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전까지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호소카와 마키코 지음, 이진원 옮김 / 글담출판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일본 엄마들이 6년을 기다려 아이를 보낸다는 학원 원장 선생님이 쓴 책.

   책 제목처럼 0~10세까지의 조기교육을 통해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워야 장차 어른이 되어서도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의 조기교육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 역시 저자는 역설합니다.

  저자는 열 살이라는 나이를 무척 중요시 여기는데요. 그것은 이때가 아이의 두뇌가 발달하고 자리 잡는 시기여서,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0살 이전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특별한 내용이 있을 거라는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여러 육아 관련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영어 조기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처럼 찬반양론이 극심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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