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 : 하 ㅣ 불의 날개 시리즈 제1부
투이 T. 서덜랜드 지음, 정은규 그림, 강동혁 옮김 / 김영사 / 2021년 6월
평점 :
판타지를 좋아하는 딸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가면서 엄마도 책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 1부 상권을 읽을 때는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하면서 읽었다면
1부 하권은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1부 상권에 이어 흥미진진한 용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작가의 상상력에 놀랐습니다.
작은 다섯 마리의 용들의 우정이 눈물겹기도 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감동적입니다.
여왕의 포로들은 하늘에 붙잡혀 있었다
는 첫페이지의 구절은 저를 끌어당겼어요.
감방에 두고 몸 사이사이를 이어버린 철사. 그 철사로 다른 용들과도 이어지는 심지어는 뒤엉킨
그물 속으로 사로잡힌 용을 모두 연결하고 있었어요. 클레이에게 와서 먹이를 주는 이는 페릴이라는 이름의 여왕의 챔피언이라고 해요.
단지 재미를 위해 매일 열리는 무시무시한 결투.
이야기만 들어도 무서운데 마지막에는 늘 자신이 들어가서 끝장을 본다는 것이었어요.
은색 사슬에 묶여있는 글로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여왕은 예술 작품이라고 칭합니다.
모두들 겁내는 페릴.
죽고 죽이는 피비린내나는 결투를 보면서 지루했다는 스칼렛 여왕.
페릴은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클레이.
페릴과의 결투는 죽음으로 이어지는 통로같은 것이구나 생각하다보니
클레이는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그럼에도 클레이는 페릴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모래날개 호라이즌과의 대결에서 잘못한 점을 이야기합니다.
여왕님에게 재미를 주는 싸움을 했어야한다니...
페릴의 탄생과 엄마이야기를 보면 여왕이 어떤 이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클레이는 스타플라이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먼저 결투에 들어가는 게 어떠냐고 묻습니다.
세상에...
페릴과 대화를 나눠본 클레이는 페릴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해요.
다음날 클레이는 여왕과의 개인 면담이라면서 데려가는데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요?
긴장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는데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집중해서 읽게 됩니다.
결투를 하게 된 클레이.
긴장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무서운 결투를 즐기는 여왕.
클레이는 어떻게 될까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용들의 세계.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재미에 빠져봅니다.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 1부 하권은 338페이지인데도 길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긴박하고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용들의 세계라 다소 생소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섯 용들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이 시리즈는 총5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점점 더 넓은 세상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기대됩니다.
얼른 읽어보고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