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루틴핏 - 핵개인 시대를 주도하는 당신의 하이퍼 퍼스낼리티 강화 전략
정세연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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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파워루틴핏 #정세연 #RAONBOOK #컬처블룸서평단



핵개인 시대를 주도하는 당신의 하이퍼 퍼스낼리티 강화 전략에 대한 책입니다. <파워 루틴핏>

나이들면서 머리로는 무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데 의지가 부족해서 시작을 하는 게 두렵게 느껴지고, 또 변화를 민감하게 생각해서 도전 앞에서는 망설이게 되는 거 같아요 늘 같은 자리에 있는 것만 같아 스스로 위축되고 하고 싶은 것은 있지만 하지 못하는 일상을 겪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 일상의 자극으로 다가온 책입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자신의 커리어 영역에서 진짜 실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과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이야기

두번째 파트는 돈 영역에서 가져야할 파워 루틴을 살펴보고 세번째 파트에서는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회사가 답은 아니지만 준비되지 않은 퇴사 또한 답은 아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나를 성장시키고 내공을 쌓는 시간의 축적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축적된 시간을 내 브랜드의 원천으로 삼아야 한다. 하루하루 나를 성장시키는 루틴으로 빠져들어보자. 하루하루 나를 성장시키는 루틴으로 빠져들어 보자. 회사에서 일을 하든, 나만의 사업을 하든 나의 가치를 높이고 나를 성장시키는 것에 집중해 보자


파워 루틴이의 성장비결을 읽으면서 마인드셋에 대한 글을 읽어봤는데 성장을 위해서 자신의 마인드셋을 어떻게 가지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을 다시금 느꼈어요 마인드셋은 꼭 일을 해내는 것에만 잇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에 도전을 앞두고 있을 때고 적용되는 것 같아요

고정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

고정마인드셋은 나의 능력이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에 바탕을 두기에 사람은 변화하기 어려운 것으로 믿는 마음가짐입니다. 스스로 더 성장하고 발전한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이 있기에 나의 능력으로 해낸 일이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나 자치에 대한 실패로 여긴다.

반면 성장 마인드셋은 지금 현재 나의 자질이 단지 출발점이라고 인식한다. 나의 능력이나 자질은 얼마든지 길러낼 수 있는다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에도 쉽게 낙담하거나 단념하지 않고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으로 삼는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고정 마인드셋은 지금 나를 존중해주고 내가 완벽하게 느껴지는 인간관계를 선호하고 나의 부족함이 드러나거나 나의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려는 사람을 불편하게 느끼는 반면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자시느이 발전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그 관계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려고 하는 차이가 있어요

무언가 도전이나 관계 형성에 어떤 마인드로 대처해 나가는 것은 인생의 여러 경험과 실패를 대하는 방법에도 다른 결과를 만들게 될 거 같아요

마인드풀니스

아무리 바쁜 하루 일과 중에도 마음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일을 하다가 한 번씩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듯 마음을 스트레칭하는 시간도 의식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멈추어 세우고 과거와 미래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느 시간이 필요하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기본 , 도쓰카 다카마사가 쓴 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에서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성공적인 직장 생활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는데, 특히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상대와 쌓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신뢰이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에 대한 안도감이며 더 나아가서는 누군가의 규제가 아닌 자기 내면에서 세운 규율을 지키는 살마에 댛나 존경으로도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시간을 지키는 것은 상대와의 가장 기본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한다. 매번 습관처럼 헐레벌떡 겨우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하거나 매번 늦어서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사람은 신뢰가 떨어진다. 직장생활이든 자기 사업이든 일은 소통의 연속이다. 소통은 신뢰를 전제로 할 때 원활하게 목표가 달성된다. 신뢰가 쌓이려면 약속한 시간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숨겨진 내 돈을 되찾는 돈 버릇 고치기

