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
쉘 실버스타인 지음 / 살림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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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배가 출출할때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쉽게 간식거리로 먹는 그 핫도그에 세상의 모든것을 담는다!~ 정말 재미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되며 만나는

Every Thing On It 세상의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

이 한권에 세상의 모든것을 다 넣었다는 건가?

음...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 집어 넣기 같은 걸까.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이 생기게되는 이책은 셸 실버스타인의 미 발표작을 모은 마지막 책이라한다. 셸 실버스타인은 시인, 극작가, 연기자, 화가, 만화가이자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오스카상 후보에도 오른 작가이며 그의 시와 산문과 그림은 세계여러나라의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사랑받는데 읽어본 작품으로는 <아낌없는 나무>뿐이다.특히나 다니는 학교에서 선정도서라 아낌없는 나무를 읽은 아이가 감동을 받았던 모습이 떠올라 이번에 출간되는 이책도 관심을 가져보았다.

 

 

 

인간의 끝도없는욕심과 이중성을 꼬집는...솔직함.

우리가 살아가면서 깊은 내면속에 숨기고 살아가는 모습과 억눌린 감정을 시원스럽게?

또는 비꼬아 놓은듯 자유롭게 표현한다.

그래서일까? 읽은 이로 하여금 속이 시원하기 도하고 통쾌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때로는 잔인?!스러운 표현 되어지것도 있었지만....

아이들이하는 장난스럽고 심술궂게 표현된 행동들에 어릴적 모습들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에 젖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느껴졌다.

반복되는 말들의 유희와 글을 끝까지 읽고는 그 다음을 상상하게되는 시들에 함께하는 코믹스러운 그림이 한층더 재미를 더한다.

다음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시들의 상상력에 유쾌하게 웃어 본다.

 

풍부하고 놀라운 상상력에 엉뚱한듯 하면서도 순수함을 느낄수 있는 시와 산문을 만나 보며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와 주재를 거침없이 펼쳐지는 셸 실버스타인의 세계가 놀라웠다.

 

 

어른들의 시선으로 깍아내어지는 아이에게 얼마나 가혹한건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모습에 반성하게되며

순수했던 어린 시절 가졌던 상상력과 놀이에 행복 했음과 기쁨이 떠올려진다.

 

변기 돌림 노래

변기 안에서 빙글빙글빙글 도는

돌림노래, 돌림노래, 돌림노래 하러

변기,변기, 변기 안을 내려가자.

주르르 미끄러지면서

돌돌도 구르면서

찰랑 찰랑 찰랑 거리면서

물속으로 들어가자.

아무 소리 내지 않고

너를 기다릴께.

어서와 앉으라고, 앉으라고, 앉으라고.

 

이게아니야

내가 해 달라고 한 건 이게 아니야.

"자, 내 몸을 목까지 모래 속에 묻어줘."

라고 말했을때

내가 생각했던 건 이게 아니라고.

 

우리 안에는 모두 어린이가 있다~ 는 것을 느끼며

내안의 말썽 꾸러기 어린이를 위하여...아이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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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세계 문화 100배 즐기기 :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초등 세계 문화 100배 즐기기
조혜숙 지음, 양송이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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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처럼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오면 어~~ 여기에 이런것도 있었네... ㅡ.ㅡ;;

'에잉~ 좀더 ooo 할걸 그랬다~'..., ' 다음에 또 가보지 뭐~~'... 이러고 끝날때까 제법 됩니다. 꼭 여행 갔다오고선 다시 가봐야지~ 하곤 할때가 많았는데.

여행도 그닥 많이 다니지 않으면서도 아이들 아빠가 여행 일정을 갑작스럽게 잡고는 서둘러서 가는 것이 항상 화근이 되는것 같습니다. 계획없이 들뜬기분으로 목적지만 정하고 갔다온 여행에서 갖게되는 그런 감정과 생각들~

책을 펼치자 머리글에 딱~ 그 맘을 표현해 놓았기에 ㅋ 웃으며 공감했습니다.

특히나 해외여행로 가기전엔 여행지의 날씨와 기후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꼼꼼히 챙기는것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직접 갔다오지 않으면 알수 없는 여행지의 관련된 정보를 알고 출발해서 다녀오는 여행.

힘도 들고 많은 돈? 들여서 가는 여행이라면 다녀와서 정말 보람을 느끼지 않을수 없겠지요~ 해외 여행 당장 여행을 갈수는 없지만. 미리 갈 여행지를 휙~ 둘어본다는 즐거운 맘으로 아이들과 앞으로 갈 여러나라들을 둘러봅니다.

