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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 : 초급편 ㅣ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 1
정의장 외 지음 / 도서출판 영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 초급편은 그야말로 블로그의 세계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나를 위한 책이다.
한 달 전 쯤 블로그의 세계에 입문하여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이웃을 만들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궁금한 것이 늘어갔다.
이웃님들의 블로그는 왜 이리 멋진지.
다짜고짜 이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하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답답하기만 했다.
뭘 알아야 질문거리도 있다더니 차차 궁금한 것이 늘어났다.
처음에는 위젯도 달 줄 몰라서 한참을 헤맸고 우습고도 기막힌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블로그 세상은 마치 신세계와 같았다.
블로그에서 글 한 편 쓰려다가 글씨체를 바꾸는데도 한참의 시간을 썼다.
그런데 왜.
블로그 관련 책을 볼 생각은 못했나 모르겠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무작정 덤비면 되는 줄 알았으니 말이다.
진작에 블로그 전문가 정의장 박미애 이종욱 정기수 님이 쓰신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을 만났더라면 이렇게 헤매고 시간 낭비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말이다.
지금 생각하니 우습지만 당시에는 심각했다.
마치 한글을 모르는 듯한 답답함이랄까.
온 세상이 모르는 것으로 꽉 찬 느낌이었다.
하나하나 배우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나 모르겠다.
시간도 없고 바쁜데 검색을 해서 알아보니 내가 궁금한 부분을 콕 짚어주는 검색 내용을 찾는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나서 내 질문에 꼭 맞는 답을 찾았다 할지라도 그대로 따라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래저래 초짜는 힘이 들었다.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 초급편에서는 내가 궁금해했던 그러나 차마 물어보기 힘들었던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짚어주고 있다.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 초급편의 목차이다.
초급편에서는 이 8가지를 세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이대로 잘 활용하기만 하면 블로그의 방문자수도 많이 늘어날 것 같다.
특히나 나에게는 3.4.8 번이 특히나 필요한 정보다.
설명도 쉽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보여주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한 번 쭉 훑어 본 후에 하나하나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뒤에 찾아보기가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아볼 수가 있어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

블로그의 목적은 제각각 블로그의 운영자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활성화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점은 누구나 동일할 것이다.
블로그로 소통을 하는 세상. 인터넷 검색으로 맛집을 찾고 신제품에 대한 실사용 후기를 만나고 좀더 좋은 것을 찾고 실사용자를 만나고 알아보는 세상.
인터넷 시대에서 블로그는 필수인 것이다.
나도 점차 운영 폭을 넓히고 블로그 운영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내 블로그도 파워블로그는 조금 어려울 지라도 준 파워블로그까지는 도전해봐야겠다.
내 책장에 잘 간직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고 공부해야할 소중한 책.
초보 블로그의 타이틀을 떼고 하나하나 공부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