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 중학생이 되기 전
이승진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피서~ 가을에는 단풍구경~ 겨울에는 눈구경~

'여행~'이라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곤합니다~

때론 아이들과 세계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해보아도...

아이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내서 간다는게 이래저래 못가게되는 현실이라 아쉽더라구요. 여행지의 생생함을 전하는 여행 잡지책도 좋겠지만

앞으로 중학생이 되기전에 알아야할것들도 공부할겸해서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오세아니아, 아프리카로 나누어진

세계여러나라의 그림 지도를 보면서 짚어보고 나라들의 상세한 설명을 두루 읽으면

앞으로 중학교 사회에 도움이 될것 같더군요.

아들녀석이 앞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도 콕~ 깃발 하나 찍어 놓고 꼼꼼이 살펴보고.

그동안 관심두지 않았던 나라들에 대해서도 읽어 보게 되는 기회가 되는 <1등으로 보는 세계지리여행>입니다.

 

 

 

이책은 나라별 세계1등을 담고 있는데요.

세계에서 1등으로 인정 받을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상세히 알게되는 세계지리 테마여행입니다^^ 그 나라가 어떻게 1등이라는 자리에 올라설수 있었는지 쉽고 재미있게 이책은 가이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각 나라의 현재 상황은 물론 고유한 환경과 문화 역사적인 배경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들을 알게된답니다.

 

한국은 '빨리 빨리'

중국은 '만만디'(천천히)

일본 '쓰마셍'(실례합니다)

그 나라를 대표한다는 말을 접하니 정말이지 그나라의 국민성이 반영된것 같아 공감 되더군요~ㅎ

 

펼쳐보는 첫장에는 반갑게도 한국이 먼저 장식을 합니다.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인터넷 강국이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홍콩과 함께 인턴넷접속 속도 1위라고 합니다.

아들녀석 매번 컴퓨터 할때마다 접속 속도가 늦다고 투덜대는편인데.

' 정말? 에이~ 정말이야?'라며 놀라며 다시 들여다 보더군요.

이번 기회에 인터넷 접속이 늦다는 불만은 접었으면 합니다.

 

 

 

 

일본하면 온천, 지진, 생선회와 초밥을 떠올리는데 쇠고기로 유명하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특히나 러시아가 국내 지역을 이동을해도 외국에 나간것처럼 시차가 발생하고  칠레 남쪽의 끝부분인 해안가 섬은 남극과 가까워서 빙하도 볼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직접가서 여행하면 정말이지 좋겠더라구요.

 

유명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많은 나라들을 6대주로 나누어서 그에 속한 나라별로 나라들을 소개합니다. 수도, 공용어, 인구등 상세표시와 더불어 실제로 가게되면 볼수 있는 것도 함께 알려주는데요.

책에서 소개되어진 여러나라 중에는 환경을 잘 활용하거나 극복함으로써 세계1등을 이룩한 나라들도 있고 그렇지 못함으로써 불명예스럽게 세계1등을 차지한 나라도 있더군요.

비록 작은 나라들에게서 일어나는 일일지라도 전세계가 함께 공유되고 이슈가 될수 있다는것에...  그 장단점을 생각해 보게되는 책입니다.

 

공부에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자리인 1등... 너무 부담스럽게느낄 수 있지만

세계에서 미인이 가장 많은 나라.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

벼락이 가장 많이 치는 나라.

사막과 빙하를 모두 볼수 있는나라.

노벨상 수상자가 가장 많은나라...

세계지리여행으로 만나게되는 '세계최초' , '세계최강','세계최다',세계에서 가장큰'......로

'1등'이 가진 매력을 알게 되는데요.

고가 되기 위해 주어진 환경을 잘 이용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이었음을 배우게되며 좀 더 커서 많은 나라들을 가 보고 싶은 아이는 신나는 여행을 가는 꿈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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