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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을 쓰다
아뜰리에 소피 지음 / 별글 / 2016년 1월
평점 :
사랑만큼 위대한 것이 또 있을까.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해주고 용기를 내게 해주고 받아들이게 해주는 것
사랑의 위대함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래서 사랑의 위대함을 다룬 이 구절들이 더 와닿는 것 같다.

저자는 사랑에 대한 구절들을 모으면서 진정한 사랑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도 이 책을 읽어보면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두 아이의 엄마임을 밝힌 저자의 감성은 이 책 속에서 발휘되는 것 같다.
한구절 한구절 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고 진정한 사랑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본 나라서 그런지 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았다.
내용도 좋지만 오른쪽에는 이렇게 그 내용을 직접 적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적어보면서 내 마음이 더 정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인데 나는 어쩐지 글씨 연습을 더 한 후에 제대로 적어보고 싶어서 아직은 빈공간으로 남겨 두었다.

내가 이 책에서 최고로 뽑는 구절이다.
그사람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그사람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는 것
아주 깊은 사랑이라면 그 사랑의 마음으로 만인을 다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어쩐지 심금을 울리는 사랑이야기가 듣고 싶어지는 오후다.

이렇게 글씨가 적혀져있는 페이지도 있는데 그대로 따라쓰기만 하면 되고
운치있게 적어볼 수 있어 좋다.
내 가슴 속에 상대방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 하나를 만들어 준다는 것
오랫동안 낭만을 잊고 정신없이 살았는데 내가 이 구절을 읽는 것만으로 낭만파가 된 기분이랄까.

천천히 읽어보면서 음미하기 좋고
책 자체가 예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다.
사랑의 구절들이 나를 설레게 하고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여운을 남겨 주는 책이다.
어느 한적한 카페에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읽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