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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채소 - 매일 채식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이와사키 마사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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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채소를 습관적으로 먹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 책입니다.
평소에 채소섭취를 즐겨 하지 않았고, 결혼하고부터는 아이들 식단에 맞추다 보니 늘 기름지고 씹기 쉬운 요리들로만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몸의 변화와 비슷했던 경험을 떠올리면서 채소를 접하는 마음가짐을 달리하게 되었어요

지금 우리 사회는 집단 따돌림, 자살, 저출산, 고령화, 감염병 범람, 경제성장 정체 같은 다양한 현상들로 골치를 앓고 있어요 이러한 현상들의 이면에는 꾸준히 미래를 좀먹는 심각한 문제가 자리잡고 있는데 바로 채소 섭취 부족에 있다는 사실, 이해가 되시나요?
채소 섭취 부족으로 인한 신체 기능 손실은 정신 불안정, 면역력 및 체력 저하, 설사 또는 변비, 피로감, 불쾌한 체취, 비만, 피부 트러블, 혈관질환 증가, 생활습관병 및 암의 위험 증가 등 대충 열거해도 이 정도입니다.

채소를 먹지 않아도 건강한데요?
건강하면 아무 문제 없다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사람들이 채소를 먹으라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채소가 가져다주는 유익은 단순히 몸의 건강만이 아닙니다. 채소의 영양소는 몸의 기능, 장과 각 장기의 작용을 활발하게 할 뿐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짜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을 느낀다 ->매일의 생활이 충실해진다 ->내일이 희망적이라고 느낀다 -> 행동력이 좋아지고 그 질이 높아진다 -> 일의 결과가 놀랄 만큼 개선된다 -> 가족과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즉 채소 섭취는 건강, 장래, 부 모든 것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채소 섭취가 최고의 멋내기 입니다.
불필요한 지방이 사라진 탄탄한 몸, 노폐물이 줄어 혈액과 림프 등의 순환이 막힘없이 이루어지는 기능적인 신체기관 ,그 혜택으로 주어지는 곱고 투명한 피부, 이런 조건이 갖춰졌을 때 얼굴 생김새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개선됩니다.

채소 투자란 무엇인가?
마트에서 채소를 사는 거요? 투자라면 돈이 불어나서 돌아오는 것인 데 채소를 사는 것으로는 돌아오는 게 없지 않을까 생각하실텐데, 채소 섭취가 부족하면 50대 후반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60대 후반에서 70대 정도 되면 체력이 저하되어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다른 사람에게 조언하는 정보밖에 할 수 없게 되지요 건강하지 않으면 일할 수 없고 일하지 못하면 수입이 줄어든다 얘기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한달에 10만원 정도 채소에 투자해서 3년 정도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면 1억 5000만원 정도의 수익이 생기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채소투자의 원칙이 있는데 바로 장기, 적립, 분산이예요
장기 : 꾸준함의 위력 적립 : 올바른 방법으로 채소 섭취하기 분산 :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로 이익을 극대화

이것만은 기억하자 최강 성분 '피토케미컬'
피토케미컬은 바로 식물만이 갖는 최강 성분입니다. 피토케미컬은 채소를 포함한 식물이 적과 자외선 등의 외부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물질의 총칭입니다. 채소에 따라 몸을 지키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피토케미컬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피토케미컬은 향기 성분이기도 하고 색이나 떫은맛이기도 하고 매운맛 혹은 끈적거리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피토케미컬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최강의 항산화 작용을 발휘한다는 점입니다.
카로티노이드계 영양소의 계통으로 토마토, 당근 의 붉은색 그 정체가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 당근, 시금치의 주황색, 베타카로틴은 단일 성분만 섭취했을 때와 채소를 통해 섭취했을 때 그 효과는 큰 차이가 납니다. 캡산틴- 붉은피망 붉은고추, 파프리카의 붉은색의 캡산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루테인은 케일, 시금치, 소송채 등에 존재하며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채소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은 자주 하지만 채소위주의 식단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채소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다룬책을 읽음으로서 영양학에 기초한 채소의 질병예방 가능성을 밝히고 있어요
채소만이 가진 영양학적 매력을 채소투자에 비유하면서 읽어보니 채소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어요
왠지 몸이 개운하지 않다. 머리가 띵하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이런 몸의 컨디션 이상은 대게 우리 몸이 채소를 원하고 있다는 외침이라는 사실! 오늘부터 채소극 곁에두고 먹어봐야겠어요
본 리뷰는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