 

 


 

 

여행을 가는 이유도 목적도 관심사가 모두다른 아이들 여행을 합니다.

어느정도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여행학교 아이들이라

부모님과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아이.

정말 저라면 아이를 혼자 보낼수 있다고 솔직히 지신이 없는데

세계여행인데도 과감하게 혼자 비행기를 타고 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한국을 떠나 아메리카와 오세아니라를 쭉~~~둘러보는 여행기입니다.

이책은 아이들이 여행을 다녀와서 들려주는 기행문형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도시1위인 벤쿠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이며 한나라에 두나라 경험을 할수 있는 캐나다.

피라미드라면 이집트아닌가? 아니랍니다. 맥시코는 피라미드가 가장 많은 나라.

이집트에 오벨리스크 파리와런던에도 오벨리스크 미국과아르헨티나에도 오벨리스크가 있다는 사실.(오벨리스크는 원래 이집트에서 전재에서 이겼다거나 위인의 업적을 칭송할때 세웠다합니다)

쿠바에도 민박이?

단풍잎이 캐나다 국기가 되었을까요?

미국에는 수백 군데의 워싱턴이 있다는거.

오스트레일리아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캥거루와 독특한 동물들(웜뱃,코알라,에뮤,듀공등...)이 있는데요.  왜~ 캥거루가 캥거루? 코알라가 왜 코알라가 되었는지 새롭게 알게되어 아들녀석과 많이 웃었답니다~ㅋ

 

 

 

 

 

 

 

나라의 공식명칭, 수도, 국토면적,인구, 공식언어,화페단위,시차,기후 인터넷 도메인.

사람들의 생김새와 그나라의 특징과 문화가 잘 표현된 그림들~

컬로풀하고 큼직한 사진들에 눈이 즐거운데요 이책의 매력중에 하나입니다.

화폐속에 그나라 문화를 배우는 재미, 나라의 국기속에 역사도 문화도.

나라의 상징인 국기의 의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즐기는 스포츠, 축제,관광상품, 명소, 가지고 있는기록,유명한대학, 종교,예술작품,미술과, 박물관, 도서관, 다양한 음식, 여행지에서 만나는 도시의 소개등의 꼼꼼한 설명과 표시가 되어 있어 여행을 100배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붉게 물든 메이플 로드는 실제로 가보면 정말 멋질것 같구요.

그리고 뉴질랜드의 조용한 숲으로 숲에 사는 생물과 친해지는 부시워킹도 해보면 정말 좋겠 좋겠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를 보면서 아들녀석이 가보고 싶은 곳이 국립자연사 박물관인데요. 국립자연사 박물관 하루종일 보아도 다 못 볼정도라 하고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곳이 그런데 무료로 들어갈수있다니 놀랍습니다~ㅎ

대부분 여행을 할때 많이들 유명한 명소를 찾습니다.

세계적으로 명물인 박물관들 그 규모가 대단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유물과 문화재를 전시하는것이 아닌. 다른나라에서 약탈한 유물로 꾸며진 박물관의 존재에 대해 아이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전쟁의 역사와 아픔의 흔적도 함께 느껴지는...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보는 세계여행. 여러나라를 둘러본 아이들은 여행을 하면서 어떤 선물들을 받고 돌아왔을까요?

 

아이들이 어릴땐 데리고 다니기 힘들기에 좀더 크면 여행을 많이 다녀야게다고 다짐을 했건만. 작년 중학교에 들어간 큰아들... 올해 6학년이되는 작은아들...

점점 더 함께 여행을 다닐수 있는 회수가 점점 줄어만 듭니다.

여행의 시작은 가슴설렘이지만 그 여행의 끝은 아쉬움과 함께 의미있는 나라가 되기도.

그리고 다시 보게될 날을 기약을 하기도 합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가슴 문장에 다섯개의 별은 우승 횟수였다는것을 알게된 아들녀석은.

얼마면 '월드컵 구경가는 비행기 티켓을 살수 있어요?'라면서

2014년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열리기에 오늘도 열심히 용돈을 모으고 있는데요.