대체 돈은 어떻게 모으는 걸까? 돈을 모으는 세가지 방법으로 수입을 늘린다. 지출을 줄인다. 투자해 수익을 낸다

사지 않는 것도 훈련이고 버리는 것도 훈련이다. 사지 않는 생활에 익숙해지려면 웃너은 삶을 비우고 정돈해 보는 것이 먼저다. 그래서 버리는 것이 곧 절약이다. 내 삶이 정돈되면 나의 필요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혈당에 관한 부분도 있는데 요즈음 혈당관리를 하고 있기에 유심히 읽어보았다. 하루의 컨디션과 건강, 다이어트를 이야기하려면 혈당에서붙 ㅓ시작해야 한다. 식후에 혈당과 인슐린이 높게 치솟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라 부른다. 스파이크 후에는 혈당 수치가 크게 ㄸ러어지는 혈당 크래시가 발생되는데 이때 우리는 소위 당이 딸리는 현상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혈당이 치솟았다가 인슐린 작용으로 혈당이 상대적으로 크게 ㄸ러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을 통틀어 혈당 롤러코스터라고 한다. 혈당 롤러코스터는 단기적으로 음식에 대한 갈망, 끊임없는 배고픔, 브레인포그, 만성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 건강의 문제로 나타나게 된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의 방법으로 높은 혈당과 인슐린에 과잉 노출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기본이다. 혈당을 자극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 그 중에서도 정제탄수화물은 혈액 속 포도당과 인슐린 농도를 급격하게 올리게 되어 있다. 그 다음은 간헐적 단식, 시간제한 식사를 통해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식사의 구성과 타이밍이다.하루 종일 인슐린 수치가 높은 상태에서 지방을 태울 수가 없다. 건강해 질 수도 없다. 30대부터가 중요한다 지금부터 인슐린을 공부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야 겠다.

매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머리가 깨지 않는 상태에서 아메리카노를 찾는다. 매일의 긴장 속에서 회사라는 곳에 적응하고 업무를 해나가다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몸의 문제가 바로 부신피로증후군이다. 부신은 양쪽 신장 위에 위치한 엄지 손가락만 한 장기인데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에너지 공장이자 생존 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 환경에서 살아간다면 부신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하게 되고 결국 부신이 지쳐서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부신피로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요 증상으로는 극심한 피로감, 식후 무력감, 심한 허리짐, 저혈당 증상, 기립성 저혈압, 예민, 짜증, 생리통 의욕저하, 우울감 등 면역 균형이 깨지고 각종 염증성 질환들에 노출되게 되지요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자신을 돌아보고 습관의 변화에서 하루의 흐름이 달라지고 그 하루가 모여서 내일을 만들기에 우리의 삶을 변화할 수 있게 된다는 커리어 확장부터 업무 루틴핏, 자아 실현까지, 경제적인 부의 루틴핏이나 건강 루틴핏까지 인생에서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생활 습관을 훈련해 보길 조언해 주는 책입니다.




본 리뷰는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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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1 - 고대 문명의 탄생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1
진서 지음, 팀키즈 그림, 곽민수 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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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흔한남매 시리즈,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가 나왔기에 세계사를 접해주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했어요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고대 문명의 탄생입니다. 부록과 세계사 키워드 300, 역사 탐험지도도 있어요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 배우게 되는 세계사지만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역사 세계사 이야기를 어떻게 처음에 접근해 주지 고민스러웠는데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역사 이야기를 흘러보기에 좋으네요

흔한남매와 함께 좌충우돌 시간 여행을 하다보면 수수께끼 같았던 역사 교과서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겠어요


세계사에 정통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들었어요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선생님들께서 기획하고 참여했어요

1장, 메소포타미아 문명, 2장, 이집트 문명, 3장 중국 문명, 4장 에게문명이 나와요 


곳곳의 선사시대 유적지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알타미라 동굴과 라스코 동굴, 자바 원인과 베이징 원인,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 등 세계 곳곳의 유적지를 살펴 볼 수 있어요

으뜸이의 세계사 키워드 란이 있는데 꼭 기억해야 할 역사 용어부터 익히고, 예를 들어 메소포타미아, 크레타섬, 쐐기 문자, 페르세폴리스 낯설고 어려운 용어를 한번 접해보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놀이처럼 배울수 있는 세계사 키워드와 함께 세계사 익히기에 좋아 보여요


미스터리로 남은 인도 문명도 읽어보면 좋은 세계사 이야기와 퀴즈 타임도 있어요.

