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미국의 역사 - 1차 세계대전부터 월스트리트 점령까지
전상봉 지음 / 시대의창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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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사에 대한 개론서로서 무리 없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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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집중력 확 높이는 우리 아이 게임절제력 - 소리 지르지 않고, 싸우지 않는 지혜로운 부모의 게임사용 지도법
권장희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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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자가 수백만명에 이르는 이 병든 시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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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돼지 제주이야기 1
장수명 지음, 김품창 그림 / 마주보기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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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제주의 문화를 조금씩 알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골랐습니다.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잠들기 전 읽는 책 중에서 근래들어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등극했습니다^^. 저 역시 어릴 적 외할아버지 댁에서 똥돼지를 접했던 추억도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접할 수 없는 똥돼지라는 소재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끌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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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의 듣는 습관이 집중력을 결정한다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장민주 옮김 / 아주좋은날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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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천재로 태어난다."

  주변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부정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렇다면 천재로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계속해서 천재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어른들이 아이들의 천재성을 적당한 자극을 주고 끌어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많은 지식을 일찍부터 가르치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의 오감을 키워주는 노력태어난 직후부터 시작하라는 점입니다.
 
  저자는 특히 아이들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말을 귀로 반복해서 들은 다음 어느 날 거짓말처럼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원래 청각능력이 먼저 발달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충분한 언어적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청각능력이 발달해 듣기 훈련이 잘 된 아이들이 집중력도 좋고, 머리도 좋아진다고 하는군요. '듣고 말하기'가 먼저이고, '읽고 쓰기'는 그 다음이라는 점을 저자는 누누이 강조합니다.
 
  또한 아이가 타고난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과 자주 어울리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집단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 경쟁하고 싸우고 화해하는 등의 사회적 인간관계를 반복하는데, 유아교육의 핵심은 이런 경험을 가능한 한 빨리 시키는데 있다는 것이지요.
 
  머리가 좋은 아이인지 나쁜 아이인지는 대개 서너 살 때 결정된다. 이 시기에는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가', '사물을 볼 때 하나에 집중해서 정확하게 보고 기억할 수 있는가'하는 두 가지가 관건이 된다. 따라서 유아교육의 핵심이 이 두 가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유아기에 청각과 시각의 집중력, 더 나아가 행동의 집중력을 몸으로 익힐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유아의 청각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어디까지 키워줄 수 있을까에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130
 
  칭찬은 의욕과 활기의 원동력이 된다. 꾸짖는 것은 물을 뿌리는 것과 같고, 칭찬하는 것은 불을 붙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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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전 읽기능력이 평생성적을 결정한다
이정균 지음 / 미르북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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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읽기 능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고 뜻을 아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헤아리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친구들의 마음을 읽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읽고, 자기 자신을 읽어낼 줄 아는 것이 참다운 '읽기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읽기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바로 책읽기라고 강조합니다.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많이 읽어주는 것이 좋은 게 아니라,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기쁨이 아이의 감정을 풍부하게 하고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글자 읽기에 치중하여 책을 읽히게 되면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잃게 될 수 있고, 자신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은 책들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지겨움과 그로 인한 피로감을 더해줄 뿐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책을 골라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책 읽기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적절해야 하며, 책을 읽는 아이의 개성과 지적수준에도 비슷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0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연령별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체 250여 쪽 중에 180여 쪽, 그러니까 책 내용의 70%가 도서를 추천하는 내용이어서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읽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는 책 제목만 보고 이 책을 선택한 저로서는 무언가 뭔가 특별한 내용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기대했거든요.

  이 책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구입 전에 이 부분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정말로 갖춰야 할 것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잘 듣고, 잘 표현하고, 바른 태도를 갖추는 것이다. 38

 

  초등학교에 입학해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모범생 소리를 드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듣기를 잘한다는 것이다. 이 아이들은 단순히 잘 듣고 바르게 이해하는 것 뿐 아니라 남의 이야기가 어떤 뜻인지를 바르게 이해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듣기 능력이 좋아질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와 아이가 많이 대화하고 함께 책을 읽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풍부한 가족 간의 대화나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듣기 훈련을 한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태도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 40~42

 

  책 읽는 습관 만들어주기. 아마도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재산이 아닐까 싶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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