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유튜버들의 인기의 상승에 따라 유튜버를 소재로 한 많은 책이 출판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으로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란 제목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스릴러를 좋아했기 때문에 선택한 책이었던지라 집사TV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50만 게임 유튜버였다. 특히 팀 대저택이라는 크루 활동을 하면서 또이또이TV, 료미, 푸딩제리, 멜로우, 로희랜드 등의 크루원들도 있는데, 이들도 같이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집사TV 뿐만 아니라 팀 대저택 크루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내용은 대저택을 관리하는 집사와 그 식구들이 겪는 모험의 이야기로 식구들 중에 첫번째로 료미가 어떠한 남자로부터 납치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또 다른 친구가 납치를 당하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기도 하면서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가게 되는데 이야기 자체가 단순하다기 보다 퀴즈를 푼다거나 하는 등의 곁가지의 사건들과 재미있는 시공간적 배경을 통해 몰입감을 높여주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맞이하는 결말이 개연성을 갖고 있기도 하고, 또한 내가 좋아하던 유튜버들인 팀 대저택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좋아하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오리지널 스토리북으로 제작된 만큼 다음 시리즈들도 계속 제작되어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도서협찬] 서평. 쿠키런 킹덤 18 : 폭풍 전야의 쿠키 대륙

쿠키런 킹덤 18 : 폭풍 전야의 쿠키 대륙 ㅣ 쿠키런 킹덤 18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들은 어둠마녀 쿠키의 명령에 따라서 다크초코 쿠키를 찾아나서고, 마침내 다크초코 쿠키가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봉인한 장소에 도착한다. 어둠마녀 쿠키는 거대한 힘을 주는 대신 소중한 것을 빼앗아가는 저주를 통해 다크초코 쿠키에 걸린 딸기잼 마법검의 저주를 풀고자 한다. 한편, 어둠마녀 쿠키가 벌써 부활하였기에 마음이 급해져 달빛술사 쿠키를 찾아 꿈 세계에 이른 용감한 쿠키 일행은 달빛술사 쿠키를 찾아냈지만, 달빛술사 쿠키에 다다르지 못한다. 달빛술사 쿠키에 다다르지 못하는 이유가 꿈 세계이므로 꿈 속 자체에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을 깨닫고, 꿈 속에 들어가 만나게 된다. 이후 달빛술사 쿠키와 함께 어둠마녀 쿠키를 무찌르고자 결의하지만, 한편 봉인에서 깨어난 다크초코 쿠키가 어둠마녀 쿠키의 군단장이 되면서 달빛술사는 고민이 커지고, 달빛술사 쿠키는 스타더스트 쿠키와 싸움에 도움이 될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머무르기로 하고 나머지 일행은 싸움에 도움이 될 골드치즈 쿠키를 찾으러 나선다. 골드치즈 쿠키의 왕국에 이르른 용감한 쿠키의 일행들은 이미 멸망한 피라미드에 들어간다. 용감한 쿠키는 함정에 빠져서 관 속에 누인 쿠키들과 함께 또 다른 세계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 간 미라들은 번영된 골드치즈 쿠키의 왕국에 살고 있었고, 골드치즈 쿠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한편, 용감한 쿠키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도 미라로 변화시키려고 했지만 다크카카오 쿠키 등은 이에 당하지 않았고, 오히려 해명을 요구하면서 새로운 이야기에 접어든다. 계속된 쿠키들의 이야기이면서 책에서 나온 모든 쿠키가 저마다의 이야기로 책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앞으로의 내용이 더 궁금한데, 과연 어둠마녀 쿠키의 정복 야욕, 그리고 다크초코 쿠키와 다크카카오 쿠키의 만남이 될 이후의 권들의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된다.

[도서협찬] 고시넷 공기업 출제대행사 휴스테이션 NCS 한국사회능력개발원 NCS 문제집

고시넷 휴스테이션+한국사회능력개발원 NCS 출제유형 모의고사 - 공기업 NCS 출제대행사 시리즈 | 출제 패턴 공략이 합격의 지름길 | 한전KDN, 대구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시설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필기시험 대비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5월

2019년 서울교통공사를 준비하던 취업준비생으로서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평소에 휴노형으로 많이 출제되던 서울교통공사의 시험은 출제사가 한국사회능력개발원으로 변경되었고, 그 해 시험의 탈락이라는 쓴 잔을 맛보게 되었다. 특히, 많은 취업준비생이 시험을 보던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사의 시험을 여러번 수주해서 이미 수험생들에게 휴노는 흉악한 흉노에 비유되기도 했었기 때문에 문제 유형들이 난이도나 새로운 타입에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최신 기출 유형 모의고사 5회분을 수록하고 있다. 최신 기출 유형 모의고사 5회분에 걸쳐서 10개의 영역을 적절히 배분하고 섞어서 문제를 출제하는데, 보통 10개의 영역을 공부하기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의견을 반영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휴스테이션, 한사능 출제유형 분석하여 최근 시험 경향 파악을 하였기에 골고루 출제되어 다양한 영역을 대비할 수 있다. 신뢰면에서도 휴스테이션, 한사능 출제유형 분석을 해보면 다영역에 걸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한 경험도 많아 취업준비생들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보조 영역에서도 대비를 할 수 있다.

