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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5 - DNA의 비밀을 풀다!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9월
평점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4/09/15/20/kimhy004_3856751738.jpg)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는 와이즈만북스에서 출간되고 있는 과학도서로
1권부터 5권이 나올 때까지 다음권이 기다려지는 도서였습니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라는 도서명도 독특했는데
주인공 나유식이 초능력자가 된 이유도 참 재미있습니다.
나유식은 수업시간에 엉뚱한 질문을 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궁금한 것이 많은 초등학생인데
친구들은 무식이라고 놀린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유식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당찬 아이입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4/09/15/20/kimhy004_0480104537.jpg)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4/09/15/20/kimhy004_5727421462.jpg)
우연히 마당에 떨어진 별똥별을 줍게 되고
그 때부터 나유식은 초능력자가 되었는데
문제는 초능력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는거였지요.
하지만, 이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바로 유식이를 괴롭히는 라이벌로 등장하는데...
초능력이란 좋은 일에 사용하면 좋지만
나쁜 일에 사용하면 사회가 혼란에 빠지기도 하지요.
대통령은 이 나쁜 초능력을 사용하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탈모증이 생기기도 했으니까요.
유식이의 초능력은 과학을 조금씩 익혀가면서 진화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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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 초능력자 네번째 도서에서 유식이는 은행강도로 누명을 쓰고,
은행 강도 대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감옥에 갇힌 유식이는 자신의 모습이 어른으로 바뀌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과 은행강도가 모습이 바뀌었다는걸 그제서야 알게 되지요.
영문도 모른 채 감옥에서 거울을 본 유식이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데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는 유식이에게
은행강도는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별똥별을 가져다 주게 되고
별똥별의 도움으로 유식이는 감옥을 탈출하게 된답니다.
도대체 은행강도는 왜 유식이에게 별똥별을 가져다 주었을까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4/09/15/20/kimhy004_3212210263.jpg)
감옥을 탈출한 유식이는 경찰들에게 쫓기게 되고,
그런 와중에 자신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은행강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한답니다.
하지만, 유식이보다 더 뛰어난 초능력을 가진 은행강도를 잡는다는 것이
만만치가 않은데 유식이는 은행강도를 잡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비밀리에 계획을 하게 된답니다.
유식이는 어떻게 은행강도를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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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4/09/15/21/kimhy004_7800759624.jpg)
과학 지식을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유식이의 초능력은 조금씩 늘어가게 되고
유식이는 초능력을 키워 영화 속 슈퍼히어로가 되어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되겠다고 결심하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 나유식~~
유식이는 친구의 도움이 없었지만 이번일을 해결할 수 없었을거예요.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거라는걸 알려주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출간된 시리즈를 보면서 4권이 참 흥미로웠는데
5권에서는 잡힐 듯 말듯한 은행강도와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유식이의 모습이 더욱 더 흥미롭게 진행된답니다.
겉모습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DNA의 비밀을 이용해
이번 도서는 마무리가 되는데
마지막에 은행강도가 유식이에게 보낸 편지는 감동적입니다.
과학을 알아가는 재미와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 속에서
과학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