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고양이 손 3 -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 무적의 고양이 손 3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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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고양이 손 3: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은 바쁜 축제 거리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문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카오리 씨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를 돕기 위해 두 마리의 고양이 손이 등장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카오리 씨의 가게는 손님들로 붐비지만, 맞은편 가게의 오니마사가 방해를 시도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이에 고양이 낮잠 가게의 주인 다마코 씨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고양이 손들이 문어빵을 굽고 손님을 맞이하는 특별한 방법을 고안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카오리 씨의 가게는 손님들로 붐비지만, 맞은편 가게의 오니마사가 방해를 시도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카오리 씨를 짝사랑해온 다카시가 팔을 걷어붙이면서 문어빵 가게를 도울 일손을 구하러 나서는데요




무엇이든 해결하는 고양이손 대여점에서 고양이손을 빌려오는데요

축제 거리에 나온 문어빵 가게에서 장사를 도와줄 고양이 손~



이에 고양이 낮잠 가게의 주인 다마코 씨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고양이 손들이 문어빵을 굽고 손님을 맞이하는 특별한 방법을 고안합니다.

그러나 오니마사는 고양이 손들의 정체를 의심하며 계략을 꾸미고, 이에 맞서 고양이 손들은 축제 무대에서 악당을 춤추게 만드는 기발한 해결책을 펼칩니다.

고양이 손이 오니마사의 등 뒤에서 온몸을 간질이자 팔다리가 맘대로 움직였어요 오니마사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 축제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고양이 손이라는 주제로 유쾌한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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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램 독서법 - 하루 10분 가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박세영 지음 / 프롬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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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1그램독서법 #박세영 #컬처블룸서평단

책, 문해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하다 보니 책을 많이 읽어라는 말, 어릴 때 제가 들었던 그대로를 제 아이들에게도 " 책좀 읽어라" 로 말하게 되는데요 현대 사회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아이들의 문해력이 저하되고 있어 비판적인 사고가 힘들어지게 되어 문해력의 중요성을 위한 책읽기, 독서를 통해 얻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독서가 어떻게 일상이 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은 책으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해요 습관, 시스템, 기록에 대한 생각

2장에서는 습관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법칙을 제시하며 3장에서는 독서 습관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으로 독서 시스템을 안내한다. 4장에서는 일상으로 다가온 독서가 어떻게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지 기록법을 소개한다. 시작과 끝인 1장과 5장에서는 이제껏 우리가 왜 독서를 힘들어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함께 독서가 가져다주는 인생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자 박세영, 초등학교 교사이자 도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책읽는어른'이라는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블러그를 통해 도서 콘텐츠를 꾸준히 연재하고 계십니다.

하루 10분 가볍에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1그램 독서법에 대한 책인데 독서 루틴 만드는 습관, 시스템, 기록 노하우까지 매일 힘 빼고 가볍게 읽다 보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어요 내용은 어렵지 않고 내용 어렵지 않고 어휘 선택력이 적극적 어휘로 만들어진 게 많이 보여서 흡입력이 느껴져서 정말 단숨에 읽었어요

무겁게 읽으면 책도 체합니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로 표현해 보면 "책은 맛보아야 할 책과 삼켜야 할 책이 있다. 또, 약간이긴 하지만 잘 씹어서 소화해야 할 책도 있다" 자기 계발서가 입맛에 맞고 누구에게는 인문학이 제격이다. 또한 같은 책이어도 누구에게는 한 번 읽고 넘겨 버릴 책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다섯 번도 넘게 읽고 싶은 인생 책이 된다.

가벼운 독서로 시작했지만 가볍게 읽다 보니 제법 무게감이 생겼습니다.

가벼운 독서지만 책을 읽다 보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고 제법 무게감이 생기기 시작해요, 재밌는 건, 책은 작가의 생각을 적어놓았을 뿐인데 어느새 그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었다는 점이된다. 책 속 문장을 몇 번 곱씹다 보니 내 태도에도 조금씩 스며들게 된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잘 읽는 것인지 고민한 적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모든 독서법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해요



책, 쇼츠처럼 가볍게, 틈나는 대로 독서에 의미를 두지 말고 읽는 행동 자체에 부여해 보자, 철저히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책을 읽자, 그러다 보면 문장을 외우고 싶지 않아도 문득 떠오르게 되며,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책, 책을 다 읽지 않아도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단 하나의 문장을 만날 수 있고, 딱 한줄만이라도 충분할 때가 있다. 꼭 책에서 거대한 메시지를 구할 필요가 없다. 마음이 힘들었던 내게 필요한 건 줄거리가 아니라 내 마음을 위로하는 단 한 문장이면 되기에, 책에서 단 한 줄만 건져도 성공입니다.

