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패밀리 - 로스차일드 250년 부의 비밀
요코야마 산시로 지음, 이용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슈퍼리치 패밀리는 1820년대 이래 세계를 로스차일드 시대라고 할 만큼 권력과 부를 누렸던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후 20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부를 유지하고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일까?

그 비결을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자신의 행적에 대해서도 드러내지 않고 있어서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한다는 것은 실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역사. 행태.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까지도 알 수 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 슈퍼리치로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만의 준비된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자는 어찌보면 철저히 준비된 사람들이다. 부자는 타고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가족경영, 정보력, 생존 능력, 고난 극복력,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부를 유지해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부자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것도 역시 보통 일은 아닌 것이다.

준비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부를 유지했던 비밀을 하나하나 낱낱이 밝히고 소개하고 있다.

세세하게 적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그들은 부를 누릴 자격이 있는 대단하고 준비된 사람들임을 느꼈다.

19세기 초에 현대에서 쓸 법한 경영체계와 정보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은 이들이 이미 시대를 앞선 사람들임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부를 유지했던 비밀을 만나면서 지혜있는 자만이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의 물결을 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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