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읽어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딸이 먼저 읽어보고 다시 또 읽었습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2권에서는
블랙커스가 신의 눈물을 넘본 것에 대한 응징으로
모두 없애버리겠다고 하는데요.
이대로 끝인가 했더니 다행히도 쿠키들이 힘을 모아
블랙커스를 공격하게 됩니다.
블랙커스는 신의 눈물을 다시 몸안에 넣어야겠다면서
이런 것들은 쉽게 해치울 수 있다고 큰소리칩니다.
샤벳상어맛 쿠키에게 신의 눈물을 갖고 달아나라고 하는데요.
블랙커스의 힘이 너무나 강하고 자신은 신의 눈물을 쓸 수 있는
방법도 모른다고 하는데 짠하지요.
우연히 쿠키의 관을 찾게 되는데
신의 눈물을 숨기려고 관을 여는 순간
번쩍이는 창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마도 진심이 통한 것 같아요.
이것은 알고보니 능력을 깨우는 열쇠입니다.
이제는 뭔가 좋은 일이 펼쳐질 것 같지요.
만화의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아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