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토픽 한국어능력시험 TOPIK 1 - 한.중.영 다국어 해설 / 별책부록 'All Kill!' 어휘&문법 / 무료특강&듣기영역 CD, MP3 무료 제공 2020 에듀윌 토픽 한국어능력시험
민태윤 지음 / 에듀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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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TOPIK 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TOPIK은 한국어능력시험으로 KBS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과 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어능력인증시험과 별개로 외국인들의 국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외국인들이 귀화를 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언어의 능력을 체크하는 시험인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말의 기초를 가장 자세하게 알려주고, 그래서 이를 통해 국어공부를 해보고자 하였다.


1권은 듣기와 읽기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첫째로 전체적인 부분에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팁들을 전수해준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어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과 시험을 볼 때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바라볼 때의 팁들이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기본적인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문항에 대한 유형을 익히고, 매 시험의 문항마다 출제되는 유형이 비슷한지 이렇게 문항마다 유형을 분석하며 공부를 돕는 부분들이 이 시험을 보는데 잘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이 유독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답안지에 있었다. 이렇게 위에서 얻은 팁으로 마지막에 있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험을 준비하면 되는데,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답안을 보기 위해 확인해보면 이렇게 답안이 3가지 언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이렇게 구성되어 있을까 고민해보니 영어의 경우 만국공통어로 세계적인 언어이며, 최근에 한국으로 이민 오는 인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언어로 한국어를 설명해주기 어렵다보니 영어가 추가되어 있는 것 같았고, 중국어의 경우는 중국에서 한류의 바람이 불면서 많은 인원들이 실제로 한국으로 오기 때문인 경우라고 생각했다. 무엇이 되었든 한국어 시험인 TOPIK을 위해 에듀윌은 수험생을 배려하고, 고민하며 이 책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시험을 볼 때 이 책을 이용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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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수기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39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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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문학이라는 부분이 우리에게 굉장히 생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러시아 문학에서 걸작이라는 작품들을 이야기 해보면 그 중에 꼭 이야기가 나오는 책이 바로 투르게네프의 사냥꾼의 수기이다. ‘사냥꾼이라는 것이 최근에 예능에서도 보았지만, 러시아에서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일부 존재하는 만큼 우리나라에서 보다 익숙한 것 같았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다. 사실 사냥꾼의 수기가 러시아 문학의 걸작이 된 이유에는 이 책이 그 어떠한 책들보다 당시 러시아의 시대상을 잘 반영했고, 가장 러시아적인 것들을 통해 우리에게 러시아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사실 사냥꾼이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 책은 사냥꾼의 수기라는 책 1권이 아닌 10개의 단편집을 모은 모음집이다. 그리고 이 책은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그 시대상을 비판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대에 더 녹아들도록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시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책에서 중세시대 유럽을 이끌던 농노제도에 대해 익히 배워왔다. 그리고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서도 농노제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농노제에 대해 비난이나, 또한 폐지에 대한 당위성을 이 책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오히려 작가를 대변한 화자를 통해서 인간의 삶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농노제에 대해 부당함과 모순을 제기한다. 그리고 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게 되면서 결국 러시아 말기 농노제를 폐지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도 한다. 이것이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본다면, 직설적이 아니지만 직설적인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여담으로 마지막 이야기에 사냥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냥꾼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삶을 위해 자연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존재라고 볼 수 있는 존재로 마치 우리 모두 자연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존재인데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아야 맞지 않는가? 라는 질문을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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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공자 3
우쾌제 엮음 / 시간여행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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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배웠던 적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동아시아의 역사를 설명할 때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자, 유교, 불교, 율령이 동아시아 문화권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이야기 한다. 한자는 언어이고, 불교는 종교이며, 율령은 법이라고 보았을 때 유교는 동아시아의 문화권을 사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 유교를 창시한 인물이 바로 공자이고, 이 공자를 다룬 소설이 있다기에 읽어보았다.


