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하다 - 이어령 선생과의 마지막 대화
김아타 지음 / 맥스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서평 #책리뷰

#이어령하다

#김아타



2006년 6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사진 미술관인 뉴욕 국제사진센터에서

3개월간 갱니전을 열고 그 해 7월 뉴욕타임즈 아츠섹션 두 페이지에 이 전시가 소개되었던

김이타 작가는 보수적인 한국 문화 속에서는 언제나 아웃사이더였어요

그의 그런 변화와 혁명에 대한 목마름을 이어령 선생은 알아보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글

자연에서 죽고 사는 일은 일상입니다.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존재의 본성은 삶과 죽음으로 대별됩니다.

잠시 살아서 죽고, 죽어서 영원히 사는 곳이 인간의 자연입니다.

자연에서 인간의 본성과 본능을 외면하는 것은 자연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자연하다>의 실상입니다.

이어령 선생님은 김이타 작가에게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계시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자연하다에 대한 선생의 긍정은 구원의 메시지 이상입니다.

<자연하다>의 철학은 찢어지고 주름지고 겹친 그것이 시간이고 바람이고 우주이다.

자연하다

같은 곳이 없는 다름의 세계, 자연은 그림을 그렸다

자유하고 있었다

예술이 인간의 전유물이 아님을 깨달았다

마음은 소프트웨어와 같고, 정신은 하드웨어와 같습니다.

마음은 비우면 편안해지지만, 정신은 비울 수 없습니다.


붓다하다.

이유 없는 존재는 없다. 모든 존재는 이유다. 이유는 자연이다.

자연하는 의지가 수만 년을 살고 죽어 꽃이 되었다

예술이다. 철학이다. 종교이다

예술하고 철학하고 종교하는 일은 자연이다.



봄의 완성은 봄의 죽음이다.

나의 봄은 나의 완성, 너의 죽음의 위치다.

모든 존재의 완성은 모든 존재의 죽음이다.

죽음의 실존이다.



<찬란한 슬픔>

한 인간의 완성이다.

날마다 혁명하고 날마다 창조하는 것

그것이 선생의 실존입니다.


두 작가의 예술성은 우리 사회의 정서와 잘 안맞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자연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개념의 이치에 대해서

독자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주는 책으로

예술가를 통해 삶의 바라보는 태도와 인생을 바라보는 철학적 기준에 대한 생각을 이해하는 책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비자 변화와 ESG경영
지용빈.서영욱.박지연 지음 / 크레파스북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서평 #책리뷰

#소비자변화와ESG경영

#크레파스북 #지용빈 #서영욱 #박지연

#착한소비시대


COVID-19는 자본주의 시대가 변화하고 진화하는 중에 나타난 인류 역사상 최대의 변곡 점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문화와 심리의 차이로 서로 부정하기도 했던 각 세대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서, 행복한 나를 만드는' 공통된 트렌드로 하나가 되고 있다


산업계,학계, 공공기관의 전문가 세 축이 모여 ESG와 소비자를 고민한다


이 책은 ESG를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연구의 책이라 할 수 있다


1장은 EGS를 위해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알아야 할 것들

2장 소비자 트렌드와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내용

세대별 소비자 심리 및 문화의 변화, ESG와 관련된 7가지 트렌드

3장 ESG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좀 더 낳은 소비자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4장 ESG를 수행하려는 기업, 정부, 기관, 소비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필자들의 경험등을 제언


지금은 기업, 정부, 소비자들 간의 협조와 융합으로 솔루션을 찾고자 하는 자본주의 4.0 시대

성공적인 ESG 경영을 위한 9가지 당부

돈 잘 버는 착한 기업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ESG경영 모델을 확립하라

성과를 부풀리기 위한 위장 ESG에 경계하라

정확한 ESG 정보기준을 확립하라

ESG에 근거한 평가요소와 기준을 표준화해라

정책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시작하라

잘못해씅면 지속가능한 혼쭐을 내줘라

기업의 사회공헌에 박수를 보내라

작은 변화와 행동이 ESG 세상을 이끈다


ESG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관여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3가지 기업, 정부,기관, 그리고 소비자이다.

