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 - 화학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118가지 원소의 세계
애비 히든 지음, 김동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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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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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 책은 화학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118가지 원소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저자인 애비 히든은 주기율표를 단순한 과학적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로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가 수업에서 원소기호와 화학공식등을 배고 있어서 118가지 원소에 대한 백과사전처럼 설명해준 책이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읽어봅니다.



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

원소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다. 모든 원소는 고유하며, 그보다 더 작고 단순한 것으로 나눌 수 없다. 파티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헬륨, 결혼반지에 들어가는 금, 가정용 난방 시스템에 사용되는 구리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잘 아는 원소도 있지만 실험 환경에서 단 몇 초간만 존재하는 아주 희소하고 방사능이 강한 원소도 존재한다.


책에서는 탄소, 산소, 금, 철 같은 익숙한 원소부터 테네신, 오가네손처럼 실험실에서만 존재하는 신기한 원소까지 다루며, 각 원소의 발견 과정과 특징, 쓰임새를 흥미롭게 설명해요. 또한, 주기율표 속 원소들이 어떻게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지 알려주면서, 화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주기율표를 위한 백과사전처럼 접근할 수 있는 도서로 화학원소를 깊이있기 이해할 수 있는 책이네요


각 원소에는 이름뿐만 아니라 알파벳 한두 개로 구성된 화학기호도 있다. 화학자들은 이 약어를 이용하여 원소와 그 화합물을 간략하게 표현한다.

양성자수는 각 원소의 원자 하나당 양성자 수에 따라 원자번호가 매겨진다. 원자량은 동위원소의 질량을 가중 평균한 값, 즉 각 원소의 푱균 질량을 뜻해요






주기율표 보는 법, 주기율표의 수직 열을 족이라고 하고, 맨 왼쪽의 1부터 오른쪽으로 18까지 번호가 매겨진다. 같은 족에 포함된 원소는 모두 최외각 전자의 수가 같고 공통된 특성을 보인다.




수소 : 수소는 우주 전체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원소다. 수소는 모든 원소 중에서 가장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양성자 핵 하나를 중심으로 전자 하나가 궤도를 그리며 회전하는 것이 전부다.

헬륨: 헬륨이라는 명칭은 태양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헬리오스에서 유래했다. 이 원소는 빅뱅이 일어날 당시 수소 및 질소와 함께 형성되었다. 헬륨은 우주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원소로, 전 우주의 원소 질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4$나 도니다. 수소와 헬륨의 질량을 합하면 지금까지 관측된 우주 질량의 99%에 달한다.



리튬은 주기율표에 등장하는 첫 번째 금속이며, 역시 수소나 헬륨처럼 빅뱅을 통해 형성되었다.리튬은 모든 금속 가운데 가장 가볍고 모든 고체 원소 중에서 밀도가 가장 낮다. 리튬은 쉽게 부식되고 독성이 있음에도 매우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의학 분야에서 탄산리튬은 극단적인 감정 변화와 조울증을 겪는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조울증 치료제로 사용된다. 리튬의 가장 큰 산업적 용도는 역시 배터리 생산 소재이다.


탄소는 지구상에서 15번쨀로 풍부한 원소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원소다. 그것은 이 원소가 엄청난 수의 화합물을 생성하고 이것이 만들어내는 거대분자가 다시 스스로 고분자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얻는다. 식물은 이산화탄소와 물을 흡수하고 태양 에너지를 통해 다시 물을 수수와 산소로 분리한다. 이어서 산소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수소는 이산화탄소와 결합하여 생명체의 필수 화합물인 탄산수소가 된다. 이간을 비롯한 동물은 고아합성을 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다른 생물을 섭취해야만 필수 영양소인 탄소를 얻을 수 있다.


질소는 대기 중에서 약 78%를 차지하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그 양은 약 4,000조 톤에 이른다. 질소는 주로 두 원자로 구성된 분자 형태로 존재한다. 질소는 DNA, RNA, 아미노산, 그리고 근육 수축 및 화합 합성과 같은 생물 세포 과정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분자인 아데노신3인산 등의 작용에 관여한다.

구리는 질기고 쉽게 늘어나는 황분홍색 금속으로, 대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교회 첨탑이나 풍향계에서 흔히 보이듯이 연녹색으로 산화한다. 구리는 전기 전도성이 우수하여 전기 장비와 전선을 생산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구리는 여러 번 재활용해도 원래의 성질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보기 드문 특징이 있다.

책에서는 탄소, 산소, 금, 철 같은 익숙한 원소부터 테네신, 오가네손처럼 실험실에서만 존재하는 신기한 원소까지 다루며, 각 원소의 발견 과정과 특징, 쓰임새를 흥미롭게 설명해요. 또한, 주기율표 속 원소들이 어떻게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지 알려주면서, 화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주기율표에 대해 막연하게 부담이 된다면 이 책을 접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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