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의 말 -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철학 에세이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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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세네카의말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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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생,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번씩 하죠

이 책 <세네카의 말> 은 로마 시대 민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철학자이자 비극 작가인 세네카

(세네카는 많은 명언, 다양한 책 등에서 인용되는 철학자) 의 여러 책을 한권으로 묶은 책입니다.


세네카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정작 행복한 삶이 무엇에 달렸는가를 고민하는 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라고 말하며, 행복한 삶의 정의와 조건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세네카는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 철학자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모르겠다면 세네카에게 길을 묻어보자!



이 책의 짧은 단락으로 세네카의 인생론, 세네카의 행복론,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로 나누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짧은 것인지 알고 싶다면,

내 인생에서 오롯이 내 것인 부분이 얼마나 적은지 살펴보면 될 일이다.

"인내는 용기와 습관을 알려준다 "


인생을 살다가 극도로 어려운 순간에 놓인다고 가정해보자

자신도 모르게 사적인 이유나 공적인 이유로

함부로 끊어낼 수도 폭발할 수 도 없는 경우에 처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감옥에 갇힌 죄수도 처음에는 발목을 묶고 있는 쇠사슬의 무게로 힘들어 하지만

이를 거부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내기로 결심하면

필연은 우리에게 용감하게 맞설 수 있는 법을 가르쳐주고, 습관을 통해 쉽게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미덕 하나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충분하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화를 늦추어라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는 착각에서 화는 시작된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화를 늦추어라


화를 치유하는 최고의 방법은 잠시 늦추는 것이다.

이 책은 오래 살아남기 보다 제대로 사는데 집중해 줄 수 있도록

철학의 대가가 들려주는 삶을 충만하게 살아내는 방법에 대한 가치관이 적어져 있어요

한번씩 인생의 굴곡으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면

세네카의 조언을 마음 깊이 새겨두면 어떨까요?

당장 포기한다고 편해지는 삶이 아니기에

행복으로 가는 것은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길이 첫번째 할일일테니..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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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보다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불량 육아
김민소 지음 / 굿웰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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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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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인아이 #아이키우기 #미운네살책

13세와 6세, 터울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큰아이와 작은아이를 대할때 육아방향이 격차를 두고 있기에 저 스스로도 혼란스러울때가 많았어요

큰아이에게는 좀 더 큰 생각을 할 수 있는 방향의 말을..

또 작은 아이에게는 아직은 유아기때의 습관으로 아기로 대할 때가 많았어요

육아의 육체적 스트레스에서 이제 조금은 쉬어지는 듯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사춘기 큰아이와 유아기의 아이를 대할때..

어떤식으로 아이에게 주도적인 가치관을 심어줘야 할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저에게 시기적절하게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20여년 동안,

육아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우는 걸까? '를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의 가치관은 참으로 중요한 거 같아요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육아가치관에 대한 책!


똑같은 가정이 없듯이 육아를 바라보는 방향도 여러 방향인 듯 싶어요

아이의 내면의 힘이 있는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 인생의 주인은 부모가 아닌 아이라는 것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이고

아이를 부모의 부속품인 듯 대하면 절대 주도적인 아이로 자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아이가 실제 다섯 살 정도만 되어도 대화가 어느 정도 통하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보니

육아가 이전보다는 수우러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다섯 살붜 주도성이 발달합니다.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주도서의 씨앗인 자율성을 키우는 데 부모는 힘을 많이 써야 한다.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발달 단계

아이의 발달 단계마다 특성이 있고 아이의 미션이 있으며 그에 맞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의 성격에는 어렸을 적 발달 단계의 갈등 흔적이 남 아 있다는 에디슨의 말은 무섭기도 하지요

그래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발달단계를 공부해야 합낟.

아이의 발달단계, 나이, 환경, 성별, 기질 이러한 것들을 모두 무시하고, 천편일률적으로 하는 육아는

아이와 부모 모두를 힘들게 할 뿐입니다.

유아기를 에릭슨은 자율성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했어요

미운 네살이라고 부르는 때로 부모가 하는 대로 얌전히 순응하던 아이가 슬슬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는 때이지요

이때, 위험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ㅇ낳는 행동이라면 아이가 자율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을 최대한 허용해 줘야 합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행위, 그 자체를 지켜보고 칭찬해주는 것이 유아기에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지요

부모가 양치질을 함께 하면서 "꼼꼼하게 닦으니 기분 좋다" "신발을 옆에서 신으면서 "똑같은 파란 신발을 신으니 너무 예쁘다" 등등

아이는 그러한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정해 가게끔..

