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경영
김채송화 지음, 이익재 사진 / 초록나무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심리경영은 한국웃음연구소 공동소장이신 김채송화 님이 지은 책이다.

500곳이상의 기업체에서 강연하셨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중이라고 적혀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것이 마치 멋진 강연에 다녀온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

 

첫째,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알아주는 것!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준다면 상대도 반응할 것이다.

남의 고통이나 아픔을 헤아려준다면 그도 나를 향해 마음을 열어준다는 것

장례식장에 250명이 넘는 직원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보쉬 그룹의 문화에서도 어려움을 함께 해주기 때문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이 많은 직원들이 열일 재치고 참석하는 것인지 내가 봐도 신기하기 그지없다.

 

둘째,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내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마음속으로 좋은 이미지를 그려낸다면 곧 현실화 된다는 것이다.

같은 이야기를 이 책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나는 행복합니다를 하루에 몇 번 끊이지 않고 하다보면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아파트에 당첨되지 않은 사람이 미리 당첨된 것처럼 행동하고 채 발표도 되기 전에 미리 떡을 돌리는데 나중에 보니 그사람은 떡하니 아파트 분양에 선정된 것이다.

마음 속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반복해서 생각하면 마음 속에 그린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조금 무서운 생각도 든다. 나는 주로 걱정을 많이 하는데 걱정한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기막힌 노릇 아닌가!

이제부터는 긍정의 대가로 변신해야지.

 

셋째, 즐겁고 밝은 사람이 되자

즐겁고 밝은 사람은 그야말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감사하게 고맙게 기쁘게 받아들인다면 나의 삶도 바뀔 것이다.

내가 웃으면 웃을수록에 관상도 변한다는데 마음을 즐겁게 기쁘게 하여 나의 얼굴도 환하고 이쁘게 변했으면 좋겠다.

 

그밖에도 느낀 점은 많다.

그 나머지는 이 책을 읽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겠다.

표지에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매출은 수직상승이라는 문구 때문에 매출을 올려야하는 사람을 위한 책인 줄 알았는데 나 자신의 마음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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