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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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장 위대한 힘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를 사랑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권력또는 지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모여서 이루는 집단지성이란 힘도 위대한 힘의 종류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CAPTCHA 문자의 경우 많은 사람이 고문헌의 글자를 해독하여 연구에 도움이 되기도 하여, 연구자들이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단축하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고자 할 때 많이 이용하는 위키들도 바로 이러한 집단지성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가 심해지면서 컴퓨터 이용 시간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디지털 자료들에서 집단지성의 힘이 기존보다 더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SCP 재단에 관련한 이야기이다. SCP 재단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재단으로 우리가 상상으로만 생각한 몬스터(괴물)를 관리하는 재단이다. 그러나 이러한 괴물들에 관련된 자료가 개인이 만들었을 때는 엉성할 수도 있었지만, 수많은 사람이 모여서 결점이 없는 완벽한 자료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완성된 하나의 판타지 자료 창고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 만들어진 자료에 이야기들이 추가되어 그저 보는 것보다 더 재밌어진 이야기는 더욱 많은 사람을 모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많은 자료가 추가되고, 갱신되고 있다.


이러한 SCP 재단에 관련한 책이 나왔다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SCP 재단에서 운영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위험생물 관리이기 때문에 이러한 관리 방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나머지 모든 페이지는 이 SCP 재단에서 관리되고 있는 괴물들에 대한 개별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 서술하였듯이, 집단지성이 모여서 개별적인 괴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고 거듭하여 수정하였기 때문에 그 이야기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듦을 느끼게 된다. 특히, 책 마지막에는 반전도 있어서 한 번 손에 쥐면 읽기를 멈출 수가 없다. 판타지적인 괴물들에 대한 이야기, 미스터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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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기도 - 기도를 알고 회복하기 위한 모든 것
박준호 지음 / 넥서스CROS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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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을 이야기한다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순간을 이야기하고 싶다. 반대로 말하면, 코로나가 발생하고 비대면 예배가 되면서 기도의 시간이 끊기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나의 신앙도 죽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기도는 단순히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아닌, 내가 믿는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예수님께서도 주께 드리는 기도문인 주기도문을 남기고 가셨기 때문에 예수님도 기도하셨는데, 기도하지 않는 나의 모습은 좀 더 초라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이러한 우울감이 찾아올 때마다 영적인 선배이자, 영적으로 이끌어주셨던 할머니의 모습을 기억하곤 하는데, 할머니는 종종 라디오로 다양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찾아 들으셨고 특히, 옥한흠 목사의 설교를 좋아하셨던 것이 기억났다. 그래서 최근 신앙적으로 슬럼프가 찾아와서 고민하던 중에 옥한흠 목사님의 곁에서 동역하던 박준호 목사님의 살아나는 기도라는 책을 알게 되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기도 바로 알기라는 부분과 더 깊은 기도의 세계라는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장의 제목만 보아도 유추할 수 있겠지만, 기도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 잡고 기도에 대한 심화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기도와 관련된 책들이 기도는 얕은 기도와 깊은 기도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는 깊은 기도의 세계로 가야 함을 주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 책에 독특한 부분을 하나 보게 되었다. 많은 책은 중보기도를 기도의 또 다른 종류로 분류하고 있는 반면에 이 책은 중보기도를 더 깊은 기도의 세계의 하나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중보기도에 대한 방법, 그리고 필요성 등을 역설하면서 진정으로 어려웠던 이 시대 그리고 겹쳐져 보이는 엘리야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숨겨두었던 용사들, 다시 말해 기도하던 용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책에 대한 진정한 제목이 나오는데 살아나는 기도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살리는 기도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는 기도를 통해 살아나는 우리를 의미하는 것이었던 것이다. 기도에 대해 목마르고, 기도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더 깊은 기도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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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일본 워킹홀리데이 - 일하고 여행하며 꿈꾸던 일본 일상을 즐긴다
소얼 외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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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백신 여행이라는 것이 한창 이슈였던 적이 있다.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일상 중이었던 하나가 여행이었고, 이 여행이 멈추었기 때문에 여행 산업은 거의 곤두박질치며 사장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백신을 다량 보유한 국가에서 자국으로 놀러오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면서 백신 여행이라는 것이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백신을 맞으러 여행하는 것이 아닌, 내가 꿈꾸던 곳에 자유롭게 여행하는 일상을 그리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일본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다. 일본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고, 지역마다 특색이 강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막상 정보를 찾고자 해도, 정보의 홍수라는 인터넷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기 힘들었었다. 그래서 현지의 맛집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제일 좋다는 이야기처럼 일본에서 살면서 경험해보았던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일본의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위에 설명한 것처럼 일본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했었던 다섯 명의 경험담을 쓰고 있다. 