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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우문식 지음 / 물푸레 / 2014년 11월
평점 :
아이를 키우면서 늘 육아문제를 고민하고 관련 서적도 여러 권 보았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고 엄마의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가 많은 부분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많은 부모들의 고민일 것이다.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아이의 행복인 것 같다. 스스로 행복하고 즐거운 아이로 성장해나가는 일.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나를 더 끌어당겼는지도 모른다.
만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자기 주장이 분명하고 고집이 센 네 살 난 우리 아이를 키우면서 의견이 대립되어서 힘든 적도 많았고 그때 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긍정정서를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느꼈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다면 보다 진취적으로 일을 마칠 수 있음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줄이게 될 것이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다.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 아이에게 꼭 알려줘야할 부분이다.
용서란 원한을 말끔히 지워 없애는 게 아니라 기억 끝에 매달려있는 부정적인 꼬리말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용서란 스스로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며 기회이다. (p. 95)
나에게 상처입힌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스스로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나 자신을 위해
필요한 일인 것이다.
많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하지만 이런
기초를 제공해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양육태도임을 생각해볼 때 양육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인 것 같다. 사랑으로 자란 아이는 낙관적이고 고난을 잘 헤쳐나가는 것 같다.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키우고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 일 그게 부모의 몫인 것 같다.
진심으로 아이를 믿고 응원하는 일 역시 아이에게 안심을 주고 잘 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 같다.
부모가 아이를 귀찮게 여길 때 형성되는 회피 애착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부모도 쉬지않고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믿음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관계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보살펴야하는 것이다.
우선 부모가 이 책을 읽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운 후에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자신에 맞게 응용해보면 좋을 것이다. 돈과
명예가 행복의 조건일 수도 있겠지만 돈과 명예를 가졌다고 다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스스로 열어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