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의 가족 캠핑은
계절의 풍경을 즐기는 여행이라는 부제가 있네요.
저자 김유리님 뮤리의 숲
은 캠핑 4년차라고 합니다.
달마다 캠핑을 즐긴다고 하시니 그야말로
캠핑의 고수겠지요.
영상을 찍어 유튜브 '뮤리의 숲'에 기록했고
캠핑을 즐기는 모습, 캠핑을 하며 느낀 단상을 전했다면
열두 달의 가족 캠핑 책에서는
그동안 캠핑을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저같은 캠핑을 꿈꾸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싶어
부지런히 읽게 되었어요.
책의 구성은
준비편과 실전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캠핑스타일
캠핑의 장비
캠핑 요리 노하우에 대해서 준비편에서 알려줍니다.
준비편을 정독하면서 읽어보았습니다.
캠핑에도 종류가 많네요.
오토캠핑, 노지캠핑, 차박캠핑, 카라반캠핑, 글램핑, 홈캠핑 등
일반적인 형태는 오토캠핑.
전문적인 캠핑장이 아닌 야생에서 즐기는 노지캠핑도
좋을 것 같지만 아이가 있으니 적합하지는 않겠지요.
차박캠핑도 요새 많이 하시는 것 같던데요.
차에서 잠을 자는 형태의 캠핑인데 아무래도 잠을 푹 자긴 어려울 것 같죠.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캠핑을 해야겠지요.
22페이지를 보면 내 성향과 맞는 캠핑스타일 찾기가 있어요.
캠핑 장비는 뭘로 준비해야하나?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가장 중요한 것 텐트죠.
텐트 관련 용어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저같은 초보자들에게 유용하네요.
텐트 설치하기도 보통 일은 아닐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겠지요.
침낭의 선택과 준비
1박2일 캠핑에도 필요한 것이 정말 많네요.
처음에는 최소한으로 갖추고 차차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