정확히는 여행 가이드북이 아닌 워킹 홀리데이를 한 다섯 명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참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을 여행 가이드북처럼 소개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이 다섯 명이 모두 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관심사가 다르고 그래서 같은 워킹 홀리데이를 경험해도 서로 추구하는 바와 느끼는 바가 다르기에 여행지도 다르고, 또한 어렵게 느꼈던 점도 다르기에 다양한 관점에서 일본을 즐기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사람이 느낀 일본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일본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내가 일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던 점은 첫 번째 주자였던 덕후 겸 번역가 고나현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는 것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일본 곳곳에 만화, 영화, 책에서 등장했었던 것들을 실제로 보는 성공한 덕후의 삶, 성덕의 삶을 보낼 수 있었던 시간들이 굉장히 부러웠었고, 또한 코로나가 끝나고 꼭 여행가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한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은 참 좋을 것이고, 또한 워킹 홀리데이가 아니라도 일본 여행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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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대기업 인적성 & NCS 수리.추리 집중 공략 (최신판) - 응용계산+자료해석+명제/조건추리, 공기업/대기업 대비 실전모의고사 6회분 (수리 3회분+추리 3회분)
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지음 / 해커스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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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지속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일까? 저마다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는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아닐까 싶다. 취업준비생이라는 이유로 목소리를 내기 힘들고, 목소리를 내도 그럴 시간에 취업 준비를 했으면 벌써 합격했을텐데 저러니 못하고 있다며 비아냥 소리를 그저 듣고만 있어야 한다. 그런데 취업을 하고 싶어도 공기업과 사기업 모두 저마다 사정으로 채용 인원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그러다보니 취업을 하기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바로 사기업과 공기업의 채용 방식이 정말 다르다는 점에 있다. 공기업은 NCS라는 직무능력시험을 준비한다. 그러나 사기업은 저마다의 채용 기준을 가지고 채용하기 때문에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공기업으로, 사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사기업만 준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러나 정말 겹치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 그 중에 한 부분이 삼성, LG 등의 시험과 NCS에서 겹치는 부분이 언어영역, 수리영역, 그리고 문제해결영역 능력이다. 언어영역의 경우 기본적으로 계속 글을 읽어오고, 해결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영역 자체를 접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지만 수리영역이나 문제해결능력은 처음 접하는 부분들이 꽤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함께 준비한다. 특히 이 두 부분은 학원에서도 특별 강의로 다룰만큼 어려운 부분인데, 이 부분이 겹쳐있기 때문에 준비를 할수록 각 기업의 준비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두 가지 부분, 수리영역과 문제해결능력에 특화되어 있고 책도 아예 이 부분에 맞추어 수리영역과 추리영역 파트로 구성하여 문제를 가득 채워 놓았다. 추리영역이라는 부분이 문제해결능력 부분의 한 부분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한다면 NCS에서도 도움이 되기 떄문에 사기업 또는 공기업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양쪽을 준비하면서 발을 걸치다가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을 택해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공부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을 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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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산업안전 기사·산업기사 실기 [1권 : 필수이론+적중문제] + [2권 : 과년도 기출문제] - 전2권 - 최신 출제기준 및 개정법령 완벽 반영 + 산업안전 기사/산업기사 무료 동영상강의 + 10개년(2020년~2011년) 기출문제 수록
이성찬 지음 / 챔프스터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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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기사 시험을 보고 필기 시험을 합격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가 없다. 필기 시험 이후에 보는 실기 시험의 난이도가 높고 괴랄하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안전기사, 기사 시험의 경우에는 실기가 더 악명이 높은데 보통 필답형으로만 이루어지는 실기시험 외에 작업형이라는 항목이 추가되어 두 가지의 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보게 된 책도 2권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보면서 궁금했던 점이 있었다. 1권은 필답형 필수이론과 적중문제를 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2권은 작업형 필수이론 혹은 개념과 적중문제를 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야 하는 부분이 조금 더 타당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구성을 했을까?


그 문제는 이 시험에 대한 출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의 경우 필답형이 55점, 작업형이 45점으로 필답형의 배점이 높다. 그래서 필답형이 10점이나 높기 때문에 이런 구성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이 시험 문제의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산업기사, 기사의 필기시험의 경우 일정 점수를 넘으면 합격이 되는 개인의 절대점수의 영향을 받는 시험으로 완벽히 공부하기보다 기준이 되는 점수를 넘기 위한 전략을 대체로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보니 공부가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는데 필답형의 경우 이론의 심화된 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반대로 작업형의 경우 영상을 보고 이 영상에서 나오는 문제에 대한 답을 확인하고 서술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영상의 이해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과년도 문제 등을 통해 확인하고 간다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기본적으로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면 구성할 수 없는 방식이다. 그만큼 이 시험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고, 구성했다는 점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것 같다. 필답형과 작업형 2번에 걸쳐 시험을 보기도 하고, 시험 좌석을 구하기 더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단 한 번만에 합격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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