으뜸이와 에이미와 따라 여행하면서 세계사를 시간 흐름 순으로 여행해서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현직 역사 선생님과 세계사 전문가들이 만든 책이며, 중요 키워드, 역사 교과서의 중요한 내용들을 빠짐없이 담겨 있어서 세계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본 리뷰는 주니어김영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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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이 모여 문장이 된다 - 치열하게 걷고 간절하게 쓰는 사람의 이야기
박종민 지음 / SISO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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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걸음이모여문장이된다 #박종민 #SISO #컬처블룸서평단

글 사진 모두 박종민 - 걷는 게 좋아서 걷다 보니 문장이 찾아왔다고 말하는 작가님

이 책의 곳곳에 작가가 찍은 멋진 사진도 볼 수 있는데 디카시라는 장르의 문학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디카시'라는 장르의 문학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어울리는 재치와 위트가 담긴 짧은 글을 쓰는 것이예요

저도 건강과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서 걷는 시간을 가지는데.. 그러다 보면 좋은 풍경 앞이나 카페에서 쉬는 동안 사진을 남기는 게 많았는데 이렇게 디카시라는 문학 장르에 해당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책에서는 중요한게 길을 걷다가 느낀 작가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만큼 글 묘사가 좋고 글의 의미가 새롭게 붙여지는 것 같아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걸음이 모여 문장이 된다. 걷다 보면 나무 꽃, 강, 풍경을 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내 안에서 생각들이 정리가 되는 걸 느낄 것이다. 생각이 정리가 되면 글이 되고 글이 되면 문장이 된다..

걷는 기쁨

다양한 길을 걷다 보니 내가 어떤 길을 좋아하는지 ㅇ라게 되었다. 생각의 파도가 끊이지 않고 넘실대는 길, 걸으면서 자주 주변에 시선이 ㅇ가는 길, 걷고 나서 깨달음이 하나라도 남는 길, 한 번 걷고 나서 다시 걷고 싶은 길, 언제라도 마음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그런 길이다. 오늘은 어떤 길을 걸을까? 라는 질문을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로 바꾸어 보면 약간 비장해 진다. 좋은 길만 골라서 걸을 수 없기 때문이다. 꽃길이든 험한 길이든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걸을 뿐이다. 어찌 되었든 걷는다는 건 살아 있는 자의 특권이고 축복이다.


영주의 품에 안기다.

작가가 말하는 영주 부석사 소수소원 무섬마을이 있는 그 곳은 시댁이라 시집가서 몇 번이나 방문했던 곳들이다. 그렇지만 작가처럼 이렇게 의미를 느끼면서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내가 아는 같은 공간 지역을 방문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계셨다니..



높다는 건

마음을 낮추는 것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것

세상에 관대해지는 것


삶이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걷는 것이다. 걷는 이유나 목적은 달라도 길에서 떠오른 생각, 읽은 책들, 만난 사람, 몸소 겪은 일들이 모여 인생이 된다. 목적지에 반드시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길을 걷는 여정 속에 있다고 믿으니까. 고난이 옆에 있는 것처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안목이 없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걸어야 하는 인생길에서 무엇을 보게 되고, 어떤 인연을 만들어 가고, 무슨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하면 발걸음이 즐거워진다.





내 인생의 시 한 편, 섬 미금도&도초도

섬은 시적인 공간이다. 섬 주위를 날아오르는 갈매기, 산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마을, 아슬아슬하게 절벽 위에서 몸을 지탱하고 서 있는 진달래, 이 모든 것이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처럼 세상에서 격리된 유배자로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과 불화하여 자발적으로 뭍을 떠난 자유로운 영혼들처럼 느껴진다. 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면서도 나 역시 자발적인 유배자의 심정으로 다시 섬을 찾는 게 아닌가 싶다. 섬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아도 뭍으로 돌아가면 섬에서 보낸 시간을 그리워하니까.




