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원킬 - 신의 한 수를 둬라
이남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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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원킬

제목부터 시원시원한 느낌이다.

쉽게 말해 한방에 해결하는 노하우

그런 노하우를 진작부터 만나고 싶었는데 말이다.

 

일단 나는 책을 읽기에 앞서 저자의 약력을 유심히 보는 편이다.

저자가 어떤 분야에서 일했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가 책의 내용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원샷원킬의 저자 이남석 님은 대학교와 대학원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했고 사이언스학과의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다양한 정부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원, 한국인지과학회 간사, 한림대학교 심리학 강사등을 거쳤으며 사업 기획자, 과학, 경영 컬럼니스트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어 다방면으로 활동하신다는 것을 보니 책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했다.

과학과 심리학.

어쩌면 그리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책을 읽다보니 묘하게도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샷원킬의  표지를 보면 신의 한 수를 둬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신의 한 수.

누구나 갈망하는 바이지만 그렇게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달인의 경지쯤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었는데 천천히 이 책을 읽고 보니 노하우를 익히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만 한다면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구나 싶었다.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내야하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해결책을 찾지 않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저자는 그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원샷원킬의 문제해결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단시간내에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기가 수월할 것 같다.

 

특성에 맞는 해결방법을 찾는 일

원샷원킬에서 속시원한 노하우를 배우고 자신에 맞게 적용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결정적 순간 성공으로 이끄는 원샷원킬 솔루션은 자신이 어떤 성향인가에 따라 노하우가 달라진다.

우선 자신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체크표가 90쪽에 제시되어 있으니 풀어보고 4가지 중에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를 알아보아야한다.

외향적이면서 분석적인 문제해결자

외향적이면서 직관적인 문제해결자

내향적이면서 분석적인 문제해결자

내향적이면서 직관적인 문제해결자

 

나 스스로는 외향적이며 분석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내향적이면서 분석적인 성향으로 나왔다.

이런 스타일은 정보에 빠지지 말고 비판적인 사고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료를 시각화하고 통찰력있는 판단을 하는 일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 같다.

에필로그에도 나와 있듯이 일단 책의 내용과 방법을 잘 익혀둔 후에 일에 직면했을 때 문제의 조건 한 가지를 전략적으로 구사하는 것을

익혀보자.

끝없이 쏟아지는 많은 일들을 후회없이 좋은 성과를 내고 마무리 짓는 일

노력만이 능사가 아니라 전략적인 방법을 알아낸 후에 노력한다면 성과를 내기가 더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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