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또경이 그래 책이야 71
성은경 지음, 김이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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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는 게 아쉬워, 천천히 더 천천히 책장을 넘겼던!

다음 시리즈, 또 다음 시리즈가 벌써부터 마구 기다려지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능가할 「우당탕탕 또경이」의 등장!


잇츠북이 익살과 재미를 가득 싣고 '그래 책이야 71권'으로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제 이름은 또경이예요!

제가 '태권도 좀 하는 걸(Girl)'이 된 사연,

궁금하지 않으세요?


마을에 텔레비전이 몇 대 없던 시절

온 동네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태권브이를 보다가 결심했어요!


저, 또경이가 태권도를 익혀 정의의 태권 용사가 되겠다고요!

정의의 태권 용사가 되어 적군을 무찌르겠다고요!


"태! 권!"

"태! 권!"

"핫! 둘!"

"핫! 둘!"


커다란 계획표를 책상 위에 딱 붙여놓고!

한 달 동안 열심히 훈련하며 실천한 날마다 표시를 했어요.





'그래, 이 정도면 훈련은 충분해!'


이제는 대결 상대가 필요했지요.

우리 반 준수?

동생 친구 상민이?

덩치 큰 민섭 오빠?

결국 나이는 두 살 많지만 덩치가 왜소한,

언니네 반 원이 오빠에게 결투를 신청했어요.





하지만 대결장을 보내 놓고

아무리 기다려도 답장은 오지 않았죠.


결국 덥석!

원이 오빠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을 덮쳤어요.


이제 정의의 발차기를 보여줄 차례!

자, 앞 차기! 짜잔!

이번엔, 돌려 차기! 어랏차!

마지막으로 이단 옆차기! 부~ 웅!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요?

히힛, 글쎄 우리 지원 오빠가 …….




😉


다음이야기는 「우당탕탕 또경이」를 펼쳐 확인해주세요 ❤️


책을 탁! 덮고 나니,

어찌 벌써 끝났나 싶은 아쉬움이 가득!

2탄, 3탄 네버앤딩 시리즈물이 간절히 기다려집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과 '그 시절, 어린 시절' 함께 나누며,

이야기꽃 활짝 피워보시면 어떨까요?


익살스런 재미에 배꼽 쏘옥~ 빠질 수 있음에 주의하시며,

「우당탕탕 또경이」많이 사랑해주세요~♡

(흐흐흐 그래야 다음 권이 나오지 않겠어요 >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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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 작지만 소중한 4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조반니 콜라네리 그림, 김지우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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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사랑이 되었다.




나는 쉬는 시간이면 정원으로 달려나가요.

정원 가득한 식물들과 이야기를 나누죠.


"너 대체 뭐하는 거야?"

"꽃이랑 이야기라도 하는 거야?"


친구들은 도통 나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식물들이 말을 할 수도, 이야기를 들어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친구들은 알지 못했죠.


사실 나도 그랬어요.


"말도 안 돼요, 할머니!"

"어떻게 식물과 이야기를 나눠요?"


할머니는 말씀하셨어요.

식물들은 귀가 없어도 이야기를 아주 잘 들어준다고요.

할머니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느끼는 데 꼭 귀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요.





식물 뿐 아니라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대상)에게 관심을 가지면 특별해 지고

상대(대상)에게 귀를 기울이면 속속들이 알게 되는 것 말입니다.


도처에 자리잡은 식물들을 시작으로

꽃이 되고 사랑이 되는 관계를 조금씩 조금씩 도탑게 쌓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여러분의 삶이 더욱 따사롭고 풍성해 질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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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웅진 우리그림책 134
김지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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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부기야, 빠짐없이 가방 다 챙겼니?"




끄부기 가방 속에 들었을 법한 것들을 가만가만 보다보니

벌써 속이 부글부글 들끓는다.


말랑이, 젤리, … 

대체 이 것들은 뭐니~ 따져 묻고 싶다.


😮‍💨 휴우우~ 


오늘부터 혼자 학교에 가는 우리의 끄부기!


"엄마랑 매일 갔던 길 알지?"

"한길로 쭉 가면 학교야."




엄마의 당부에 끄부기는

 '한길로 쭉 -', '한길로', '한길로'

한길로를 중얼거리며 걸음을 재촉한다.


하지만,

역시 등교길에 빠질 수 없는 건 '친구'

그리고, '지름길' !


친구를 만난 끄부기는

지름길로 향한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하는 지름길은

갈수록 갈래 갈래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넷이 된다.

