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I LOVE 그림책
릭 윌튼 글,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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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보물창고의 책을 만났어요.

제목부터가 아가에게 들려주면 너무나 좋은 이야기죠.

표지에도 사랑스런 아가의 그림이 환하게 미소짓게 되는 책이에요.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죠

 

살다보면 그런 사실을 망각하고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임을 잊어버리게 되는데 새삼 느낌이 새롭네요.

 

우리 아가는 지금 7개월째로 접어드는데 그래서 인지 이 책의 내용들이 제 마음에 와닿네요.

우리 아가를 처음 만났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아가를 처음 만났을 때의 감격.

따뜻함.

마치 엄마를 아는 것처럼 편안해보이던 모습.

내가 엄마란다.

 



 

책 속에서도 아가를 만난 첫 날의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책 속의 아가도 무척이나 귀엽네요.

요 자그마한 입, 요 자그마한 턱.

정말 만지면 금방이라도 어떻게 될까봐 조심조심 보게 되는데요.

아가를 만나고서는 출산의 어려움도 다 잊어버리고 아가에게 푹 빠져 버리지요.

 

아가와 까꿍 놀이를 하는 형의 모습도 이쁘게 잘 그려져 있어요.

금방 입가에 환한 미소가 번지네요.

그리고 아가가 처음으로 기기 시작할 때 엄마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죠.

아가가 스스로 기는 것이 참 신기하고 기특하고 마냥 좋기만한 엄마.

아가는 새로운 세상을 선물했어요.

 

엄마라고 처음 부를 때 왜그리 감동적이던지.

마음이 짠했어요

엄마라는 말 속에 그렇게 많은 뜻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천사가 내게 왔구나.

모든 아가들은 다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아가들은 그리고 누구나가 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랍니다.

이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너무나 이뻐서 자꾸자꾸 보고 싶은 동화책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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