화가전 장욱진 회고전을 다녀와서

외길만 걸었네 외롭지는 않았다네 보이는 것마다 말을 걸어왔으니까, 나도 단지 배경이었다네

무엇에 빠진다는 것은 집중한다는 것이고, 집중하기 위해서는 주변이나 생각이 심플해야 한다. 미술뿐만 아니라 문학이나 음악 등 예술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일 것이다. 대가의 전시회를 보고 나서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른다. 몯느 문제의 답은 복잡한 걸 단순하게 재구성하는 심플함에 있다. 글을 쓰면서 자주 막히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생각은 많은데 그걸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니까. 글을 잘 쓰려는 욕심이 과하면 생각의 실타래가 꼬이게 되고 결국 글도 산으로 올라간다.

음..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인생, 글, 생각하게 한 구절이었습니다.

"걷는 사람은 언제나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걷는 게 좋아서 많이 걷다 보니 작품이 찾아오고 작품들이 모여 책이 되었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걷는 여정에서 일어난 이벤트일 뿐이다.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지는 않지만 가끔은 상상하지도 않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모든 걸 예상할 수 있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일상 속에서 걷는 것 자체가 글감이 되고 글이 되고 문장이 된다.

여행이라는 낯선 공간에서도 재미있는 인생의 이벤트가 펼쳐질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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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모가 된다 - 17년 교직을 포기하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던 EBS강사의 이야기
정승익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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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그렇게부모가된다 #정승익 #컬처블룸서평단



나 하나만 생각하다가 가정을 이루어서 두 아이의 부모, 엄마의 모습으로 살게 되면서 바뀐 것이 있다면 아마도 마음가짐일 것이예요

엄마라서 할 수 있고 엄마라서 참을 수 있고 엄마라서 해낼 수 있는 것처럼, 내 아이들을 위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아이의 앞날을 응원해주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부모의 역할은 이미 반은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 역시 어릴 때의 추억이 떠오를 땐 돌아가신 아빠가 언뜻언뜻 해주신 말한마디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렇게 부모가 된다 책을 통해서 현명한 부모가 되어가는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승익 작가님의 책, <그렇게 부모가 된다> 책은 에세이 같으면서도 교육에 대한 내용이 있고 글이 쉽고 부담없이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는 점에서 책을 펼치자 말자 단숨에 읽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도 공감도 많이 되고 부모가 되면서 나와 같은 고민은 대부분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덕분에 부모는 성장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꾸역꾸역 부모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정리 정돈을 안하던 제가 아이들이 너무 안 치우니까 정리를 합니다. 혼자였으면 빵 하나 사 먹고 때웠을 끼니를, 아이들 덕분에 제대로 차려 먹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최대한 건강하게 요리해서 밥을 먹습니다. 먹고 나면 드러누워서 자고 싶은데, 아이들이 살질까 봐 다 같이 운동하러 나갑니다. 제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아이들 덕분입니다. 덕분입니다.

저도 참 게으르고 실수 투성이에 운동하기 싫어하고 .. 아이로 인해서 게으르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야 하고, 실수하더라도 도전해야 하고 운동하기 싫지만 아이가 나가놀자고 해서 나가 있어야 하는 등.. 아이로 인해서 인간으로서 더 성장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춘기 아이와 즐겁게 대화하는 법

아이와의 대화가 끊기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로 부모가 자녀의 성적에만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을 때, 아이들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을 부지런히 했다면 아이가 입을 닫을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는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감정조절이 힘들고,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이야기할 대상이 필요합니다. 그 대상이 주로 부모입니다. 사춘기 아이, 예민해서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대상이 없어서 일 것이라는 생각을 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했습니다.

자녀가 관심 가지는 것을 부모가 적극 지지해 줘야 하는 이유

10년, 좋아하지도 않는 것을 억지로 참고 견디기에는 너무 긴 시간입니다. 결국,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겁니다. 그리고 호감이 느껴지고 고나심이 생긴다면 그것을 10년은 하겠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야 합니다. 시대가 원하는 것을 쫓아가는 것은 항상 한 박자 늦습니다. 어차피 미래는 알 수 ㅇ벗습니다. 내가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것을 할 때 즐거운 감정을 느끼는지 입니다. 그것을 찾아야 하고, 찾았다면 지속해야 합니다.

