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의 어린이를 위한 미래일기
조혜련 지음, 에스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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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어린이를 위한 미래일기.

사촌 동생을 주기에 앞서 내가 먼저 읽어보았다.

원하는 미래를 일기장에 쓰는 순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는 표지의 문구

처음엔 이걸 보고 무슨 뜻인가 했다.

책장을 넘기다 보니 차차 이해가 갔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마음 먹은 대로 말이다.

그래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하지 않던가.

어릴 때부터 이를 알고 실천해나간다면 너무나 좋은 일일 것이다.

책 부록으로는 일기장인데 내가 쓰고 싶은 욕심이 생길만큼 그림도 이쁘고 명언도 적혀있으며 크기도 적당하다.

요즘은 이렇게 좋은 게 많이 나오는 구나 싶다.

 

일기장이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기에 적으면 어쩐지 정리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책의 흥미로운 부분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어른인 내가 보아도 이건 알아두어야지 싶은 부분이 많다.

 

 

미래의 어떤 일을 멋지게 상상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

나는 소극적이고 조용하게 살아왔는데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밝고 명랑하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디자인 할 것을 말이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일기를 읽으면서 비단 어린이만을 위한 미래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을 위한 미래일기는 없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3년전에 조혜련씨가 어른들을 위한 미래일기도 출간을 했다니 신기하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개그우먼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고 연구하는 분인 것 같다.

 

 

참으로 한 마디도 버릴 것이 없다.

나도 얼른 어른을 위한 미래일기를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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