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좀 만들어 줄래요? 미래그림책 198
카타지나 보구츠카 지음, 용희진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만두좀만들어줄래요 #카타지나보구츠카 #미래아이 #폴란드전통민요 #폴란드만두 #피에로기 #그림책 #컬처블룸서평단



폴란드 만두 피에로기를 그림책에서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쉽게 먹는 만두와도 제법 닮았어요 반달모양의 피에로기가 꼭 군만두처럼 보이네요





폴란드 만두 '피에로기' 만드는 내용이라 맨 첫장에 레시피가 적혀 있어요





매슈는 마리나에게 만두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데요 마리나는 여러 이유를 들어가면서 거절하지요

밀가루가 없어서, 소금이 없어서, 그릇이 없어서.. 그렇게요

그러자 매슈는 밀가루, 소금, 그릇을 구해오면서 만두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요






마리나는 만두를 만들 줄 몰랐거든요..





그러자 매슈가 혼자서 만두를 만들고 있어요




폴란드 전통 민요를 기반으로 만든 책인데 폴란드의 전통 민요를 들을 수 있어요

이 그림책에서는 다양한 감각이 담겨져 있어요 유쾌하고 재치있는 그림 피에로기라는 폴란드 전통 음식과 맛과 향, 폴란드 전통 민요까지..

폴란드 전통 음식 피에로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엇던 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기 위한 지적 어른의 교과서
조기준 지음 / 아토북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AI시대의필수문해력수업 #문해력수업 #조기준 #컬처블룸서평단


요즈음은 AI가 글을 쓰고 회의록을 정리하고 요약까지 해주는 시대인데요

그래서 문해력이 이제는 단순한 국어 실력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존 능력이 된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실무적인 환경에서 문해력을 읽기 쓰기 말하기 이해하기로 나누어서 설명합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은 인간만이 맥락을 이해하고 감정을 느끼며 의미를 재구성할 수 있는 문해력

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고 문법을 아는 능력이 아니라 상대의 말을 정확히 듣고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며 보고서를 논리적으로 정리해 설득하는 것, 채팅방 한 줄에도 태도와 존중을 담아내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것에도 필요합니다 .

이 책에서는 문해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서 읽고 쓰고 말하고 이해하는 기본기를 다시 세우는 일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아니라 AI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의 생존 전략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주인공 승훈의 에피소드를 구성으로 문해력을 읽기 쓰기 말하기 이해하기로 나뉘어서 체계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데요

문해력이 단순히 국어 실력이 아니라 태도와 커리어를 결정하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맞춤법 하나가 신뢰도를 까먹는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해도 되나요?" 를 "이렇게 해도 돼나요?"로 작성하거나 "확인하지 않았습니다"를 "확인하지 안았습니다"로 작성하는 식이예요


중간중간 문해력 어력 이해력 점검하는 맞춤법에 점검하는 게 있어요. 바램과 바람, 너비와 넓이 등 문해력과 어휘력, 이해력을 점검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해서 헷갈리는 단어들을 다시 공부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냄새, 내음 향기의비교, 갑절과 곱절의 의미

줄임말과 신조어가 편하지만 위험한 이유 등 실무 중심에서 사용하면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말들을 지적했어요



~ 인 것 같습니다. ~일지도 모릅니다. 라는 말을 를 줄여야 하는 이유

이러한 표현은 책임을 피한느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사용하는 데 유의할 필요가 있어요



이해하기 쉬운 문장이 경쟁력이다.

어떤 말은 끝까지 들어야 의미가 전해진다. 어떤 문장은 제대로 읽어야 의도가 왜곡되지 않는다. 빠르게 소비되고 빠르게 잊히는 말들 속에서도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읽히는 문장' '이해되는 문장'이 결국 경쟁력을 좌우한다. 잘 읽히는 문장은 곧 신뢰이고 신뢰는 곧 기회이다

'누군가에게 읽히는 문장을 쓴다는 것은 결국 상대를 배려하는 일이다.'



주어와 서술어가 멀어지면 오해가 생긴다.

이부분을 읽을 때 제가 자주 하는 실수라는 걸 느꼈는데 제가 종종 말을 하다 보면 상대가 이해를 잘 못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포괄적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럴 경우 상대는 다시 묻거나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피드백을 주곤 하거든요. 제가 주로 실수하는 부분이 주어와 서술어를 멀어지게 해서 오해를 낳는 경우가 많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부분입니다.

