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 나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문성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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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종종 손해를 보는 나는 요즘 들어 화법에 관심이 많다.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은

말하기 강연과 컨설팅에 몰두하고 있다는 말하기 전문가 문성후가 들려주는 대화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내가 해야할 말, 하고 싶은 말을 적재적소에 하지 못하고

할 말을 했더라도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고 그말 참 잘했다 싶게 대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이 책에서는 크게 5장으로 나누어 말의 원칙을 다루고 있었는데

2장 요약과 각인, 3장 공감과 격려,4장 해결과 모범이 특히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말을 잘 하기 위해서 준비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저자가 알려주는 대화의 주의사항만 잘 눈여겨 보고 실천해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무례한 말하기 5종세트(p.39) 1. 말자르기

내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나의 말을 자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면 이것만큼 마음 상하는 일이 또 있겠는가. 상대방의 말도 잘 들어오지 않을 것인데 이런 경우를 많이 봤다.


특히나 공감가는 부분은 거절인데 거절할 때는 미안함을 드러낸다(p.86)  를 읽으면서 나도 많은 사건들이 떠올랐다. 평소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이었는데 내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여 유대관계를 맺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대로 나도 냉정하게 거절한 적이 없는가 생각해보았다.

그만큼 거절은 미안한 마음을 담아 조심스럽게 해야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간접적인 거절 말하기를 13가지의 예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대화에 있어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의 진정한 소통이라는 것을 느꼈다. 진심은 통한다.


  대화에 자신없는 평범한 사람부터 세일즈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기업의 CEO까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대화의 다양한 노하우들을 접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만들어가는데

좋을 것이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저자의 경험담과 다른 사람들의 사례까지 예를 들고 있어서 실감나고 자신의 실수담까지도 적고 있어 인간적이고 책의 내용이 더 와닿았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서 고통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되었다는 '폭언' (P.173)

극단적인 언어 사용으로 심한 괴로움을 겪는 사람들.

상사가 근로자에게 퍼붓는 모욕적인 언행들로 인해 근로자는 결국 건강이 악화된다는데

인간 대 인간으로서 생각해야할 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대화의 기술 뿐 아니라  언어폭력, 뒷담화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상대방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대화의 노하우를 익히고 스스로 성숙한 인격을 지니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말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정독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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