책을 다 읽고 쓰는 서평보다 나를 쓰는 글이 중요해졌어요 남의 책을 정리하는 선한 사람이 아니라 나의 책을 쓰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서평보다 나의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크게 와닿는 건 나보다 서평 잘 쓰는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서평이야말로 독서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록법이기도 하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서평만으로 끝내지 말고 개인 브랜딩을 하고 나를 담아내는 글을 써봄으로써 나의 속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동시에 나의 겉인 몸값도 올려주게 된다.



책은 나와 내가 마주보게 만드는 존재, 소설을 읽든 자기계발서를 읽든, 아니면 어린이 동화책을 읽든 결국 독서는 나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다.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 지금 얼마큼의 역량을 가졌든지 책은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진짜 나를 드러나게 한다.

책을 읽고 몇 줄의 내 생각을 써내려 가는 것이 힘들고 버겁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줄거리 위주의 서평을 주로 많이 남겼어요. 1그램 독서법은 책읽기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가볍게 꾸준하게 책을 읽는 습고나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하루 10분 독서로 시작해서 독서를 거창한 목표로 삼지 말고 일상의 작은 습관으로, 완벽하게 한권을 다 읽어나간다는 독서가 아닌 나에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해요 그러면서 독서를 보는 한문장 한문장 작가의 생각이 깃들어져 있네요

독서, 어렵게 다가가지 말고 좀 더 즐겁게 다가가는 방식의 하루 10분 각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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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 - 화학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118가지 원소의 세계
애비 히든 지음, 김동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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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나의첫주기율표공부 #애비히든 #김동규 #시그마북스 #컬처블룸서평단



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 책은 화학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118가지 원소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저자인 애비 히든은 주기율표를 단순한 과학적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로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가 수업에서 원소기호와 화학공식등을 배고 있어서 118가지 원소에 대한 백과사전처럼 설명해준 책이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읽어봅니다.



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

원소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다. 모든 원소는 고유하며, 그보다 더 작고 단순한 것으로 나눌 수 없다. 파티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헬륨, 결혼반지에 들어가는 금, 가정용 난방 시스템에 사용되는 구리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잘 아는 원소도 있지만 실험 환경에서 단 몇 초간만 존재하는 아주 희소하고 방사능이 강한 원소도 존재한다.


책에서는 탄소, 산소, 금, 철 같은 익숙한 원소부터 테네신, 오가네손처럼 실험실에서만 존재하는 신기한 원소까지 다루며, 각 원소의 발견 과정과 특징, 쓰임새를 흥미롭게 설명해요. 또한, 주기율표 속 원소들이 어떻게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지 알려주면서, 화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주기율표를 위한 백과사전처럼 접근할 수 있는 도서로 화학원소를 깊이있기 이해할 수 있는 책이네요


각 원소에는 이름뿐만 아니라 알파벳 한두 개로 구성된 화학기호도 있다. 화학자들은 이 약어를 이용하여 원소와 그 화합물을 간략하게 표현한다.

양성자수는 각 원소의 원자 하나당 양성자 수에 따라 원자번호가 매겨진다. 원자량은 동위원소의 질량을 가중 평균한 값, 즉 각 원소의 푱균 질량을 뜻해요






주기율표 보는 법, 주기율표의 수직 열을 족이라고 하고, 맨 왼쪽의 1부터 오른쪽으로 18까지 번호가 매겨진다. 같은 족에 포함된 원소는 모두 최외각 전자의 수가 같고 공통된 특성을 보인다.




수소 : 수소는 우주 전체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원소다. 수소는 모든 원소 중에서 가장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양성자 핵 하나를 중심으로 전자 하나가 궤도를 그리며 회전하는 것이 전부다.

헬륨: 헬륨이라는 명칭은 태양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헬리오스에서 유래했다. 이 원소는 빅뱅이 일어날 당시 수소 및 질소와 함께 형성되었다. 헬륨은 우주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원소로, 전 우주의 원소 질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4$나 도니다. 수소와 헬륨의 질량을 합하면 지금까지 관측된 우주 질량의 99%에 달한다.



리튬은 주기율표에 등장하는 첫 번째 금속이며, 역시 수소나 헬륨처럼 빅뱅을 통해 형성되었다.리튬은 모든 금속 가운데 가장 가볍고 모든 고체 원소 중에서 밀도가 가장 낮다. 리튬은 쉽게 부식되고 독성이 있음에도 매우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의학 분야에서 탄산리튬은 극단적인 감정 변화와 조울증을 겪는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조울증 치료제로 사용된다. 리튬의 가장 큰 산업적 용도는 역시 배터리 생산 소재이다.


