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 많아서
이 책은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릴 때는 40정도의 나이라면 뭐든 이루었을거야 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딱히 그렇지가 않고 심리적으로 불안함과 허무함이 동시에 찾아드는 나이랄까요.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 잡고 공부나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요.
저자는 말합니다.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고.
불안, 초조함, 열등감이 잦아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 40대의 시간들이었다고 말입니다.
항상 활기차게 열심히 걸어오신 저자도 그런 마음이었다니
뭔가 위로가 됩니다.
제목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인데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고 나면 용기가 생기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나자신을 격려하게 됩니다.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특히 이 부분이 저는 와닿는 것이 남들에게는 잘해주면서 정작 나 자신은 안돌보고 있지 않은지
말입니다. 아이에게는 좋은 걸 해주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는 약간의 투자도 벌벌 떨고 있지
않나 하구요.
스스로를 매일 끊임없이 격려하고 일으켜 세우면서
저도 나자신과의 한 줄 대화를 이어가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더 사랑하는 법
더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좋을지 등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영어공부를 목표를 삼고 실천해가면서 해외명사들과 인터뷰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김미경 작가님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이란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꿈꾸는 것을 현실로 만들기까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는 것
이 책에는 밑줄 긋고 싶은 말, 주옥같은 말씀들이 참으로 많이 나옵니다.
곱씹어 천천히 읽고 또 읽어가며 실천하는 것
그것이 나를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드는 비결이 아닐까요.
위로와 용기 그리고 앞으로 갈길에 대한 방향까지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