2024년은 여러모로 변경이 많은 연도이다. 한국철도공사 시험은 취업준비생들이 모두 볼 수 있던 전국코모의고사에서 이제는 한정적인 인원만 시험이 볼 수 있는 시험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초에 있었던 서울교통공사 시험은 NCS 시험이 쉬우면서도 정확한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베테랑적인 문제에 정확함이 필요하게 되었다. 오랜 경력으로 공기업 출제대행사로 진행한 휴스테이션, 한사능 출제유형 분석하여 최근 시험 경향 파악에 맞게 만든 문제집이기에, 오랫동안 취업준비생들과 신뢰를 쌓아온 휴노와 한국사회능력개발원과 함께 한다면 합격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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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 가이드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 가이드 - 한 권으로 끝내는 유튜브 마스터 심화 과정
김정미(조안쌤)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4월

요새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고민을 했는데, 주변에서 말하기를 유튜브는 이미 포화가 된 시장인 레드 오션이라고 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유튜브는 '콘텐츠'만 좋다면 얼마든지 살아남을 수 있는 '콘텐츠'의 승부라고 한다. 유튜브에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 가이드'는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스포츠 지도사'처럼 유튜브의 활성화나 중요도가 생겨서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란 자격이 생겼나 했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유튜브 콘텐츠에 강의를 다니는 현장에서 하셨던 작가님이 유튜브에 대해 설명하는 유튜브에 관한 전문 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유튜브에 관한 전문적 설명이 주를 이룬다. 유튜브 자체가 국내 기업이 아니고, 유튜브를 통해 광고를 받는 채널들도 국내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동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유튜브에 대한 이론, 저작권, 정책 등에 대한 내용과 현장 중심의 강사 활동을 하는 작가님이기에 유튜브에서 판이 커지고 있는 쇼츠 등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이 많았다. 이외에도 보통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1인 유튜브이기 때문에 1인 유튜브에 관한 중점적인 설명과 마케팅, 그리고 스피치 등에 관한 이론과 기법도 설명하기에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들도 아낌없이 담고 있다. 좋은 콘텐츠라는 것은 씨앗이 땅에 심기고 자라나기까지 많은 영양분들이 필요한 것처럼, 바로 태어날 수 있는 것들이 아닌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이 쌓이고 쌓일 때 지속성을 가지는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에 가장 충실한 책이기에, 유튜브를 시작하거나, 하고 있거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도서협찬] 서평. 세계 속의 위대한 공학자 50인

세계 속의 위대한 공학자 50인 -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다
폴 비르.윌리엄 포터 지음, 권기균 옮김 / 리스컴 / 2024년 4월

세계의 위대한 공학자들. 공학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공학을 처음 생각하면 무엇인가 만드는, 장인의 학문이란 느낌이 제일 먼저 드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 공학은 인간 세계의 모든 곳에 있는, 실제 문제에 대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학문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공학은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고, 학문 간의 경계가 없는 곳에서 진정한 의미를 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세계의 위대한 공학자들이라고 읽다보면 이 사람도 공학자라고 하면서 놀랄 때도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미이라로 유명한 빌런 '임호텝'은 피라미드를 설계한 위대한 공학자였고, 이 시대의 가장 유명한 과학자라고 말하는 '에디슨'과 '테슬라',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를 비롯하여 산업혁명을 이끈 '제임스 와트'까지 알만한 인물들도 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이 사람도 공학자라고 할 정도로 의아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읽다보면 '장형'이라는 혼천의, 물시계 등을 만든 중국의 고대 인물로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인물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은 조금 슬픈 것 같았다. 오히려 '금속활자'를 만들어 책을 보급한 위대한 공학자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아서 이 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리라 스스로 위안도 삼았다. 한편, 책을 읽다보면 정말 많은 곳에서 공학자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삶이 점점 윤택해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을 모른다는 것은 어쩌면 관심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앞으로 관심을 더 많이 가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