부모라면 자녀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있다면 적극 권하고, 10년은 해보라고 말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하겠다고 하면 무조건 응원하는 겁니다. 왜요? 그 정도로 조항하면 부모가 말려도 할 테니까요







부모의 지혜가 더더욱 필요한 이유

고등의 아이들과 상담해 보면, 그들은 진로나 꿈에 대해서 막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겁니다. 스스로는 뭐가 될지 잘 몰라도 일단 공불르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지금 당장 공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공부할 이유가 확실하다면, 현재 다수의 고통을 참고 있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것

고등에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갖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비가 초중등에서부터 필요합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을 아이가 겪을 때 부모가 모조리 도와줘서는 안 됩니다. 마음이 힘들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ㅇ낳았을 때도 아이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연습을 스스로 해야 합니다.


부모라면 아이에게 이 말을 계속해 줘야 합니다.

초중등에서 주변보다 조금 더 앞서가기 위한 공부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나만의 길을 묵묵히 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뒤처진 상황에서도 내 힘으로 하나하나 해내는 경험은 아이의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NS로 인해 의도치 않게 비교하고, 비교당하는 세상입니다. 끝없는 비교 속에서도 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 위한 역량이 필요합니ㅏㄷ. 부모라면 아이가 있는 그대로 사랑스럽다고, 빛난다고, 너의 길을 걸어가라고 계속해서 말해줘야 합니다.

요즈음 아이 하나 육아가 힘들고 그리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가 느끼게 되는 마음가짐이나 역할 등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어요 그리고 교육을 대하는 부모의 불안감을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전하는 책입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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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따라 쓰기 편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윤병철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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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길벗스쿨 #초등글쓰기무작정따라하기 #따라쓰기편 #문장력 #어휘력 #속담따라쓰기훈련 #글쓰기훈련 #컬처블룸서평단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후 한 학기가 지났네요..

첫 입학했을 때보다 많이 의젓해지고 글도 또박또박 잘 읽게 되고 자기 생각도 곧잘 말하는 의젓한 형님의 모습도 보이는게..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요즈음 엄마표로 봐주는 건 아이의 책 읽는 습관잡기와 받아쓰기, 글짜 예쁘게 써보기 인데요..

길벗스쿨 초등글쓰기 무작정 다라하기 따라쓰기편으로 매일 학습하고 있어요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따라쓰기 편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속담과 그 속에 담긴 숨은 뜻을 따라 쓰면서 문장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60가지 속담을 따라써보면서 초등어휘력, 문해력을 길러주며 받아쓰기 코너도 있는데 받아쓰기를 하면서 맞춤법과 띄어쓰기에도 익힐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예절과 겸손에 관련된 속담, 근면과 성실에 대한 교훈이 담긴 속담, 효도와 우정에 대한 교훈이 담긴 속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교훈이 담긴 속담, 삶의 지혜에 대한 교훈이 담긴 속담,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교훈이 담긴 속담 등으로 구분해서 알려줘도 되구요

저학년 학생들이 글쓰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진 책입니다.

다양한 속담등을 알아갈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그리고 속담을 따라 써보고 의미도 한번 써보면서 다음에 말할때나 자기가 발표수업을 하게 되면 이런 속담을 한 번 써서 말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래 봅니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는 속담 초등학생 1학년에게 해주니 무슨 말인지 모르네요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는 속담은 호랑이를 이야기 하고 있으면 진짜 호랑이가 온다는 말일까요?

그런 뜻이 아니라 어떤 사람에 대해 말하면 공교롭게 그 사람이 나타난다는 뜻일 때 이런 속담을 쓴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도 해낼 수 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언제 어디서나 말이란 항상 가려서 해야 한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이 계쏙해서 보기 싫은 행동을 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언젠가 이룰 수 있다.





속담을 익히고 받아쓰기 할 수 있는 테스트가 있어요

속담에 대한 내용, 교훈을 익히고 난 후 내가 잘 알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 따라쓰기를 통해서 바른 글씨, 띄어쓰기, 맞춤법까지 챙길 수 있지요

초등 어휘력, 속담 알아가면서 받아쓰기, 띄어쓰기, 읽기, 문해력까지 챙겨갈 수 있는 책

어렵지 않고 따라쓰기만 하면 되니.. 따라쓰기 훈련법으로 좋아보입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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