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램 독서법 - 하루 10분 가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박세영 지음 / 프롬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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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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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해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하다 보니 책을 많이 읽어라는 말, 어릴 때 제가 들었던 그대로를 제 아이들에게도 " 책좀 읽어라" 로 말하게 되는데요 현대 사회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아이들의 문해력이 저하되고 있어 비판적인 사고가 힘들어지게 되어 문해력의 중요성을 위한 책읽기, 독서를 통해 얻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독서가 어떻게 일상이 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은 책으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해요 습관, 시스템, 기록에 대한 생각

2장에서는 습관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법칙을 제시하며 3장에서는 독서 습관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으로 독서 시스템을 안내한다. 4장에서는 일상으로 다가온 독서가 어떻게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지 기록법을 소개한다. 시작과 끝인 1장과 5장에서는 이제껏 우리가 왜 독서를 힘들어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함께 독서가 가져다주는 인생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자 박세영, 초등학교 교사이자 도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책읽는어른'이라는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블러그를 통해 도서 콘텐츠를 꾸준히 연재하고 계십니다.

하루 10분 가볍에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1그램 독서법에 대한 책인데 독서 루틴 만드는 습관, 시스템, 기록 노하우까지 매일 힘 빼고 가볍게 읽다 보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어요 내용은 어렵지 않고 내용 어렵지 않고 어휘 선택력이 적극적 어휘로 만들어진 게 많이 보여서 흡입력이 느껴져서 정말 단숨에 읽었어요

무겁게 읽으면 책도 체합니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로 표현해 보면 "책은 맛보아야 할 책과 삼켜야 할 책이 있다. 또, 약간이긴 하지만 잘 씹어서 소화해야 할 책도 있다" 자기 계발서가 입맛에 맞고 누구에게는 인문학이 제격이다. 또한 같은 책이어도 누구에게는 한 번 읽고 넘겨 버릴 책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다섯 번도 넘게 읽고 싶은 인생 책이 된다.

가벼운 독서로 시작했지만 가볍게 읽다 보니 제법 무게감이 생겼습니다.

가벼운 독서지만 책을 읽다 보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고 제법 무게감이 생기기 시작해요, 재밌는 건, 책은 작가의 생각을 적어놓았을 뿐인데 어느새 그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었다는 점이된다. 책 속 문장을 몇 번 곱씹다 보니 내 태도에도 조금씩 스며들게 된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잘 읽는 것인지 고민한 적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모든 독서법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해요



책, 쇼츠처럼 가볍게, 틈나는 대로 독서에 의미를 두지 말고 읽는 행동 자체에 부여해 보자, 철저히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책을 읽자, 그러다 보면 문장을 외우고 싶지 않아도 문득 떠오르게 되며,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책, 책을 다 읽지 않아도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단 하나의 문장을 만날 수 있고, 딱 한줄만이라도 충분할 때가 있다. 꼭 책에서 거대한 메시지를 구할 필요가 없다. 마음이 힘들었던 내게 필요한 건 줄거리가 아니라 내 마음을 위로하는 단 한 문장이면 되기에, 책에서 단 한 줄만 건져도 성공입니다.

책을 다 읽고 쓰는 서평보다 나를 쓰는 글이 중요해졌어요 남의 책을 정리하는 선한 사람이 아니라 나의 책을 쓰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서평보다 나의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크게 와닿는 건 나보다 서평 잘 쓰는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서평이야말로 독서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록법이기도 하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서평만으로 끝내지 말고 개인 브랜딩을 하고 나를 담아내는 글을 써봄으로써 나의 속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동시에 나의 겉인 몸값도 올려주게 된다.



책은 나와 내가 마주보게 만드는 존재, 소설을 읽든 자기계발서를 읽든, 아니면 어린이 동화책을 읽든 결국 독서는 나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다.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 지금 얼마큼의 역량을 가졌든지 책은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진짜 나를 드러나게 한다.

책을 읽고 몇 줄의 내 생각을 써내려 가는 것이 힘들고 버겁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줄거리 위주의 서평을 주로 많이 남겼어요. 1그램 독서법은 책읽기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가볍게 꾸준하게 책을 읽는 습고나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하루 10분 독서로 시작해서 독서를 거창한 목표로 삼지 말고 일상의 작은 습관으로, 완벽하게 한권을 다 읽어나간다는 독서가 아닌 나에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해요 그러면서 독서를 보는 한문장 한문장 작가의 생각이 깃들어져 있네요

독서, 어렵게 다가가지 말고 좀 더 즐겁게 다가가는 방식의 하루 10분 각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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