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의 여왕 저학년은 책이 좋아 55
최형미 지음, 이주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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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이는 오늘 받아쓰기 시험에서 '백 점'을 맞았어요!



"엄마!"
"엄마, 엄마! 나, 백 점, 백 점이야!"

여은이는 자랑스럽게 공책을 내밀었죠.

"어머, 잘했네."
"그런데 너 말고 또 누가 백 점 맞았어?"

하지만 오늘도 엄마의 칭찬은 짧고 질문은 길었어요.

"걔들은 어쩜 그렇게 잘한다니?"
"걔네는 받아쓰기 공부를 어떻게 한대?"
"학습지 뭐 한대?"
"문해력 문제집은 뭐 풀고?"

여은이는 슬슬 짜증이 나요.


"아, 몰라.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엄마는 정말 이상해요.
여은이가 백 점을 맞으면 그것만 기뻐하면 좋을텐데,
왜 그것보다 다른 게 더 궁금한 걸까요.

'따르르릉'

전화가 왔어요. 지안이 엄마인가봐요.
지안이 엄마랑 한참 통화를 마친 엄마가 갑자기 우뚝, 걸음을 멈춰 큰 소리로 물어요.

"너 오늘 줄넘기 했어?"
"너, 줄넘기 하나도 못 했다며?"


"아닌데, 한 번은 넘었어."

아니, 생전 처음 해 본 줄넘기인데 처음부터 잘 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분명히 선생님께서 체육 시간마다 연습하면 잘하게 될 거라고 하셨는걸요!

"어휴, 정말 내가 못 살아."

푹, 한숨을 내쉰 엄마는
여은이에게는 묻지도 않고 여은이 손을 잡고 줄넘기 학원으로 향했어요.


"넌 당장 오늘부터 줄넘기 학원에 다녀야 해!"

여은이는
오늘 받아쓰기를 백 점 맞았고,
지난번엔 미술 대회에서 상도 받았는데...

엄마는
여은이가 줄넘기도 한 번 밖에 못 넘었고,
우쿨렐레 발표회 독주를 못 하게 된 것만 보이는 모양이예요.

좋아하는 것, 하나만 잘 하면 안되는건지...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잘 해야 하는건지...

이왕이면 딸이 뭐든 잘하기를 바라는 엄마와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여은이의
비교 지옥 탈출기

새 학년, 새 학기

잇츠북어린이 「비교의 여왕」과 함께
비교 지옥에서 탈출 해
비교 불가한 나만의 빛을 찾아 밝혀요!


내 아이를 향한 사랑과 내 아이가 원하는 사랑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
그 둘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법
「비교의 여왕」과 함께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부족한 부분 보다는 빛나는 부분을 찾아 인정하고 격려하여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더욱 단단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비교 지옥에서 벗어나기로 해요.

맞지 않는 옷을 계속 껴입기 보다는

나만의 개성을 찾아, 나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며
매일 조금씩 '진짜 나'로 성장하는 멋진 한 해 함께 만들어요.


누구와도 비교 할 수 없는 자신을 사랑하기로 해요.


최향미 글, 이주희 그림, 아빠해마 꾸밈

잇츠북, 저학년은 책이 좋아 「비교의 여왕」과 함께 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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