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삶 서바이벌리스트 - 사나이들의 로망, 무인도를 개척하며 모험을 즐기다
이종택 지음 / 마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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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라는 말이 무색할 수도 있는데, 지금도 PC방에 가면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게임이 있다. 바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으로 최근에도 에란겔 시눕시스가 업데이트 되어 유명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의 요지는 외딴 지역 에란겔에서 무기류와 도구류 등의 아이템을 모아서 생존하는 게임, 서바이벌 fps라고 개발자가 이야기한 적이 있다. 서바이벌은 살아남다라는 의미인데, 이 책에서는 이 서바이벌의 의미를 강조하여 서바이벌리스트라고 하여 생존전문가임을 어필한다. 흔히들 우리 주변에서 생존전문가라고 한다면 정글의 법칙이라는 예능에 나오는 김병만씨나 아니면 해외로 눈을 돌리면 김병만씨가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는 베어 그릴스라는 사람이 생각난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생존전문가라고 이야기했을까 궁금한 점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무인도를 개발하면서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삶의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것을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여정들을 이 책에서 읽어볼 수 있는 것이다. 고대에서부터 지금의 우리를 바라본다면, 우리는 어쩌면 지금의 삶 속에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 속에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리고 이것이 이 작가가 이야기하는 우리들이 꿈을 꾸던 영화와 같은 삶이 아니냐고 마치 묻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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