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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리산과 섬진강 - 남원,구례,하동 ㅣ 발도장 쿵쿵 한 걸음 더 5
양대승 지음, 보리앤스토리 그림 / 핵교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몇 년 전에 지리산 쌍계사에 다녀온 적이 있다. 1박 2일 다녀온 후로 여운이 많이 남았다.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었기에 준비없이 다녀와서 나중에 후회가 많이 되었다. 즉흥적인 여행도 좋지만 어느 코스를 다녀야할지 준비하고 배경지식도 있다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자!! 지리산과 섬진강'은 자녀와 함께 공부하면서 배워가면서 남원 구례 하동을 살펴보기에 좋은 책이다.


물이 풍부하고 땅이 기름진 지리산에는 1300여종이 넘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하니 식물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가 될 것이다. 사진 속의 지리바꽃 지리고들빼기는 처음 보는 것이라 나 역시 신기했고 지리산에는 수천 종이 넘는 동물들도 함께 살아간다니 놀랍다. 특히 지리산의 반달가슴곰이 잘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지리산의 등산코스는 굳이 등산을 즐기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알만큼 유명한 것이 많다. 지리산 노고단은 나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다. 힘들고 어려운만큼 절경을 볼 수 있고 대피소도 갖추어져있으니 차후에 도전해봐야겠다.

지리산에는 절이 많다. 50여개의 사찰이 있다고 하니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다 둘러보고 싶다.
쌍계사와 화엄사는 다녀왔는데 사전지식이 있었더라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가 있는 남원 광한루는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하나로 전라도 지역에서 가장 멋진 누각이라는 뜻의 호남제일루 라는 현판이 있다고 하니 실제로 보고 싶다. 또한 하동에는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도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유명한 청학동과 남원의 춘향테마파크,구례의 섬진강어류생태관 등 체험할 거리도 많고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잘 읽어보고 미리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