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매우 좋아하거나, 아니면 매우 싫어하거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안도 44
마츠모토 코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44권 나왔네요. 이 작품도 이제 서서히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 다 끝났는 줄 알았는데.. 최후의 47일간으로 또 이어지니... 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잔예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잔예(殘穢)라는 말은 오노 후유미가 만든 말이라고 하네요. '더러움이 남다.'는 뜻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더러움이 남아서 사라지지 않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후, 마치 전염병처럼 마구 번지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어느 날 한 작가(나)에게 편집 기획사의 여성 기자가 괴담을 투고합니다. 뭔가 바닥을 쓰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는… 암튼 작가와 기자는 의기투합을 해서 그 바닥을 쓰는 듯한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시작합니다. 르포 형식으로 현재로부터 과거를 계속 역 추적합니다. 과거를 계속 역 추적하다보니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고, 밝혀지는 비밀들도 뭔가 애매모호합니다. 현재로부터 고도성장기, 전쟁 후, 전쟁 전까지 계속 거슬러 올라갑니다. 나름 이미지를 상상하면 무섭습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와 지인들의 정보, 자료들을 통해서 계속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내용은 뭔가 공부를 하는 듯해서 지루하고 피곤합니다. 친절한 작품은 아닙니다. 오락성으로 재미있다고 말하기도 힘들고요. 작가가 괴담과 호러의 차이를 말했는데, 확실히 이 작품은 괴담입니다. 정체가 모호합니다. 괴담의 근원지를 찾지만, 정말 그거 때문에 이런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 건지, 아니면 그냥 우연인지… 역사학자나 토지개발자도 아니고 땅이나 건축물의 과거를 계속 거슬러 올라가는 학술적인 조사(?)는 어렵고 지루하며 피곤합니다. 결론적으로 무서운 이미지는 간혹 등장하나, 무섭지는 않습니다. 작품 속에서도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말하지만, 영화 <주온>과 조금 비슷합니다. 영화 <주온>에서의 공포스러운 이미지 역시 이 작품에 등장은 하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작가와 기자의 조사만 계속 나옵니다. 괴담과 호러의 차이를 확실히 인지하고 이 작품을 접하시길 권합니다.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호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 추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잔예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읽기 전입니다. 기대 이사은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국내에서는 자주 접하기 힘든 호러라 반갑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1
미쓰다 신조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말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으스스한 분위기와 본격 추리의 결합은... 역시나 요코미조 세이시의 후계자라는 느낌이~~ 요코미조 세이시의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