COVID-19 팬데믹은 전 인류에게 '나의 일'로 다가왔고 환경 기후변화 질병 등 인류 미래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이에 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따 진정한 나를 찾아서 행복한 나를 만드는 과정이 트렌드

1. MBTI 전서어시대 :나의 본질 찾기

2. 부캐,N잡, 메타버스 : 또 다른 나의 변주

3. 공정사회 : 경험한 불공정과 경험하지 못한 공정

4. 비건 : 유난스러움을 넘어 지구를 위한 선택, 보이콧과 바이콧

5. 건강관리 : 건강을 택한 이들의 변화, 멘탈케어도 중요해졌다

6.럭셔리 플렉스 : 사용경험을 통한 과시

7. 구독시장 : 소유보다 사용 편익에 집중



MZ 세대의 민감한 소비심리를 읽어라

좋고 싫음을 분명히 밝히는 MZ세대, 개인의 행복 공유 경험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특성을 보이고

좋고 싫음이 분명하여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 등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데 매우 적극적이다.

또한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남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진심이면서

환경이나 동물을 위해 포기할 줄 아는 그런 세대

ESG슈머의 시대가 왔다고 확신한다

ESG슈머는 현재 세상을 바꾸고 있는 ESG와 Consummer를 합성한 말로,

소비를 통해 기업과 정부 기관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경영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비자

소비자들이 변하고 있따 이제 소비자들은 상품의 가격과 품질만 보고 기업을 평가하지 않는다

ESG의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기업은 이에 맞추어 움직인다

ESG시대의 현명한 소비자. ESG슈머가 되는 방법은

잘못했으면 지속간으한 혼쭐을 내줘라

기업의 사회공헌에 박수를 보내라

그외에 개인이 직접 시작하는 것 ESG라이프를 실천

작은 변화와 행동이 ESG세상을 이끈다

이 책은 ESG경영 중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ESG 책이라 할 수 있다

소비자운동을 주도하는 MZ세대, 그들의 민감한 소비심리를 통해

ESG 경영 앞으로의 마케팅관점을 파악해 보면 좋을 듯 싶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10분 그림책 읽기의 힘
정희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8월
평점 :
절판



#책서평 #책리뷰

#하루10분그림책읽기의힘 #정희정지음

#한국경제신문

#베베블룸서평단

그림책 읽기는 아이에게만 좋은 게 아니라 어른에게도 참 많은 감동을 줍니다.

저도 육아를 하면서 그림책 읽기로 많은 부분을 도움 받았어요

큰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가 제가 읽고 있는 그 목소리에

제가 감동받았고 울고 웃고 행복한 감정으로 아이에게 전달되는 사실을 실제로 느꼈거든요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은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일이고, 아이의 눈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그림책은 단순히 글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그림을 보고 온몸으로 느끼는 행위예술입니다.

그림책 읽기는 사랑받은 만큼 사랑을 주는 내면이 단단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둘째아이는 잠자리 그림책으로 하루 10분 그림책 읽기를 완료합니다.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어떤 그림책을 골라줘야 할지 고민일때는

엄마가 끌리는 것으로 시작해 보면 좋을 것이다.

내 마음이 끌리면 읽어주고 싶어, 읽어주면 아이의 웃음이 보인다.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읽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할 만큼 흥미로운 책을 만나지 못한 것이고

책을 즐기는 좋은 습관을 갖지 못한 것이고,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이가 책에 관한 관심이 시들지 않도록 햇빛도 주고 물도 줘야 한다

새로운 책, 재미있는 책, 인기가 있는 책,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책을 수시로 접해주고 보여줘야 한다


책을 많이 꽂아두는 것보다 중요한 것

책에 대한 주관이 없던 시기엔 추천받은 전집으로 책꽂이를 장식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책장에 책을 많이 꽂아둔다고 해서 많이 보는 것은 아니다.

책으로 가득 차 있어서 더 이상 들어올 공간이 없다면 더 채워질 공간도 없을 것이다.

나무가 무럭무럭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라내고 솎아주는 작업이 필요하듯이

책도 솎아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책을 왜 읽어줘야 하는 지에 대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한 <책 읽어주세요> 길잡이 안내서 중

누군가 책을 읽어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낌니다.

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상상력, 집중력, 언어 표현력을 키워줍니다.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언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힘, 마음으로 느끼고 깊이 생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혼자 읽을 때는 내용을 이해하기 바쁘지만 읽어주면 생생한 감동을 경험합니다.

책 읽어주기는 아이와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림책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아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옷이나 신발 크기도 달라지듯이 그림책도 그렇다

아기 시절에 보던 그림책을 이제는 정리하고, 지금 내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선물해줘야 할 때다


"

그림책을 읽어준 아이들은 감성이 따듯하고 마음의 결이 다르다

그림책 속에 무궁무진한 세상을 접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만난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른 나라가 있으며 다른 생각이 있따는 것을

그림책을 통해 깨닫는다. 그리고 마음으로 느낀다

그림책에는 수많은 상황이 나오고 다야한 그림이 나온다

하얀 스케치북에 알록달록 수채화 느낌의 물감이 칠해지고 파스텔 색소의 따스한 감성이 묻어나는 색깔이 더해진다.