탄소는 지구상에서 15번쨀로 풍부한 원소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원소다. 그것은 이 원소가 엄청난 수의 화합물을 생성하고 이것이 만들어내는 거대분자가 다시 스스로 고분자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얻는다. 식물은 이산화탄소와 물을 흡수하고 태양 에너지를 통해 다시 물을 수수와 산소로 분리한다. 이어서 산소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수소는 이산화탄소와 결합하여 생명체의 필수 화합물인 탄산수소가 된다. 이간을 비롯한 동물은 고아합성을 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다른 생물을 섭취해야만 필수 영양소인 탄소를 얻을 수 있다.


질소는 대기 중에서 약 78%를 차지하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그 양은 약 4,000조 톤에 이른다. 질소는 주로 두 원자로 구성된 분자 형태로 존재한다. 질소는 DNA, RNA, 아미노산, 그리고 근육 수축 및 화합 합성과 같은 생물 세포 과정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분자인 아데노신3인산 등의 작용에 관여한다.

구리는 질기고 쉽게 늘어나는 황분홍색 금속으로, 대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교회 첨탑이나 풍향계에서 흔히 보이듯이 연녹색으로 산화한다. 구리는 전기 전도성이 우수하여 전기 장비와 전선을 생산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구리는 여러 번 재활용해도 원래의 성질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보기 드문 특징이 있다.

책에서는 탄소, 산소, 금, 철 같은 익숙한 원소부터 테네신, 오가네손처럼 실험실에서만 존재하는 신기한 원소까지 다루며, 각 원소의 발견 과정과 특징, 쓰임새를 흥미롭게 설명해요. 또한, 주기율표 속 원소들이 어떻게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지 알려주면서, 화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주기율표에 대해 막연하게 부담이 된다면 이 책을 접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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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 한국 최고의 문해력 전문가 신종호 교수의 자녀교육 특강
신종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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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읽는아이가미래를 지배한다 #신종호 #문해력 #독서 #자녀교육 #컬처블룸서평단


저희 아이도 디지털 기기에 많이 노출되어서 책읽기는 우선 재미없어 합니다. 스마트폰을 든 아이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요

억지로 읽어보라고 하면 학습만화같은 책을만을 고르는 경향이 있어서 문해력이 걱정이 되어서, 아이의 자녀교육용으로 이 책을 읽어보고 있어요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여러 매개체, 뉴스에서도 가짜뉴스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에서는 단순히 텍스트 정보만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와 디지털 시대 다양한 형태의 문서화된 텍스트를 이해하고 평가 활용하는 능력, 비판적인 이해력을 활용한 문해력은 필수적인 요소인 거 같아요 문해력은 단순한 기능적 능력이 아닌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인 신종호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문해력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역량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 새롭게 읽는 21세기 문해력

2부 뇌 발달과 문해력

3부 어휘력과 사고력

4부 효과적인 읽기 방법

5부 가정에서의 문해력 교육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서 정보를 다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우리 청소년들, 디지털 풍경 속 우리 청소년들의 독서 실태가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는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와 묘하게 닮아 있다. 패스트푸드가 건강식을 밀어내듯, 순간적 쾌감을 주는 디지털 콘텐츠가 심층적 독서를 잠식하고 있는 것이다.


니콜라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대한 화두를 던진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 지금, 우리는 과연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멀티태스킹이 뇌의 정보 처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멀티태스킹에 익숙한 아이들은 한 페이지의 글을 읽을 때도 여러 번의 주의력 전환을 경험한다고 한다.


디지털 기기에 많이 노출된 아이드은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읽기 패턴을 보인다.

첫째, 단문 선혼 현상이 두드러진다. 긴 문장이나 복잡한 구문을 피하고, 짧고 단순한 텍스트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된다.

둘째, 비선형적 읽기가 증가한다. 텍스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읽는 대신, 건너뛰기와 훑어보기를 반복하는 패턴이 고착화된다.

셋째, 피상적 이해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텍스트의 깊은 의미나 맥락을 파악하려는 노력 없이, 표면적인 정보 획득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어휘력의 부족이 만드는 상처를 성적표의 숫자나 학업 성취도의 차이를 훨씬 넘엇너다. 그것은 아이들의 내면세계, 감정표현, 그리고 대인관계의 질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되어 그들의 삶 전반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단순히 짜증난다 라는 제한된 어휘만을 알고 있는 아이는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그 안에 갇혀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 답답하다. 실망스럽다. 불안하다. 허탈하다. 서운하다 와 같은 다양한 감정 어휘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아이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더 섬세하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다.