동안 해외여행의 매력에 끌려 여행가고 싶을것 같아요^^~

눈이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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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상상해 봐 오프라 윈프리 닮고 싶은 사람들 9
신영란 지음, 김윤정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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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쇼> 1986년 미국 전역으로 첫 방송이 시작되어 2011년 5월 17일 방송으로 끝났다고한다. 장작 25년이나 된다. 우리나라 장수 프로그램도 생각해보면 몇몇이 떠올려보며 손을로꼽아본다. 극소수의 사람들은 즐겨보지라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나 사랑 받지 못한 시청률이 낮은 프로그램은 오래가지 못하고 없어지는것을 종종 보곤한다.

그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오프라 윈프리의 쇼가 긴세월동안 사랑을 받았던 것일까?

 

미국에서 방영되는 쇼프로가 왜 유명해졌는지 그리고 쇼프로 진행자가 우리나라에 까지 알려진건지 궁금한 아이와 함께 읽기위해 펼치는 책이었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는 가난한 환경과 아픔을 딛고 성공했다는 다소 짧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엄마였기에 오프라 윈프리쇼만이 가지고 있었던 매력도 알고 싶어졌다.

 

 

 

" 나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라는 긍정과 희망의 메세지.

어떤 책이든 책의 소개와 장식하는 프롤로그를 먼저 읽기에 만나는 문장

오프라 윈프리는 과연 어떤 역경과 상처를 이겨 내던 것일까...

오프라 윈프리는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보살핌으 받지 못한채 고아처럼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냈다.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아야할 어린나이에 겪게된 감당할수 없었던 상처와 아픔이 있었다. 세상 모든것에 상처입고 견딜수 없는 황폐해진 자신의 삶에 몸부림치며 방황을 한다. 정말이지 견디기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닥치면 누구든 그렇게되지 않을까 싶다... 아들녀석 흑인이라는 이유로 인종 차별과 가난에 허덕이여만 하는 건지 안타깝다고 한다.(몇달전 미국 피자가게에서일도 그렇고 얼마전 스타** 커피솝에서의 동양인을 비유하는 '찢어진눈'이라는 기사글을 보고 인종차별에 관심을 가지는것 같다)

 

" 성공을 꿈꾸는 전세계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인물, 미국 유명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하는 자선사업가, 돈 잘 벌기로 유명한 프로골프선순 타이거우즈를 제치고 미국 최고의 흑인 억만장자가된 여성, 미국인에게 그 어떤 정치가나 유명 인사보다도 강려간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등... 오프라 윈프리를 설명하는 말은 이밖에 수도 없이 많아요.(p.15)

 

그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전세계 사람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상징이 되게 해주었던 것일까?! 자신의 이름을 걸고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으로 우뚝 솟게 되기는 무지 어렵게만 보일수 밖에없다. 여느 진행자 들과의 다른 그녀만의 진솔한 소통방식이 있었고 재미와 교훈 용기를 주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있다.단순한 이야기쇼가 아닌 도전의 기쁨과 희망을 전하며 늘 새로운 꿈을 이야기하던 토크쇼였던거였다.

'오프라의 구두사건', '오프라법안'

역시 오프라 윈프리였으므로 가능했던 것이었으리라.

 

 

 

 

책을 읽는 내내 잔잔히 전해져오는것은 역경은 역경일뿐이라는것.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일뿐 현재에 나에게 영향을 미칠수 없다는 것이다.

어릴적부터 밝고 쾌활했던 모습이 있었고.

스스로 설수 있었던 오프라 윈프리의 긍정적인면으로 인생의 태풍도...

여러 힘든 시련과 역경을 이겨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게 했던것이다.

삶에 있어 긍정적인생각이 가장 중요한것이라 생각되어졌다.

 

꿈을 찾은 순간 과거의 아픔을 돌아보며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에 감사하고 자신처럼 아픈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꿈을 키워야할 아이들이게 열정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함과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나눔의 마음을 알게 한다. 세상을 바꾼 오프라가 가진 최대의 장점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로 그 이유를 알게 된다. 하나의 쇼 프로를 맡으므로써 시작되었지만 혼자서 했다기에는 많은 일들이며 아직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일들에 놀라고 감동한다. 진정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토크쇼의 여왕이었음을...

 

오프라 윈프리가 마지막 방송에서 남김말이 너무 인상적이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도전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당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입니다"(p.16)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인생의 전환점이 생길수 있었으며

성공한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습관 15개를 담고 있는 이책으로 꿈을 키우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어줄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오프라 윈프리가 솔직하고 당당함으로 성공했지만 마음에 귀 기울이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와 특히나 무슨 일을 하기전에 철처한 준비가 있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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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찬 천문학 - 빅뱅부터 블랙홀까지, 137억 년 무한 우주의 비밀 기똥찬 시리즈 2
글렌 머피 지음, 박우정 옮김 / 예림당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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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궁금한것이 참 많습니다.