그렇게 128가지가 되고,

1024갈래가 되기까지!


'딩동댕'




과연 끄부기는

제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


혼자가면 먼길, 함께가면 가까운 길




1024갈래 무수한 길이

어디에 다 숨겨져 있었을까 갸우뚱 했었는데

마을 지도를 보는 순간!

다시 한 번 뒷목을 잡고, 이마를 짚는다.


「끄부기의 학교 가는 길」

끄부기의 '혼자' 학교 가는 길을 응원하며




오늘도 새로운 길. 함께라서 더 좋은 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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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펠릭스 마음가득 그림책 2
캐서린 앨리스 지음, 요한 드베지.조이 베넷 그림, 신주은 옮김, 조아라 감수 / 소르베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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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본 순간, 떠오르는 친구가 있었어요!

삶의 곳곳에서 불안과 걱정이 올라와 수시로 눈물이 핑~ 돌곤 했던 친구였죠.

손을 잡아주고, 품에 안아주고, 등을 도닥여주기도 했었는데 ...

불안과 걱정, 긴장을 다독여 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특별 비법'이 바로 여기 있더라구요!


걱정이 많으신 분,

불안에 떠시는 분,

긴장이 되시는 분!


모두모두 주목해주세요!!!




「걱정 마! 펠릭스」와 함께라면

한껏 부풀어오른 걱정, 불안, 긴장을 도닥도닥 다독일 수 있을 거예요!


🔴🔵🟡


오늘은 특별한 날 이예요.

펠릭스가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이거든요.


펠릭스는 후다닥 아침을 먹고, 마음에 드는 양말도 신고,

서둘러 학교 갈 준비를 마쳤지요.


그. 런. 데.


학교로 가는 차에 막 타려는 순간!

펠릭스의 눈에 아주 이상한 게 띄었어요.


"어, 웬 풍선이지?"





학교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가슴은 두근두근

배는 꾸르륵꾸르륵

발가락은 꼼지락꼼지락

하는가 싶더니


빨간 풍선이

쑤 - 욱!

쑤우 - 욱!!

쑤우우우 - 욱!!!!!

커지는 게 아니겠어요?





🎈🎈🎈


과연 이 빨간 풍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점점 커져서 펠릭스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기도 하는 이 빨간 풍선을 대체 어찌하면 좋을까요?


😯😯😯😯😯 😮‍💨😮‍💨😮‍💨😮‍💨😮‍💨


그 비결은 바로 🤚🏼 여기에 있었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

하나, 둘, 셋, 넷, 다섯 😮‍💨


하나, 둘 … 손가락을 헤아리며

들숨과 날숨을 번갈아 쉬고 있으려니

이제야 저 빨갛고, 파랗고, 노란 풍선이

어떻게 제 걱정과 불안과 긴장을 도닥여 줄 수 있을지 알 것 같았어요.




 

습 - 스읍 - 스으읍 - 스으으읍 - 쓰~~~읍!

후 - 후우 - 후우우 - 후우우우 - 후~~~웁!


마음이 불안하고 긴장될 때

나를 알아주는 방법


불안하고 긴장되고, 화나고 짜증날때

나를 도닥이는 비결


활동지까지 알찬

「걱정 마! 펠릭스」

함께 읽고, 널리 소문 내 주세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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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땠어?
김민지 지음, 김남희 그림 / 계수나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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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해가 저무는 시간, 가족들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

언제나처럼 나는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따뜻하게 가족들을 맞이합니다.





"오늘 하루 어땠나요?"


둘째의 티셔츠도,

막내의 바지도,

가장의 양말도,

첫째의 셔츠도


저마다의 지친 하루를 안고

내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빙글빙글

쿨렁쿨렁

보글보글

투닥투닥

쏴아아아

탈탈탈탈


어제의 고단함이

오늘의 기운참으로 변해가는 시간


가족들의 고단함을 깨끗이 씻어내고,

오늘을 살아갈 새로운 힘을 선물하는 나는 누구일까요?





여러분에게

'나'는

누구인가요?


보고 또 봐도, 또 보고 싶은

'따뜻한 그림책', '위로의 그림책'

김민지 작가님의 따스한 목소리가 들려와

마음이 더 더 촉촉해지는!

피곤한 여러분의 하루를 안아 줄 그림책,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여러분의 등을 도닥여 줄 그림책.


계수나무 출판사의 「오늘 하루 어땠어?」를 여러분의 하루에 선물하고 싶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따뜻해지는 마음

오늘 하루 어땠어?」를 만나, 매일매일 행복한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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