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 중요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7가지 전략
세라 로젠튤러 지음, 황선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대화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평범한 사람들은 중요한 대화를 앞두고

긴장을 하거나 어떻게 말해야 더 효과적으로 내뜻을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사실 저도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책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세라 로젠튤러는 

리더십 컨설턴트로 세계여러 곳에서 15년 넘게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해요.

리더십과 팀 개발이 전문분야로 CEO와 리더들을 코칭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화는 누구에게나 필요하죠.

CEO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상적인 대화부터 시작해서 

업무적인 대화, 연설, 협상 등의 중요한 일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1부에 대화가 우리 인생에 매개체로써 대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야기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2부에서는 인생을 바꿔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돕는 의식의 7가지 변화를 말하고

3부에서는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데 도움이 되는 연습 과제를 제시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 제가 도움 받은 부분에 대해 적어볼게요.

사람들과의 대화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요.

대화를 더 쉽게 하려면 3가지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교감할 것

대화를 통제하려고 하지 말 것

마음을 터놓을 것

그리고 진짜 공감가는 것은 

말하는 내용보다 그 말을 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는 것이었어요.

(P.69)

어떤 분이 '나는 맹인입니다. 도와주세요' 라는 푯말을 들고 있을 때는 

사람들의 반응이 그저 그랬는데

어떤 여자분이 갑자기 글을 고칩니다. 그런 후로 많은 이들이 그 앞에 동전을 

놓고 가는 거에요. 궁금해서 뭐라고 썼냐고 물어보니

'날이 화창한데 저는 볼 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내용을 썼어요. 말만 다르게 했을 뿐입니다. 

'말을 바꾸면 세상도 바꿀 수 있다' 라는 제목의 단편영화라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센지 알 수 있지요.

실질적으로 내가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인 말하기인데

말이 그렇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말하기는 말하는 사람의 인격, 성품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그사람의 많은 것들을 대변해준다고 볼 수 있죠.

말 한마디로 인해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어떤 말 한마디 때문에 극단의 선택을 하기도 하는 걸 보면

말이 얼마나 무섭고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일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평소 대화를 잘하고 소통을 잘했던 사람은 상관없지만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들 합니다. 

그런 때에 이런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목적에 맞는 효과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도 다양한 형태의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양이 방대해서 일일히 소개하기는 어렵고 

자신에게 맞는 부분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part3 노하우 모음을 충분히 연습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말을 잘 하지못한다고 하지 않는 것보다 이렇게 

나의 견해를 말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점점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