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아이를 위한 두뇌발달 보고서
곽윤정 지음 / 지식너머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뇌발달을 시기별로 제대로 알고 배우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다. 이를 토대로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뇌과학 이론에 따른 자녀 양육 지침서인 이 책은 연령별로 뇌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뇌는 인간의 신체기관 중 가장 복잡하고 섬세하게 연결되어 있는 신경회로 덩어리로 기능과 역할은 매우 복잡하다고 한다. 사이코패스의 뇌는 보통 사람에 비해 전두엽의 뇌파 활동이 상당히 불규칙하며 전두엽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인성과 도덕성에도 문제가 생겨서 범죄자가 될 위험이 높다고 한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시기별로 뇌발달에 따라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할 것인가인데 연령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방법들을 제시한 점이 좋다. 0-3세까지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로 이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4-6세에는 뇌의 모든 영역이 발달하고 10세까지 계속 인지발달과 감각발달을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언어를 배우면 좋다고 무리하게 아이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이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며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많은 엄마들이 꼭 알아두어야할 내용이다.
아이에게 학습에 집중시키고 학업성취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공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 의욕을 갖게 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안정적인 정서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공부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다. 0-3세는 오감이 발달하는 단계로 인간의 모든 정신활동이 골고루 발달하고 3-6세는 전두엽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단계로 모든 지적기능과 성품의 기초를 세우게 된단다. 6-12세는 언어발달의 단계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후두엽이 발달하는 단계라고 한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다양한 환경과 자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결정적 시기에 자극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스킨쉽, 애착의 형성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무심코 스마트폰을 쥐어 준다거나 무분별하게 tv나 비디오를 시청하게 하는 것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이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우선이 되어야할 것이다.
엄마는 배워야할 것도 많지만 두뇌발달에 관한 내용은 무엇보다도 꼭 알아야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