공부하는건 힘들어해도 하루종일 궁금한것이 자꾸 생기면 힘들지 않는건지 자꾸만 질문을 합니다. 때로는 엉뚱하게 하기도 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와~ 정말 내아들 정말 영특하다'는 생각을 하곤 혼자 웃고는 하는데요~

기초 과학 지식을 키워주는 기똥찬 천문학~

천문학이라면 초등학생들이라면 아직은 어렵지 않을까....하라고 생각하면서

좀더 있다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하다 그래도 초등고학년인 아들녀석에게 기초과학을 쌓기에  <기똥찬 천문학>이 좋아보였답니다.

 

 

 

 

책을 펼치고 질문을 따라 함께 생각하고 그 답을 따라가다보면 초등학생들도 드넓은 우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겠더라구요. 로켓을 쏘아올려 달나라도 가고 가끔씩 화성이나 다른 행성에 무인 탐사선에서 보내온 자료들을 접하면서  우주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당장이라도 우주 여행을 갈것같이 꿈에 부풀기도 하는데요.

아직은 우주에 대해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다고 합니다.

 

 

자~아~깜깜한 밤 하늘에 떠있을 별을 쳐다보며 출발합니다~ㅎ

우주가 대체 뭐예요?

질문으로 시작해서 대답하고 또 질문하고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우주 여행을 마칠때까지 하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또는 생각을 대변하는 소리를 담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별과 은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왜 모양과 크기가 모두 제 각각인지.

우주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별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떤 과정을 거치며 성장해 어떻게 사라지는지

별들의 일생이 궁금??

우주의 청소기라는 블랙홀의 정체는....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 궁금하고 궁금했던 것들의 쭉~~~ 모아놓은 질문 모음집 같은데요~ ㅋ 특히나 아들녀석 소행성의 충돌로 지구의 종말을 보여주는 영화, 그리고 만화 과학잡지책에서보게되는 블랙홀등을 보면서  지구의 운명을 걱정하곤 했었는데요.

지구 생물을 멸종시킬만큼 큰 충돌은 수천년동안에 없을수도 있을꺼란것을 알게되며 안도를 합니다~ㅎ  (이번에 아들녀석이 공상과학 영화가 실제 우주여행에서 현실을 왜곡하는 장면이 이었음을 알게됐어요.)

 

 

광활한 우주에는 천억개가 넘는 은하가 있을꺼라합니다.

아직은 지구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절한 유일한 행성이죠.

수 많은 화성 탐사선의 노력과 화성으로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데 실패는 하고 있지만...

우리 은하외에 다른 은하에 대해서 많이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지구 같은 곳이 있지 않을까.... 리고 밝혀질 새롱운 생명체와 과학기술이 있음에 희망을 가져보게 됩니다.

영화처럼 다른 은하나 행성으로 여행을 가거나 외계인광의 만남은 정말 가능하게될 그날이 오게 될까요?... 우리가 있는 태양계를 넘어 먼 우주까지 생각해보게됩니다.

 

 

 

 

 

 

 

 

 

하늘의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이 어떻게 과학적인 천문학으로 발전 했는지 먼 과거로 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밤하늘을 보며 천체들을 관측하는 방법까지 알수 있습니다. 태양계 은하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우리 지구가 있는 태양계를 우주선과 우주정가장 우주 탐사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읽을수 있었는데요.아이들이 상상속에서 이런저런 모습으로 그려보는 궁금한 외계인에 대해 다루면서도 더 나아가 지구의 미래까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과학을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것보다 초등학생인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기본지식을 익히면서 논리적인 사고를 따라 할수 있게 끔이 끌어주고요. 한 권의 책에 필요한 천문학 지식을 폭 넓게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콕콕 짚어 그림과 함께 쉬운 용어설명을 곁들여 배울수 있어 기똥찹니다~ㅎㅎ  과거의 점성술로부터 천문학을 이해하고 현대과학과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니 읽으면서 아주 많은 것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알게 되니 재미있네요.

지구가 움직인다는 사실은 어느 한사람의 해결이 아니었으며 많은 사람들(과학자들)의 공로가 있었고 해왕성을 수학적인 방법으로 예측한 뒤 실제로 관측하여 발견한 최초의 행성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별과 행성 관측은 우리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것은 별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면 특별한 장비 없이도 많은걸 알아낼수있음에 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음에 흥미로워하며 직접 가보지 않고도 별의 크기와 거리를 잴수 있는것이 그저 신기할 뿐인 아이는 꼭 밤 하늘을 관찰해 볼려고 하는데요.

