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삶을 위한 희망메시지
강창훈.변영성.박영재 지음 / 일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은퇴 후의 노후 설계라면 한참 후의 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40대에도 명예퇴직을 하거나 다른 이유로 은퇴를 하시는 분이 많다고 들었다.

나는 30대인데 은퇴 후 삶을 준비한다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닥쳐서는 경황도 없고 미리 살피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어설플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하던 사람들이 좀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무한정 시간이 주어지다보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상이다.

더군다나 퇴직 후에 집에만 있다보면 아내와의 마찰이 생기기 쉽고 자신의 자리에 대한 의문마저 갖게 될 것이다.

 

은퇴 후의 귀중한 시간 어떻게 보내야할까?

 

눈높이를 낮추어서 일자리를 얻어서 일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은 어떨까 제안하고 있다.

주유소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보았는데 은퇴 후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보람있는 일을 함으로써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 대책없이 하는 창업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특히나 사업을 해보지 않으셨던 분들이 창업에 뛰어들 경우 사기를 당하기 쉽상이라는 말을 언젠가 들은 기억이 난다.

무조건 잘 살피고 흐름을 타야하는 것

남들과 구별되는 나만의 포인트가 있어야 창업을 해도 유지해나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와의 관계 아니겠는가.

 

 

퇴직한 남편의 뒷모습은 어쩐지 안쓰러워 보일 것 같다.

그렇지만 하루종일 부인을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퍼붓는다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아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다보면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5장 여유로운 노후 만들기는 그야말로 줄을 그으면서 잘 읽어봐야 할 부분이다.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노후를 즐길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보다 여유롭게 살 수 있을지 지출을 줄이고 쓸모있게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부록에서는 연령대에 맞추어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은퇴 후의 삶

제 2의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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