유아기를 지나 학령전기 시기로 유치원 다니는 시기인데

에릭슨은 유아기에 생긴 자율성이 주도성으로 발전되는 시기라고 했어요

부모로부터 자율성을 억제당하면서 시간을 보냇던 아이들은 학령전기가 되면 주도성이 생길리 없게 되지요

늘 엄마한테 물어보고 의존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지를 못하거든요

학령전기는 양심이 형성되는 시기로, 옳고 그런일, 해도 되는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 시기에 부모가 도덕적이고 예의 바른 습관과 말을 몸소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아기, 유아기, 학령전기의 특성을 파악하고 아이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는 것이 주도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것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운다.

"나쁜 아이는 없고 나쁜 부모가 있다" 라는 말이 있어요

우리가 말하는 나쁜 아이는 부모가 그렇게 키웠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빈다.

정작 그 나쁜 부모는 본인의 모습을 반성할 줄 모르고, 아이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억울하다는 말을 하지만

아이를 굶기지 않고 따뜻한 집에서 재우고 옷을 사 입히고 장난감을 사다주는 것만으로 부모의 몫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떤 부모가 나쁜 부모일까?

첫째 아이가 부모의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만 하기를 바라는 부모

둘째,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려는 생각인 듯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

셋째, 아이의 꿈과 목표를 가치가 없다고 들어려고 하지 않는 부모

넷째,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는 행동을 보이는 부모

앞으로 아이가 어떠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을 것인데

부모가 먼저 그 소망 속의 사람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는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물들어 가는 것이지요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선택이 미숙해 보여도 그냥 맡겨야 한다.

인생은 시챙착오의 연속이다. 아이에게도 실패할 기횔르 주어야 한다.

부모가 생각하는 최선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서 시행착오의 과정은 필요하다.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느끼는 성취감은 주도성을 키우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요즘 부모들은 안타깝게도 아이에게 실패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는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살악나는 인생의 주인도 아이이다.

세상은 각자의 어깨에 맞는 지을 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세 살은 세 살의 짐, 일곱 살은 일곱 살의 짐, 이러한 짐을 지고 살아가는 것은 당연하며

이 짐을 부모가 들어주려고 하면 안된다.


아이의 모든 행동과 습관을 결정하는 잠재의식에,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씨앗들을 많이 심어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아이가 자기 자신을 믿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아이를 믿어야 한다.

" 엄마는 너를 믿어 " 이 짧고 굵은 한마디를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수시로 들려주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사람은 자신이 믿는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출처 입력

오늘의 나의 모습과 환경들은 내가 과거에 했었던 판단과 노력의 여하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사실

부정적인 결과든 긍정적인 결과든 간에 그 결과는 오롯이 나의 책임이다.

아이 또한 자신이 믿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의 어른으로 자라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님은 불량육아를 말하고 잇는데

불량육아, 기본적인 육아에 대한 정보나 지식은 공부하고 아이를 작은 사람으로 인정하고

자율성을 허락하며 조금은 느슨하게 육아를 하자는 말로 해석하면 됩니다.

엄마가 아이의 하나하나를 깊숙하게 관려하면서 이러해라 저리해라 하는 것 보다

육아를 조금은 여유있게 하다보면 아이 또한 주도적으로 부모가 믿는 그대로 성장하게 됨을...

엄마의 정신건강도 육체적인 에너지 소비도 적어 아이와 더 많이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요즈음 아이들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육아스트레스라는 생각이 앞섰는데

조금은 느슨하게 편안한 육아를 할 수 있게끔

아이의 내면의 힘을 키우고 아이와 교감을 가지는 육아방향으로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책 입니다.

완벽하게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방향을 찾아가면서 본인만의 육아 원칙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가 주도적인 인생을 살기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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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내가 될래요 - 인기 있고 칭찬받는 친구들의 비밀, 2022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오두환.김수희 지음, 김태형 그림 / 대한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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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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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김수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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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팅에 대한 내용을 한번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오케팅 동화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오케팅의 개념은 단간하게 계속해서 내 인생을 마케터 한다는 뜻인데..

아이들의 눈높이로 오케팅하는 방법을 잘 설명한 책입니다.

인기있고 칭찬받고, 특별해지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세종이 아빠, 오두환이 오케팅으로 고민을 해결해 준다!


새길초등학교 5학년 2반, 오늘은 반장 선거를 하는 날 ,

대찬이와 고연이, 선하는 반장이 되고 싶어 열심히 준비해요



하지만 반 아이들이 뽑은 반장은 바로 오세종 !