이미 우리는 AI로 보고서를 대신 작성하고, 회의록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문장들의 무게를 책임지는 주체는 언제나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맞춤법, 줄임말, 신조어, 태도, 관계,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단어들을 선택함으로써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다정 책이 좋아 1단계
강정연 지음, 간장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그래도다정 #강정연글 #간장그림 #책이좋아1단계 #컬처블룸서평단


그래도, 다정 책 작가를 보다보니 얼마전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던 공포의 하얀 발을 쓰신 강정연 님이시네요




그래도 다정 책은 망고라는 병아리를 부화하면서 어린이로서 배려와 사랑을 배우는 따뜻한 동화책인데요

작년에 저희 아이도 병아리 부화기를 이용해 병아리를 키워보았는데요 그때의 느낌이 들어서인지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다정 책은 동시 동화책이라 중간중간에 이야기도 있지만 동시로도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귀여운 그림과 색감이 좋아서 더 흥미를 주는 책입니다.


주인공 윤호는 덩치도, 주먹도, 목소리도 커서 그런지 친구들은 윤호를 좀 무서워하는 걸로 보아선 배려심을 가지고 친구들을 대하는 아이는 아닌거 같아요


윤호가 고모네에서 받은 달걀로 부화를 해서 병아리를 잘 보살피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윤호는 부모님과 상의를 한 후에 달걀을 부화시키기로 결정하며 몇가지 약속을 했어요

평소에 배려심이 없었던 윤호에게는 이 약속들이 꽤나 다정하고 배려심 있어 보여요



나는 약속한다

1. 달걀을 잘 돌본다.

2. 병아리가 태어나면 집도 내가 만들어 주고, 먹이도 내가 주고, 똥도 내가 치운다.

3. 병아리를 너무 자주 만지지 않는다.

4. 하얀 깃털이 나오면 병아리를 고모네로 다시 보낸다.

5.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병아리 똥을 먹겠다.


부화기는 친구 강주네에서 빌리면서 부화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아리를 키울 준비를 하지요

예전에 강주의 병아리는 결국 알을 깨지 못했는데 윤호네 병아리는 꼭 부화성공해서 잘 키웠음 좋겠다고 말해주지요


밤새 알을 깨고 나온 삐약삐약 노란 털이 보송보송한 병아리, 이름을 망고라고 지어줬어요

 


다정한 건 뭘까?

강주가 나한테

너 정말 다정하다!

라고 했다.

내가

다정하다고

다정한 건 뭘까?

망고에게 준

수면 양말이

핫팩이

다정한 거야

강주가 그랬다


망고와 산책을 가는 날, 망고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밖에 나가 본 적이 없었던 지라 망고를 산책시키려고 하는 윤호의 마음이 잘 느껴졌던 부분이예요



망고를 돌보면서 윤호는 마음 속 뾰족 가시가 하나씩 빠지더니

지금은 너를 꼭 안아도 될 만큼 폭신해졌다고 말하는데요

그렇게 배려와 사랑을 배우는 동시 동화책입니다.



제 아이도 직접 병아리를 부화해서 키우면서 그런 다정한 마음의 씨앗을 발견한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다정다감한 따뜻한 마음, 배려심이 돋보인 책이라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인간실격 #스타북스 #다자이오사무 #체크카페서평단


인간실격 책은 읽으면서도 딱딱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았던 책이였어요 이해가 안되니 진전도 늦고..

아직 책을 받아들이기에 문해력이 딸리나 보다로 혼자 결론 내렸던 책이었는데, 그 내용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주인공이 개개인 누구나의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 아닐까?

자기 가치관이 확실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는 시기에서 누군가에 비춰지는 자신을 바라보게 되면서 몇 개의 가면을 쓰고 있는 자기를 돌아보는 경험, 전 있었거든요 가면 속 안의 내 모습은 무엇이고 '나는 어떤사람인가'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정상과 비정상을 경계로 묻습니다.

과연 누가 인간답고 누가 인간답지 않은가?