아이들의 하얀 마음에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의 마음들이 채워진다.

재미있는 그림책, 웃긴 그림책, 슬픈 그림책, 엄마 아빠가 생각나는 그림책, 할머니가 생각나는 그림책,

무서운 그림책, 또 보고 싶은 그림책,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나의 마음은 하나가 된다. "


하루 10분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시간이었다

온종일 가시처럼 뾰족했던 내 마음도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몰랑몰랑한 솜사탕처럼 부드러워졌다

그림책이 주는 힘에 대한 내용의 책으로 

육아하는 부모님이 읽으면 좋은 책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1 세계 - 진짜 핵심 진짜 재미 진짜 이해, 단어로 논술까지 짜짜짜 101개 단어로 배우는 짜짜짜
구정은.이지선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서평 #책리뷰

#101세계

#컬처블룸서평단



하루에도 세계 각국에서는 온갖 사건이 일어나고 있고..

딸아이가 역사를 배우면서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는데..

흐름상 정확하게 맞는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었어요

이 책은 역사의 깊이있는 해석보다는 과거 흐름상 사건의 의미를 소개하는 책으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70억 명이 살아가는 지구에서는 날마다 온갖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 책에서는 인류 문명의 초창기에서부터 지금까지 벌어진 수많은 일들 중에

'그래도 이 정도는 알면 좋겠다'하는 것들을 골라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과거의 일들은 몇가지만 뽑아서 다뤘고,

주로 20세기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초첨을 맞춰서 역사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발생한 연도나 지명 관련된 사람이름같은 정도만 넣고,

사건의 의미를 소개하는 데 집중한 책입니다.


이 책들읠 소재는 역사적 흐름에 따라 기사를 엮은 것처럼 나열되어져 있어요

메소포타미아 두 강 사이에서 시작한 문명


터키의 가장 큰 도시 이스탄불, 오스만제국에 대한 이야기

오스만 제국은 투루크족이 13세기 말에 아시아 내륙지대인 아나톨리아에 세운 나라로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를 융합하면서 600년 동안 강대국으로 군림했고

18세기 이후로는 유럽국들에 밀려 휘청거리기 시작되고

1920년 왕정이 무너지고 터키 공화국이 생겨나면서 현대 터키의 역사가 시작된 거예요


1차 세계대전은 사라예보 사건이 도화선이 되긴 했지만

그 배경에는 유럽 열강들의 치열한 경쟁이 깔려 있는 1차 세계대전

1차 세계대전에서 이긴 나라들은 1919 프랑스에서 회의를 열어 패전국들에게 배상금을 부과했는데

이에 불만이 커진 독일이 이웃 폴란드를 침공했고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되고

아시아도 일본은 중국을 침공하고 아시아에서 벌어진 2차대전의 전쟁들을 태평양전쟁이라고 불러요


칠레에서 1973년 쿠데타가 일어났어요

세계 최초로 혁명이 아닌 선거를 통해 정권을 잡은 사회주의 정당의 대통령이었던 살바도르 아옌데정부

이 아옌데정부를 무너뜨리고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라는 군인인 무력으로 정권을 빼앗은 거예요



전 세계 역사적 101 키워드를 통해서 교과 연계, 핵심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은 세상이 이렇게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

나라 안밖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지금껏 어떠한 영향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옛 역사를 되짚어보고 지금 우리 현대시점에서 어떤 영향으로 이슈들이 있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두루 관심이 많은

저자 (신문사에서 국제뉴스를 다루는 일들을 한 두분) 이 바라본 세계사의 큰 흐름을 따라가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
김범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서평 #책리뷰

#예쁘게말하는네가좋다

#마음을움직이는대화의온도

#김범준지음 #포레스트북스

#컬처블룸서평단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 사람과는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들때 있으시죠?

저 역시 그래요.. 빨리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싶은 대화의 자리가 있는가하면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그런 자리가 있고..

또 어떨땐 대화 중간에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를 줄때도 있어요

그만큼 말은 관계형성에 중요한 거 같아요

논리적인 말? 냉철한 말? 분석적인 말? 모두 좋은 말이지요

하지만 최고로 좋은 말은 예쁜말입니다.

살갑고 따뜻하며, 정직하고 아름다웠던 우리의 아이들이

안타깝게도 경쟁에 치이고 사회에 나가면서 예쁜 말과는 멀어집니다.

그 결과물이 어쩌면 지금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겠고요.

에쁜말은 그 말을 듣는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해 줍니다.

