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살림법 - 넘치는 세상에서 버리지 않고 가볍게 사는 기술 27 탐탐 6
살림스케치(김향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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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웨이스트 살림법 zero waste

환경을 생각하면서 살림까지 알차게 그리고 최소한의 용품으로

버리는 것을 줄이면서 할 수 있는 살림법이라니

이것은 제가 요즘에 염두에 두고 있는 방법인데요.



알찬 살림의 방법 뿐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방법들이 많아서

꼭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집에서 재활용을 많이 하고 최소한으로 구입하여

알차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책을 읽고 보니 저자의 살림법에 놀라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 살림스케치의 운영자로서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저자.

책을 읽다보면 그럴 만하다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

싶기도 할만큼 기발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어요.

제로웨이스트 기초상식을 보면 쓰레기 잘 버리는 방법이 나옵니다.

(p.18)

의외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음료가 든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후에 배출하고

라벨을 제거해야한다고 합니다.

왜 납작하게 눌러서 배출하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배출함의 크키가 정해져 있어 더 많이 담을 수 있고, 부피를 줄이면 운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투명페트병은 음료와 생수병만 해당한다고 하니 알고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저자의 제로웨이스트 살림방법 내용을 읽다보니 흥미롭기도 하고

놀라운 부분이 많았어요.

집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장갑

저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게 가능할까?

너무나도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제가 집에서 쉽게 사용하고 있는 롤 비닐팩을 시어머니는 전혀 사용하시지 않아요.

배달올 때 사용한 것이나 다른 비닐을 활용하시지요.

책에서는 저자가 포도를 담은 얇은 비닐의 활용이라든가 과자봉지를 활용하는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실천하다니 말이죠.

천연 수세미의 사용도 해볼만하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현명한 세탁법도

주의깊게 보고 실천해야겠어요.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잖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바로 우리자신을 아끼고 보살피는 일입니다.

살림을 하다보면 늘 부족한 플라스틱 보관함.

최대한 구매를 안하려고 하는데요.

그럼 보관함이 필요할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유팩을 활용하여 식재료 보관하기

정말 좋은 아이디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운 것도 많고 활용할 것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습관이 되면 괜찮겠다 하는 생각도 들어요.

과일을 먹고 씨를 심어서 키우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저자가 들려주는 제로웨이스트 살림법이야기를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진작에 이렇게 실천했더라면 좋았겠다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집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서 다른 쓰임새를 찾아준다는 것도 좋고

이렇게 하다보면 살림을 간소화하고 미니멀라이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의 유튜브 살림스케치도 관심갖고 잘 봐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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