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체도형 꼭꼭 씹어먹기
개념을 잡아주고 문제 풀이 그리고 입체도형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일단 뒷면을 보니까 연산 문제는 잘 푸는데 왜 도형 문제는 어려워할까?
라는 부분에서 뜨끔했다.
연산은 방학 때 꼭 잡아줘야한다. 다른 건 몰라도 연산은 매일매일해서 실력을 쌓아야지
갑자기 되지 않는다는 등의 말을 들어서 연산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도형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든 균형있게 기초부터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뿔싸!!
우선 입체도형 꼭꼭 씹어먹기는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학부모라면 공감하겠지만 아무리 좋은 책도 글씨가 빼곡하고
문제집을 풀 당사자인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공부하라고 하기가 어렵다.
이 책은 놀이책겸용 공부책으로 마음 편하게 아이들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우리 아이는 도형은 잘 아는데 하는 경우에도 기초를 잡아주는 개념으로 이 책을 보면서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은 5학년에 나오는 개념이라고 책에 나와있는데
이런 개념들을 이 책을 통해서 미리 18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고
상자모양을 찾아보아요 에서는 예쁜 동물 그림들과 함께 공부아닌 듯 공부(?) 할 수 있어 좋다.
우리 아이는 2학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아는 부분은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입체도형에 대해서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 짚어볼 수 있었다.
쌓기나무로 모양만들기는 배운 부분이라서 쉽게 했고
전개도는 실제 상자를 통해서 펼쳐서 본 적이 있어서 어려워하지는 않았는데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개념, 성질을 배우고 겨냥도 , 전개도 찾기와 그리기 등을 배운다고 하니 자세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전개도를 잘 찾기도 하고 마주보는 면을 잘 찾기도 하는데 이는 연습을 통해서도 길러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니 이 책의 부록 11가지 정육면체 전개도, 14가지 과자상자 전개도 등을 잘 활용해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