친구들에게 인기 있고, 선생님들에게 늘 칭찬받는 세종이,

세종이에게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데 바로 오케팅!



"

오케팅은 누구나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비법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어.

이 방법들을 습관처럼 사용하면 어디서든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어.

오케팅을 해서 제일 좋은 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거야.

"





오케팅은 "오"와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합친 말로 오는 알파켓 O를 말해요

이렇게 동그라미 모양처럼 끊지 않고 계속해야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이라는 거죠

모두에게 마케팅이 필요하고, 마케팅을 하면 더 특별하게 더 빛나게 보일 수 있어요



오케팅 방법 9가지 비법 중 몇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큰 뜻 가지기, 목표 세우기, 잘하고, 이름 짓기, 잘하고 좋아하는 것 찾기,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스승님 찾기, 나만의 특별한 것 찾기

나의 특별함을 알리기, 반성하고 검사하기

친구들이 오케팅한 것들을 보고 내가 오케팅한 것을 빈칸에 써 보는 것을 해봄으로써

나의 오케팅을 설계해 보면서 오케팅을 하면..

발표를 잘하는 친구가 될수 있으며 학교 성적을 높일 수 있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며

잘하는 것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고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됨을...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어떤식으로 연습해야하고 어떤 마케팅이 필요할지..

내 모습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보면서 책을 통해 오케팅을 직접 해봄으로써 오케팅을 함으로써 특별한 내가 될 수 있음을 ...


등장인물도 재미있고 이야기도 재미있으면서

오케팅으로 아이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책!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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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아이는 놀이로 자란다 - 18년 차 놀이상담심리사가 알려 주는 기적의 엄마 놀이
김수경 지음 / 다산에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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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4-7세아이는놀이로자란다

#김수경지음



아이와 하루를 보낸다는 것.. 쉬운일은 아닌 거 같아요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들의 발달에 놀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와 어떻게 놀아 줘야 하는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알지 못해

아이와의 놀이 시간이 불편하고 힘겨울 때를 느끼지요

이 책은 18년 차 놀이상담심리사가 알려주는 기적의 엄마놀이 책으로

4-7세 부모님들을 위한 맞춤 솔루션입니다.

"아이에게 놀이는 본능이고, 언어고, 삶입니다."


놀이와 학습의 경계에서 걱정하는 부모를 위한 솔루션!

읽으면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part 1 4~7세, 놀이로 자란다.

꼭 놀아 줘야 해?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친구와 어떻게 놀아요?

part 2 4~7세 뭐 하고 놀지?

공감 능력 향상과 사고 확장을 돕는 역할 놀이

창의력과 공간 지각 능력이 발달하는 블록 놀이

감정 조절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보드게임

정서 안정과 감정 표현을 돕는 미술 놀이

신체 조절과 에너지 발산을 돕는 신체 놀이

상상력과 관찰력이 자라는 자연 놀이



오랜 시간 부모와 아이를 만나 상담과 놀이치료를 진행해 온 저자는 일상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놀이법과 대화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놀이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해 주고요

아이가 어릴때 하루에 몇번이고 육아서를 찾아보고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지금의 내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여러 놀이법등을 찾으려고 헤매었던 적이 있어요

책, 유튜브, 카페 등등에 읽어보면서 아이와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던 적이 있었지요

이 책은 저와 같은 고민으로 아이를 바라봤던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놀이보다 학습지 먼저 할까?

나름대로 교육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육아하던 엄마들도 아이가 6~7세가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한글을 다 떼고 책읽는다, 더하기 빼기는 가뿐히 한다.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고 말하면 더욱 마음이 급해지지요

즐거운 놀이로 아이의 공부 그릇을 키워 주세요

전조작기에 해당되는 4~7세 아이들은 몸이나 감각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습지 같은 지면 학습보다는 구체물을 통한 학습이 효과적입니다.

유아기는 무슨 공부를 시킬까보다 공부그릇을 어떻게 키울까가 더 고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

배움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기는 마음,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하는 능력

언어 표현력, 공감 능력, 정서적 안정감 등이 바로 공부 그릇에 해당합니다.

놀이로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놀이를 하다보면서 아이에게 아이의 마음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들을때가 있어요

놀이 속에 담긴 아이의 마음?

놀이를 통해 평소 자신이 의식하지 못했던 갈등과 생각, 감정을 나타낼 수 있어요

상처를 치유하는 놀이의 힘

놀이가 가진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어요

아직 언어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놀이는 자신을 표현하게 도와줍니다.

