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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보다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불량 육아
김민소 지음 / 굿웰스북스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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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와 6세, 터울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큰아이와 작은아이를 대할때 육아방향이 격차를 두고 있기에 저 스스로도 혼란스러울때가 많았어요
큰아이에게는 좀 더 큰 생각을 할 수 있는 방향의 말을..
또 작은 아이에게는 아직은 유아기때의 습관으로 아기로 대할 때가 많았어요
육아의 육체적 스트레스에서 이제 조금은 쉬어지는 듯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사춘기 큰아이와 유아기의 아이를 대할때..
어떤식으로 아이에게 주도적인 가치관을 심어줘야 할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저에게 시기적절하게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20여년 동안,
육아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우는 걸까? '를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의 가치관은 참으로 중요한 거 같아요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육아가치관에 대한 책!

똑같은 가정이 없듯이 육아를 바라보는 방향도 여러 방향인 듯 싶어요
아이의 내면의 힘이 있는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 인생의 주인은 부모가 아닌 아이라는 것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이고
아이를 부모의 부속품인 듯 대하면 절대 주도적인 아이로 자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아이가 실제 다섯 살 정도만 되어도 대화가 어느 정도 통하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보니
육아가 이전보다는 수우러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다섯 살붜 주도성이 발달합니다.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주도서의 씨앗인 자율성을 키우는 데 부모는 힘을 많이 써야 한다.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발달 단계
아이의 발달 단계마다 특성이 있고 아이의 미션이 있으며 그에 맞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의 성격에는 어렸을 적 발달 단계의 갈등 흔적이 남 아 있다는 에디슨의 말은 무섭기도 하지요
그래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발달단계를 공부해야 합낟.
아이의 발달단계, 나이, 환경, 성별, 기질 이러한 것들을 모두 무시하고, 천편일률적으로 하는 육아는
아이와 부모 모두를 힘들게 할 뿐입니다.
유아기를 에릭슨은 자율성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했어요
미운 네살이라고 부르는 때로 부모가 하는 대로 얌전히 순응하던 아이가 슬슬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는 때이지요
이때, 위험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ㅇ낳는 행동이라면 아이가 자율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을 최대한 허용해 줘야 합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행위, 그 자체를 지켜보고 칭찬해주는 것이 유아기에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지요
부모가 양치질을 함께 하면서 "꼼꼼하게 닦으니 기분 좋다" "신발을 옆에서 신으면서 "똑같은 파란 신발을 신으니 너무 예쁘다" 등등
아이는 그러한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정해 가게끔..
유아기를 지나 학령전기 시기로 유치원 다니는 시기인데
에릭슨은 유아기에 생긴 자율성이 주도성으로 발전되는 시기라고 했어요
부모로부터 자율성을 억제당하면서 시간을 보냇던 아이들은 학령전기가 되면 주도성이 생길리 없게 되지요
늘 엄마한테 물어보고 의존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지를 못하거든요
학령전기는 양심이 형성되는 시기로, 옳고 그런일, 해도 되는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 시기에 부모가 도덕적이고 예의 바른 습관과 말을 몸소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아기, 유아기, 학령전기의 특성을 파악하고 아이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는 것이 주도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것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운다.
"나쁜 아이는 없고 나쁜 부모가 있다" 라는 말이 있어요
우리가 말하는 나쁜 아이는 부모가 그렇게 키웠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빈다.
정작 그 나쁜 부모는 본인의 모습을 반성할 줄 모르고, 아이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억울하다는 말을 하지만
아이를 굶기지 않고 따뜻한 집에서 재우고 옷을 사 입히고 장난감을 사다주는 것만으로 부모의 몫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떤 부모가 나쁜 부모일까?
첫째 아이가 부모의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만 하기를 바라는 부모
둘째,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려는 생각인 듯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
셋째, 아이의 꿈과 목표를 가치가 없다고 들어려고 하지 않는 부모
넷째,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는 행동을 보이는 부모
앞으로 아이가 어떠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을 것인데
부모가 먼저 그 소망 속의 사람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는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물들어 가는 것이지요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선택이 미숙해 보여도 그냥 맡겨야 한다.
인생은 시챙착오의 연속이다. 아이에게도 실패할 기횔르 주어야 한다.
부모가 생각하는 최선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서 시행착오의 과정은 필요하다.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느끼는 성취감은 주도성을 키우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요즘 부모들은 안타깝게도 아이에게 실패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는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살악나는 인생의 주인도 아이이다.
세상은 각자의 어깨에 맞는 지을 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세 살은 세 살의 짐, 일곱 살은 일곱 살의 짐, 이러한 짐을 지고 살아가는 것은 당연하며
이 짐을 부모가 들어주려고 하면 안된다.

아이의 모든 행동과 습관을 결정하는 잠재의식에,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씨앗들을 많이 심어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아이가 자기 자신을 믿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아이를 믿어야 한다.
" 엄마는 너를 믿어 " 이 짧고 굵은 한마디를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수시로 들려주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오늘의 나의 모습과 환경들은 내가 과거에 했었던 판단과 노력의 여하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사실
부정적인 결과든 긍정적인 결과든 간에 그 결과는 오롯이 나의 책임이다.
아이 또한 자신이 믿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의 어른으로 자라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님은 불량육아를 말하고 잇는데
불량육아, 기본적인 육아에 대한 정보나 지식은 공부하고 아이를 작은 사람으로 인정하고
자율성을 허락하며 조금은 느슨하게 육아를 하자는 말로 해석하면 됩니다.
엄마가 아이의 하나하나를 깊숙하게 관려하면서 이러해라 저리해라 하는 것 보다
육아를 조금은 여유있게 하다보면 아이 또한 주도적으로 부모가 믿는 그대로 성장하게 됨을...
엄마의 정신건강도 육체적인 에너지 소비도 적어 아이와 더 많이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요즈음 아이들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육아스트레스라는 생각이 앞섰는데
조금은 느슨하게 편안한 육아를 할 수 있게끔
아이의 내면의 힘을 키우고 아이와 교감을 가지는 육아방향으로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책 입니다.
완벽하게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방향을 찾아가면서 본인만의 육아 원칙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가 주도적인 인생을 살기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