 정말이지 도시에서 잘 보이지 않던 별이 다 이유가 있더군요.

강원도에갔다 잠깐들렀던 별마로 첨성대가 그날 아쉽게도 문을 닫아 보지 못했던것이 못네 아쉬웠는데... 어릴적 한여름에 찾은 시골고향 등마루에 누워 정말 까맣고 까만 하늘에 깨알처럼 박혀있던 별들을 보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도 그곳에 가면 그 별을 볼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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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 중학생이 되기 전
이승진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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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피서~ 가을에는 단풍구경~ 겨울에는 눈구경~

'여행~'이라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곤합니다~

때론 아이들과 세계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해보아도...

아이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내서 간다는게 이래저래 못가게되는 현실이라 아쉽더라구요. 여행지의 생생함을 전하는 여행 잡지책도 좋겠지만

앞으로 중학생이 되기전에 알아야할것들도 공부할겸해서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오세아니아, 아프리카로 나누어진

세계여러나라의 그림 지도를 보면서 짚어보고 나라들의 상세한 설명을 두루 읽으면

앞으로 중학교 사회에 도움이 될것 같더군요.

아들녀석이 앞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도 콕~ 깃발 하나 찍어 놓고 꼼꼼이 살펴보고.

그동안 관심두지 않았던 나라들에 대해서도 읽어 보게 되는 기회가 되는 <1등으로 보는 세계지리여행>입니다.

 

 

 

이책은 나라별 세계1등을 담고 있는데요.

세계에서 1등으로 인정 받을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상세히 알게되는 세계지리 테마여행입니다^^ 그 나라가 어떻게 1등이라는 자리에 올라설수 있었는지 쉽고 재미있게 이책은 가이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각 나라의 현재 상황은 물론 고유한 환경과 문화 역사적인 배경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들을 알게된답니다.

 

한국은 '빨리 빨리'

중국은 '만만디'(천천히)

일본 '쓰마셍'(실례합니다)

그 나라를 대표한다는 말을 접하니 정말이지 그나라의 국민성이 반영된것 같아 공감 되더군요~ㅎ

 

펼쳐보는 첫장에는 반갑게도 한국이 먼저 장식을 합니다.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인터넷 강국이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홍콩과 함께 인턴넷접속 속도 1위라고 합니다.

아들녀석 매번 컴퓨터 할때마다 접속 속도가 늦다고 투덜대는편인데.

' 정말? 에이~ 정말이야?'라며 놀라며 다시 들여다 보더군요.

이번 기회에 인터넷 접속이 늦다는 불만은 접었으면 합니다.

 

 

 

 

일본하면 온천, 지진, 생선회와 초밥을 떠올리는데 쇠고기로 유명하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특히나 러시아가 국내 지역을 이동을해도 외국에 나간것처럼 시차가 발생하고  칠레 남쪽의 끝부분인 해안가 섬은 남극과 가까워서 빙하도 볼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직접가서 여행하면 정말이지 좋겠더라구요.

 

유명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많은 나라들을 6대주로 나누어서 그에 속한 나라별로 나라들을 소개합니다. 수도, 공용어, 인구등 상세표시와 더불어 실제로 가게되면 볼수 있는 것도 함께 알려주는데요.

책에서 소개되어진 여러나라 중에는 환경을 잘 활용하거나 극복함으로써 세계1등을 이룩한 나라들도 있고 그렇지 못함으로써 불명예스럽게 세계1등을 차지한 나라도 있더군요.

비록 작은 나라들에게서 일어나는 일일지라도 전세계가 함께 공유되고 이슈가 될수 있다는것에...  그 장단점을 생각해 보게되는 책입니다.

 

공부에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자리인 1등... 너무 부담스럽게느낄 수 있지만

세계에서 미인이 가장 많은 나라.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

벼락이 가장 많이 치는 나라.

사막과 빙하를 모두 볼수 있는나라.

노벨상 수상자가 가장 많은나라...

세계지리여행으로 만나게되는 '세계최초' , '세계최강','세계최다',세계에서 가장큰'......로

'1등'이 가진 매력을 알게 되는데요.

고가 되기 위해 주어진 환경을 잘 이용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이었음을 배우게되며 좀 더 커서 많은 나라들을 가 보고 싶은 아이는 신나는 여행을 가는 꿈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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