만약 충동적이고 기다리거나 참는 게 어려운 아이라면 놀이를 통해 규칙과 규범을 배우고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또한 아이는 놀이를 통해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고 해소할 수 있어요

게다가 부모와 아이가 웃으며 놀다 보면 부모 자녀 관계는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애착관계도 안정되구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part 2 놀이 속 엄마 고민 :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이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받았어요

아이와 놀이를 시작한 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부모는 고민에 빠집니다.

내가 제대로 놀아 주고 있나? 이럴땐느 어떻게 반응해 줘야 하지?

같은 놀이 상황이라도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며 놀아 주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참으로 다르니까요

이 장에서는 부모 체크리스트로 평소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고 있는지 체크를 해보고 점검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아 하원해서 바로 달려가는 곳.. 놀이터

놀이터에서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4~7세 유아를 둔 부모님은 아이의 따라다니면 일거수일투족에 간섭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놀이터는 다양한 연령과 성별, 여러 상황의 아이들이 나와서 놀기에 사회 기술을 배우기 가장 좋은 장소로

부모는 아이를 주시하고, 필요하다면 개입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와 어떻게 놀고 있는지, 흥분할 때는 어떻게 반응하고 말하는지

어떤 성향의 아이와 놀기를 좋아하는지 등을 관찰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개입하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셋이서 놀다 한 명이 소외될 때는 어떻게 할까?

친구 놀이에 맞춰 주며 힘들어한다면 ? 등등

그 외에 여러가지 놀이 유형에대한 소개도 있어요

역할놀이, 블록놀이, 보드게임, 미술 놀이, 신체놀이, 자연 놀이로 나누어

각 놀이별로 교육의 효과, 놓치기 쉬운 포인트, 상황에 따라 어떻게 말해주어야 할 지 등에

대해서 세심하게 기록해 놓았어요


"잘 놀수록 아이의 인지, 정서와 사회성, 언어와 신체가 균형있게 발달합니다."



놀이 방법을 제대로 알면 부모는 아이와의 놀이가 예전처럼 어렵지 않게 됩니다.

아이와의 상호작용 놀이가 지속되려면

첫째, 부모의 마음에 여유가 있고 건강해야 합니다.

둘째, 체력도 중요합니다.

아이와의 놀이가 즐거워지는 엄마 놀이 교과서

얼마나,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한 놀이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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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그대에게 향기를 주면 나는 꽃이 된다
최현섭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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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그대에게향기를주면나는꽃이된다

#컬처블룸서평단



인생 마지막 정리하는 날,

내가 태어난 세상,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데 노력했다는 것에서 만족함을 느끼도록

봉사, 어려운 사람의 가슴에 향기를 주는 방법으로

봉사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만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한 것임을..


남을 돕는 봉사를 하여 지낸 시간, 총 1만 6천시간을 기록했던 30년간의 아름다운 봉사 이야기 책입니다.

저자가 봉사를 시작하게 된 초등학교 4학년 시절부터 정녀노티직을 3년 앞둔 지금까지 그간 기록했던 아름다운 이야기로

도움을 주었던 재활용 친구들, 장애인, 어르신, 학생,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부터

봉사를 하여 이어진 인연, 가슴아픈 이별 등의 이야기까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도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도 의미있는 일이지요

몇년간 암투병하다 2009년 5월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가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

태어난 지 1년만에 두 다리를 못쓰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 되었지만

자신의 꿈을 접지 않고 노력하여 결국 교수가 되었고 시한부 생을 살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어요

그녀가 말하는 것 중에 사람은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 세가지를 후회한다고 해요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예요

둘째, 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족 봉사의 힘


봉사는 자녀들의 달라지는 모습 속에서 봉사의 참의미를 깨닫는다


봉사에 대한 생각, 봉사 - 타인을 윟나 봉사 활동의 시작이 처음의 마음이었다면

이제는 나 자신의 수양과 가족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선물이며 인생의 희망이 봉사!


부모의 역할과 의무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는 아이 대로 바쁜 것이 현대사회다.

그렇기에 자녀와 소통하고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사실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가 않다.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시기가 되면 그때부터 아이와의 이별의 시간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성인이 되면 자녀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으로 날아가야 한다.

할 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해주자

서로 바빠서 자주 얼굴을 대하지 못한다면 하루에 한번 정도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을 해주자


"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식을 위해 많은 부와 명예를 남겨주는 것도 좋지만,

생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올바른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

그것이 어른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 "




봉사로 제 2의 인생관으로 삼고 살고 있으며

봉사를 주제로 강의하고 낮은 곳을 지향하며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가게 하는 힘!

나 또한 부족하지만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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