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설국열차 : 초회 한정판 (2disc) - 아웃박스 + 고급 디지팩
봉준호 감독, 송강호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완전 기대 중. 스틸북이나 아트북은 딱히 필요없으니... 이걸로 구입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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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와 진실의 빛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42
누쿠이 도쿠로 지음, 이기웅 옮김 / 비채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1. 누쿠이 도쿠로 작가는 참 좋아하지만, 이 작품은 뭔가 끌리지가 않더군요. 제목과 표지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정직한 제목과 러닝셔츠(?)를 입은 이상한 여자. 그래도 선과 악의 교묘한 경계에 놓인 인물들의 인간 내면의 이중성 고발. 이런 소개는 마음에 들어서 뒤늦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2. 요즘 취향은 사회파에서 본격으로 바뀌었습니다. 호러 미스터리는 처음부터 좋아했고요. 사회, 정치, 경제 암튼 머리가 아파서, 사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암튼 그런 상황에서 사회파 미스터리는 피곤함 때문에 기피하게 되는 것 같네요. 사회파를 읽은 지 오래되기도 해서 읽었네요.


3. 지루함. 느낌은 그랬습니다. 6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 주로 사이조(명탐정이라 불리는)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워낙 유능한 형사라서 주변에 적들도 많고요. 그리고 손가락 수집가의 경찰을 우롱하는 듯한 살인사건들. 다양한 형사 캐릭터들의 내면 묘사도 좋고, 손가락 수집가라는 연쇄살인마의 살해 수법이나 심리 묘사도 역시나 훌륭합니다. 단, 조금 지루합니다. 조금 걷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은 걷어냈으면 좋았을 텐데... 그 점은 조금 아쉽네요.


4. 손가락 수집가라는 연쇄살인마? 그는 왜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일까? 젊은 여성을 칼로 난도질을 해서 죽인 후, 손가락을 전리품으로 가져갑니다. 범인의 시점도 형사들의 시점과 함께 교차로 진행되어서 나름 긴장감을 줍니다. 키득키득 거리면서 스스로 우월하다는 자뻑, 쓸모없는 인간들(악)은 죽어야 한다는 그릇된 신념. 그러면서도 절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 역시나 확고한 신념. 연쇄살인범 캐릭터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미있습니다. 단, 조금 지루합니다. 형사와 살인범의 대결뿐만 아니라 형사들 개인사까지 다루고 있어서(형사들 간의 대립), 조금 이야기가 분산되는 느낌도 살짝 듭니다. 둘 중의 하나의 이야기만 집중을 하고, 분량을 줄였으면 조금 더 괜찮았을 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요즘 긴 이야기는 읽기 너무 힘들어서요. 이건 그냥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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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7 - 연산군일기, 절대권력을 향한 위험한 질주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7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연산군 이야기에 접어들었네요. 언제 마지막 조선왕조까지 갈런지... 1권씩 구입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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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에피소드 S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현정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아야츠지 유키토의 호러소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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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회색 말 산문이 있는 집 1
온다 리쿠 지음, 박재현 옮김 / 이야기가있는집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메갈로마니아>(라틴아메리카 여행기), <구석진 곳의 풍경>(영국, 중국, 한국, 일본 여행기), <공포의 보수 일기>(영국, 아일랜드, 일본 여행기)에 이은 국내에 소개되는 네 번째 에세이집이자 첫 번째 독서 에세이입니다. 유명 일본 추리 작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에세이집이 소개된 작가가 아닐까 싶네요. 히가시노 게이고나 미야베 미유키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거든요. 왜 온다 리쿠의 에세이일까요? 혼자만의 시간, 특히 여행을 통해서 문학적 영감을 많이 얻는 온다 리쿠에게는 끄적거림이 거의 일상이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만화, 연극, 영화, 소설 등 창작자의 입장임에도 끝임 없이 뭔가를 보고 읽습니다. 그녀의 작품엔 그런 그녀의 노력과 흔적들이 여기저기 묻어나오고 있고요. 이런 노력의 결정품이 아마도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라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20세기 서브컬처에 대한 온다 리쿠식 오마주적인 작품이거든요.


  이번 작품은 크게 소설, 만화, 영화(연극)로 분류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비중이 조금 적은 것이 아쉽더군요. 소설 부분에서는 <레베카>, <제니의 초상>, <다크타워> 등 친숙한 작품이 나오지만, 만화는 조금 생소한 작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주로 일본만화다 보니 일본문화가 90년대 이후에나 개봉된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무척 생소합니다. 물론 온다 리쿠가 전해주는 스토리는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국내에 소개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읽고 싶더군요. 소녀만화라고 해서 알콩달콩 로맨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호러나 추리도 있더군요. 영화나 연극은 저에게는 많이 익숙합니다. 미드 <24>나 <포스 카인드>, 심지어 우리나라 작품인 <추격자>도 소개를 하고 있어요. 그녀가 보고 읽는 문화 스펙트럼이 무척 넓더군요. 소녀만화에서 공포영화까지, 만화에서 연극까지 보고 읽을 수 있는 것은 무조건 접하는 것 같아요.


  영화나 연극, 만화에서 영향을 받은 그녀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합니다. <밤의 피크닉>이나 <굽이치는 강가에서>는 소녀만화에서 영감을 받았고, <여섯 번째 사요코>나 <유지니아>도 문학 작품을 읽고 영감을 받아서 쓴 작품 같더군요. 그러나 아쉽게도 그녀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가 않습니다. 그녀의 작품을 읽다보면 창작 배경이 정말 궁금한 작품들이 많은데, 그런 내용은 많지가 않더군요. 대부분이 그녀가 읽고 본 작품들에 대한 언급만 있습니다. 온다 리쿠의 팬으로서 그녀가 보거나 읽은 작품들 이야기도 좋지만, 그녀의 작품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점은 살짝 아쉽더군요. 그녀의 작품 색깔과도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독서 에세이 나름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갖게 되었고요. 천상 글쟁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네요. 온다 리쿠의 팬이라면 한번 정도 그녀 이야기의 영감의 원천이 어떤 작품들에서 왔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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