공자 소설 3권의 제목은 자기정리를 끝으로 고종명까지이다. 고종명이란 천명을 다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다양한 사상이 난립했던 춘추전국시대 시절 공자는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고자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설파했었고, 이제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사상을 회고하고, 정리하고, 전수하는 일을 하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 특별히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자공이라는 제자를 보면서 참 공자는 자신의 뜻에 동참하고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문득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딱딱하고 어려운 유교를 만든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그저 위인이었고, 단편적으로 그의 행적에 대해서만 알 수 있었던 것이 늘 아쉬웠었다. 그러나 이 책은 공자라는 위인, 또는 유교의 창시자인 신화적인 인물이 아니라 인간 공자로서 모습을 보고 느낄 수가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 즉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춘추전국시대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공자와 관련해서 조금씩이나마 알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춘추전국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자의 삶에서 더욱 많은 것을 느끼고 알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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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20 -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 버킷리스트 시리즈 20
강문석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외 기획 / 위닝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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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에 대해 찾아보면 사전적인 의미는 죽기 전에 꼭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은 것들을 정리한 목록을 의미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소망 목록이라는 순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버킷리스트가 유명해진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매체에서 버킷리스트를 활용하면서부터인데, 그러다보니 우리 주변이나 나에게 있어서도 몇 개의 버킷리스트가 생겼기 마련이다. 그런데 주변 친구들, 즉 또래의 동년배의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의 버킷리스트는 아무래도 같은 고민을 하다 보니 많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도 궁금해지곤 했었다.


이 책 버킷리스트 20’12명의 버킷리스트를 담았다. ‘버킷리스트 20’이기 때문에 20명의 버킷리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20번째의 책이기 때문에 시리즈 넘버링이고, 이번 책에서는 12명의 버킷리스트를 담고 있는 것과는 별개의 일이다. 이 책에 자신들의 버킷리스트를 소개하는 12명의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내로라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평범한 사람들도 아니다. 그런데 이들의 버킷리스트는 예상 외로 굉장히 대단한 일들이 아니다. 오히려 주변을 이롭게 하고, 누구나 그렇듯 꿈을 찾아가는 여정들로 적혀져 있다.


책의 서문에 운명을 바꾸는 종이의 기적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참으로 인상 깊다. 이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는 단순히 여정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밑바탕에는 타인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바탕이 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의 버킷리스트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막연하게 질문을 던져 보지만, 이들의 꿈이 궁극적으로 세상을, 그리고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할 것이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기에 이들의 버킷리스트는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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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삶 서바이벌리스트 - 사나이들의 로망, 무인도를 개척하며 모험을 즐기다
이종택 지음 / 마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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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라는 말이 무색할 수도 있는데, 지금도 PC방에 가면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게임이 있다. 바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으로 최근에도 에란겔 시눕시스가 업데이트 되어 유명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의 요지는 외딴 지역 에란겔에서 무기류와 도구류 등의 아이템을 모아서 생존하는 게임, 서바이벌 fps라고 개발자가 이야기한 적이 있다. 서바이벌은 살아남다라는 의미인데, 이 책에서는 이 서바이벌의 의미를 강조하여 서바이벌리스트라고 하여 생존전문가임을 어필한다. 흔히들 우리 주변에서 생존전문가라고 한다면 정글의 법칙이라는 예능에 나오는 김병만씨나 아니면 해외로 눈을 돌리면 김병만씨가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는 베어 그릴스라는 사람이 생각난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생존전문가라고 이야기했을까 궁금한 점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무인도를 개발하면서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삶의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것을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여정들을 이 책에서 읽어볼 수 있는 것이다. 고대에서부터 지금의 우리를 바라본다면, 우리는 어쩌면 지금의 삶 속에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 속에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리고 이것이 이 작가가 이야기하는 우리들이 꿈을 꾸던 영화와 같은 삶이 아니냐고 마치 묻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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