큰 힘을 주기도 하고요


가장 회복이 어려운 실수가 말 실수

말 실수로 오해를 사거나 한 적 한번 씩 있으시죠?

우리는 알고 말해야 합니다. 말을 건네기에 앞서 상대방이 최소한 보호받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함부로 말을 하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직면하는 우매함을 더는 지속해서는 안 됩니다.

잉를 위해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주는 것,

즉 상대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위엄을 지킬 수 있또록 도와주는 것 이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즉 상대방의 핵심 가치를 아끼고 보호하는 말을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됨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나를 먼저 응원할 수 있어야 타인도 배려할 수 있다

말은 그저 많이 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대화의 마디마디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때로는 반성하고 때로는 개선해야 합니다.

말을 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군가에게 다가서기 위해서 왜 표현 하나도 조심스럽게 골라야 하는 걸까요?

바쁜 세상에서 누군가와의 만남은 짧을 수밖에 없는데

그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최선의 노력이며,

그 노력은 이해관계에 얽힌 만남이 아닌 진정성 있는 만남이어야 하고

이를 설계하는 것이 말하기라는 것이죠

상대방에게 다가서기 위해서 좋은 이야기를 건네고 ,긍정을 말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 그 이상으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 아니 몇 번이라도 좋으니 나를 응원하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나를 응원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타인을 향해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나를 먼저 응원할 수 있어야 타인도 배려할 수 있다

말은 그저 많이 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대화의 마디마디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때로는 반성하고 때로는 개선해야 합니다.

말을 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군가에게 다가서기 위해서 왜 표현 하나도 조심스럽게 골라야 하는 걸까요?

바쁜 세상에서 누군가와의 만남은 짧을 수밖에 없는데

그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최선의 노력이며,

그 노력은 이해관계에 얽힌 만남이 아닌 진정성 있는 만남이어야 하고

이를 설계하는 것이 말하기라는 것이죠

상대방에게 다가서기 위해서 좋은 이야기를 건네고 ,긍정을 말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 그 이상으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 아니 몇 번이라도 좋으니 나를 응원하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나를 응원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타인을 향해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라는 유명한 속담에서와 같이 말, 대화 만만치 않습니다.

잘해야 본전이고 잘못하면 극심한 손해를 봅니다.

말은 가볍게 하는 게 아닙니다. 간절함이 있어야 하고 늘 조심해야 합니다 .

말이 통하기 시작한다고 함부로 들뜨지 마십시오

간절한 마음으로 하지만 상대방의 기쁘과 흥미를 고려하면서 차분하게 말해야 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왜'에 대해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면

그 차갑던 상대방도 어느새 한층 가깝게 다가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관계를 망치는 세 가지 말 습관

첫째 뻔한 말은 그만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잘해드리겠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건 정말 비밀인데 같은 말들..

둘째, 변명과 멀어지세요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되는데

...해서 못했다 ..해서 늦었다 등의 변명

셋째, 따지는 말투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뭔가 잘못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 아니죠와 같은 말투

대화는 쌍방향이어야 합니다. 박수도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일방적으로 우리만 애쓰는 것 같아 너무 힘들기도 하죠

그래도 지치지 말고 우리는 말을 예쁘게 해야 합니다 .

예쁜 말을 하는 것이란 '말을 잘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잘 말하는 것'이 지향점이어야 합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즉 예쁜 마음을 지닌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예쁜 말을 기대합니다 .

잘 말하는 사람이 되면 예쁜 말을 여유롭게 할 줄 안다면

다시 돌아온 일상에서도 여전히 나의 인생을 소중하게 지킬 수 있고

타인과 지내는 것 역시 행복해 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상대방에 대해 담담한 포용성과 명랑한 수용성을 지닌 채 예쁜 말 한마디를 해낼 줄 아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말하는' 사람으로서

원하는 것을 편하게 얻어내는 예쁜 말을 할 줄 아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이 책을 통해 저의 말하는 습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한 계기가 되었어요

관계형성에 힘들어하기 이전에 내가 상대방을 배려해서

좀 더 생각하고 말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

또한 나와 다른 누군가에게 다가서려면 말에는 사실만 있어서는 곤란하고

적절한 감정의 삽입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배우게 되었어요

말하는 태도가 문제인 경우, 상대방을 지적하고 가르치는 태도로 말하는 경우가 아닌

내 감정을 잘 정리해 말하기를,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잘 고려한 말하기를..

우리의 말에 위로와 공감이 가득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

상대가 누구든지..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 '잘 말하는 사람'이고 싶다.

예쁜말로 질 높은 대화를 하는 관계형성을 위해...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