아이의 읽기 습관을 잡기 위한 효과적인 읽기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는 데 도움이 되어요

다양한 읽기의 전략으로 소리내어 느리게 읽기, 반복 읽기와 생각의 확장, 크로스오버 독서법, 창의적 문해력의 시작, 독서편식, 주제몰입독서를 통한 생각의 힘 키우기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종이책과 전자책을 병행하여 읽기 습관을 기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디오북을 활용하여 언어와 텍스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도 추천합니다.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을 쓰는 기술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자, 생각하는 방식이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존재 방식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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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처음 공부 -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안재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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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기후환경처음공부 #체인지업 #기후환경 #안재정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요즈음은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현상, 이상 기온현상 등의 지구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시점인거 같아요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책으로 공부와 상식을 동시에 잡는 똑똑한 청소년들의 원픽 환경책이라 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생기부, 자소소, 독서록으로 이어지는 입시 환경 전략서로도 추천하는 책이네요



10대를 위한 기후 환경 처음 공부 책은 환경문제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이해할 수있는 쉬운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 참 마음에 드는데요

작가는 전 환경 교사이며 현 장학사와 함께하는 안재정 작가님, 한국환경교육학회와 환경과학교육연구소 등에서 학술 연구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의 발전과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셔요

지구 이상기온 등을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우리의 상상력은 플라스틱 용기를 덜 쓰고 재활용 분리를 열심히 하는 지점에 멈춰 있는 거 같아요 지속 가능한 해법을 고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위기의 지구를 생명의 지구로 바꿀 환경을 위한 당장 해야 할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분명히 해야 함을 제시하고 있는데 메타버스, 드론, 인공지능 등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떻게 이용해야 할 지 강조해요

지속가능한 미래와 인류의 생존을 위한 7가지 미션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다양한 관점에 대한 내용인 있는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자연을 대하는 태도도 네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첫째,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관점 둘째, 자연을 인간이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간주하는 관점, 셋째, 자연은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악한 것이니 인간이 이를 다스리고 지배해야 한다는 관점, 넷째 자연은 신성한 존재로서 인간이 경외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관점이예요


자연을 어떻게 보느냐 따라 환경에 대한 앎의 크기를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영화 <원령공주>를 예를 들어요 원룡공주에서 보여지는 세계관은 인간 중심적 환경과 자연 중심적 환경관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를 다시 세부적으로 지배론, 이용론, 조화론, 경외론으로 구분할 수있어요


그 외 지구를 위한 다르지만 같은 행동으로 나무 껴안기와 나무 자르기, 칩코운동으로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 반대운동을 소개하고 있어요 또한 산림의 탄소흡수량 감소와 나무 베기 등으로 환경을 위한 여러 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를 기회로 삼아 환경에 대한 책임있는 사고가 필요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할 필요가 있어요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 있는데 책의 Mission 4 메타버스에서 꿈꾸는 지속 가능한 우리의 미래에서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윤리적 책임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요

현실 세계의 한계를 넘어선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공간이지만 그 안에서의 행동이 현실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미래 사회 AI, 챗지피티, 인공지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미래사회, 메타버스, 인공지능, 비인간 동물로 배우는 환경 이야기 등도 흥미로웠습니다.

메타버스 시대의 교훈:

식물 성장을 결정한는 요소는 무엇일까? 햇빛, 물, 영양분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식물의 성장은 가장 부족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이것이 바로 최소량의 법칙(Law of the Minimum)이다. 아무리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하더라도 단 하나의 필수 요소가 부족하면 식물은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 마치 나무통의 널빤지 중 가장 짧은 널빤지가 물의 높이를 결정하는 것처럼 말이다.

흥미롭게도 이 법칙은 기술 발전에도 적용된다. VR이나 메타버스 같은 혁신 기술이 과거에 등장했음에도 대중화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관련 기술이 함께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술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발전이 없으면 혁신 아이디어도 빛을 발하지 못한다.

최소량의 법칙은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지구 환경은 하나의 생태계처럼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따라서 환경무넺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균형잡힌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치 숲을 가꾸기 위해 나무뿐만 아니라 토양, 물, 공기처럼 자연의 모든 요소를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균형잡힌 기술 발전과 환경 보호, 이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때,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다. 최소량의 법칙을 기억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우리의 소유물이 아닌 다음 손님을 위해 잠시 빌려 쓰는 머물렀다 가는 것임을 인지시켜주면서 우리가 환경을 위해서 당장 해야할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구분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새로운 지구를 꿈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첫 교양서

10대 독자에게 메타버스, 인공지능, 드론 비인간 동물로 배우는 환경 이야기 책으로 새롱누 지구를 꿈꾸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양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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