일이거나 또는 인간관계에서 살다가 자기 입장을 강력히 주장해야만 할 때 있죠. 이렇게도 생각하고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는거라 상황에 따라 보여지는 나와 묘사 되어지는 나, 가면을 쓰고 있는 나, 내가 증명해 내야 하는 나 등 어떤 대처에서는 인간다운 행동이었다 할 것이고 어떤 대처에서 인간답지 못하다 할 텐데.. 뭐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한 남자의 사진을 석 장 정도 보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주인공 오바 요조의 삶을 세 편의 수기 형식으로 풀어낸 자전적 소설인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뇌를 많이 담고 있어요 같은 부분을 몇 번 읽었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어요

부유했던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행복의 관념이 전혀 다른 것에서 생기는 불안이 아마도 이야기 속 내내 있었던 거 같아요 가족 내 너무 무서운 아버지 존재도 주인공이 인간실격이 되었다고 느끼는데 그 수기를 통해 그를 들여다 보며 그의 생각을 느끼게 됩니다

요조의 ‘광대짓’이 최소한의 인간다움으로 묘사하는데

그는 진정한 자아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워,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결국 그 가면조차 무너지고, 그는 자신이 인간으로서 실격당했다고 느낍니다. 이 ‘실격’은 단순한 도덕적 실패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성을 잃어버린 상태를 의미합니다.

음.. 그는 결국 가면 속 자기를 이해하지 못해 스스로의멘탈이 약해진 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기 주체성도 잃어버린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야기는 한 화자가 오바 요조라는 인물의 세 장의 사진을 보며 시작됩니다. 각 사진은 요조의 인생의 다른 시기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삶을 되짚는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첫 번째 수기: 어린 시절

요조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낍니다. 그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광대짓’을 하며 사람들의 호감을 얻으려 합니다. 이 시기의 요조는 이미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불신과 소외감을 품고 있었고, 내면의 고립은 점점 심화됩니다.

두 번째 수기: 청년기

중학교 시절, 요조는 타케이치라는 친구를 만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퇴폐적인 생활을 하는 친구 홀이키와 어울리게 됩니다. 이 시기에 요조는 쓰네코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와 함께 동반자살을 시도합니다. 쓰네코는 죽고 요조만 살아남게 되며, 그는 깊은 죄책감과 자기혐오에 빠집니다. 이후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술과 마약, 여자에 의존하며 점점 더 타락해갑니다.


세 번째 수기: 성인기

요조는 만화가로 생계를 유지하며 시즈코라는 여성과 동거하지만, 그녀의 삶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떠납니다. 이후 요시코라는 여성을 만나 결혼하지만, 그녀가 성폭행당하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보며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합니다. 그는 점점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되고,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요조는 자신을 ‘인간 실격’이라 칭하며, 사회로부터 완전히 소외된 존재로 남게 됩니다.

인간의 본질, 자아와 타자, 사회적 규범과 개인의 고통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요조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간됨의 의미,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난 진정한 자아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됩니다.

요조는 거절을 못하는 성격 때문에 타인에게 휘둘리고, 상처를 두려워해 관계를 회피합니다. 그의 고통은 단순한 나약함이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외로움의 결과입니다 만약 사회에서 그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선, 예전에도 지금도 찾기는 어렵네요.

“우리는 모두 부족한 존재이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과연 난 타인을 이해하고 살고 있을까?..

요조가 자기 마음을 터놓을 어느 하나라도 있었더라면 그의 인생은 변하지 않았을까 ?.. 하는 씁슬한 생각도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곰한 문해력 초등 어휘 2단계 초등 달곰한 문해력 어휘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곰한 문해력 초등어휘 2단계 학습을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달곰한 문해력 1단계를 할 때만 해도 아이가 단어이해력에서 많이 힘들어하고 단어가 무슨 뜻인지 설명해 줘야 하는 게 많았어요 그런데 2단계를 풀어보면서 쉽다는 말을 하는걸 보니 아이가 많이 성장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백을 이해하고 단어 의미를 이해하는 부분에서 어휘력이 향상된 거 같아요 






주제별로 묶어서 어휘를 의미적으로 연결하는 학습으로 소개할때 시에 대해서, 이야기의 인물의 특징을 알아볼 때, 감각을 표현하는 말 등 의미를 연결해서 문맥을 추론해 보는 단어학습을 이어갑니다.

국어, 사회, 과학 교과 필수 어휘학습에 주로 나오는 단어들이라 이렇게 초등어휘 단어학습 연습은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스스로 학습하면서 뜻을 알고 여러 상황에서 배운 단어를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어 사회, 과학 교과 필수 어휘학습에 주로 나오는 단어들, 주제별로 묶어서 어휘를 의미적으로 연결하는 학습이라 주제별로 나오는 단어들을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는 과학 부분 단어들도 알아가면서 초등 어휘 2단계 학습 완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