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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안 된다, 자기 한정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도창스님 지음 / 북씽크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남들보다 욕심도 많고 걱정도 많았던 나는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살았다.
그러던 중에 우연한 기회에 불교를 알게 되고 불교 공부를 하면서 지금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간다. 불교책을 읽는 것 스님께서 집필하신 책을 읽는 것은 배움이자 즐거움이다.
'된다, 안 된다, 자기 한정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도창스님의 책을 읽으니 내 마음도 깨끗하게 닦여지는 기분이다.

물질적인 풍요에도 불구하고 정신은 더욱 궁핍해져가는 요즘시대에 우리들의 모습은 어떤가.
나역시 여러 물건들을 가지고 있고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도 많은 것 같다.
앞으로는 아주 간소하게 생활하고 꼭 필요한 것만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내가 쓰지 않는 것은 필요한 이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면 나도 행복해지고 우리 모두 행복해질 것이다.

나는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는데 받는 상대는 도통 고마워하지도 않고 갚을 생각도 없는 것을 보며 그리 좋은 감정은 아니었는데 그또한 다 내가 전에 지은 일이며 복덕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부터는 더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분수에 맞게 나누는 것은 나를 위해 좋은 일이다. 복짓는 일이기도 하고. 물론 내가 나누었다는 생각, 되돌려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야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생활방식도 점검해보았다. 우리가 잘못하는 일 중에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입으로 짓는 죄라고 한다. 남의 이야기 많이 하는 것도 문제지만 나 스스로 무한한 힘을 쓸 수 있는데 미리 한정지어 버리는 일 그야말로 나 자신에게 중대한 실수를 범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긍정의 마음, 잘 될거야라는 자기 암시,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낄 때 남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
세상이 삭막할수록 생활이 빡빡할수록 이런 책이 많은 이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내 마음을 바로잡고 마음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책 우리의 복잡한 이 마음을 어떻게 써야하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만을 시킬 것이 아니라 이런 마음공부와 명상을 가르키는 시간이 있다면 가장 어렵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방황을 줄이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 연봉이 얼마인가,가 아니라 내 마음 속, 내 머릿속이 어떤 생각으로 가득한가를 보고 내 마음을 닦는 일일 것이다.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바쁘게만 내달려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삶의 가르침을 전하는 책이었다. 자꾸자꾸 읽어봐도 좋고 내 마음이 흐트러질 때면 언제고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