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은지성 지음 / 황소북스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제목이 나를 끌어당겼다.

의미심장한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요즘 정신없이 살고있는 나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한 장을 넘기자 인간의 일생은 그 인간이 생각한 대로 된다는 아우렐리우스의 말이 적혀있다.

머릿속으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그리면

온몸의 세포가 모두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조절된다. 는 말 역시 한동안의 마음 공부 끝에 알아낸 사실이었는데

여기에 딱 적혀있는 것이 아닌가.

읽을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생각은 과연 얼마나 중요할까?
에이 뭐 그런게 어딨어

생각만 하면 다 되나? 하고 말할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사람들을 잘 관찰해본 결과 말하는대로 이룬 사람을 많이 보았다.

집안일을 잘 못하는 한 여자가 늘 이렇게 말했다.

난 식모두고 살거야

정말 그 여자는 집안일을 해주시는 분을 두고 살고 있다.

 

알고 보면 말도 생각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

이런 도리를 알고 책을 보니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이 책속에 나오는데 숨겨진 이야기가 많아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재미 뿐 아니라 가슴을 울리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오드리햅번의 이야기가 내 마음에 가장 크게 와 닿았다.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플러스 메시지라는 저자의 해설과 이야기가 더해져서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마음을 어떻게 써야할 지 가르쳐준다.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나와 남이 다르지 않고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것

배워야할 이야기들이 많다.

점점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져가는 요즘

많은 이들이 읽고 생각할 시간을 가졌으면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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