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쓰심 -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안찬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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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교지로 향한 안찬호 선교사님의 좌충우돌 선교간증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달려가기 위해 그분의 부르심에 쓰임받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준비된 이후에 순종하지만 오히려 나의 노력과 준비로 인해 거기에 의지함에 따라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안찬호 선교사님은 오히려 준비되지 않았기에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고 순종할 수 밖에 없었다. 준비못한 부족함에서 오는 여러가지 실수(?)들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상황을 훌륭하게 풀어 나가고계심을 이 책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

영혼구원 앞에 우리의 알량한 지식과, 선입견, 선민의식이 얼마나 쓸모없고 거추장 스러운것이던가?  영혼구원을 위해서 주님은 높은자를 낮추시고, 낮은자를 높여 쓰심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척박하고, 황량한 땅에서 불결하고, 미개한 사람들과 살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 우리는 하루빨리 그런곳의 사역을 끝내고 금의환향하여 더 좋은 환경의 사역지를 꿈꾸고 있으리라. 하지만 안찬호 선교사님은 그 곳에 뼈를 묻게다는 각오로 평생을 거기서 살겠다고 작정하고 자신의 무덤자리 마저 파놓으셨기에 육신의 안위를 조금도 생각치않고 부르심에 달려가는 순종의 모습이 고귀하게 다가온다.

배꼽을 잡고 웃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면서 어느새 이 책을 덮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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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주심 - 비우면 채우시는 놀라운 하늘의 섭리
이상혁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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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나와 동갑인것 같은데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선교사님의 온전한 순종과 막막하고 척박한 인디안 땅에서 그들과 함께 부딪히며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세우는 이야기가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서 깨닫는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 사용하시는 목적에 맞게금 투입하고 교체하고의 작업을 하신다는 것이다. 마치 야구감독이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처럼,

선교사님은 막막한 땅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시를 따라 때를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정말이지 선교는 물질로, 노력으로 되는것이 아니라 온전한 사랑과 나를 완전히 내려놓는 헌신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미국이라하면 편안한 선교지라 생각했건만 그 곳역시 어는 오지와 다를 바 없는 땅이었고 선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선교에 대한 나의 잘못된 생각도 내려놓는다. 난 선교지의 그들에게 뭔가를 주러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줄것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밖에 없다. 나의 문명과 지식은 오히려 그들앞에 내려놓아야 할것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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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초이 2007-12-0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점이 높지가 않군
 
순종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존 비비어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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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 내가 이 책을 20년만 일찍 만났더라면 지금의 인생이 바뀌어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본다.

존비비어 목사님의 순종에 대한 말씀은 그동안 우리가 잘못알고 있던 순종의 자세와 내키지 않는 부분에서의 순종 등 권위에대한 절대 순종을 강조한다.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내가 속해있는 직장, 교회 단체 등에서 그 권위는 오늘도 발휘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난 교회를 제외한 곳에서는 곧 잘 권위를 무시하곤 했다. 설사 위로부터 오는 권위가 잘못되었더라도 하나님은 그 권의로 부터 오는 명령을 통하여 일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순종의 마음 자세까지 강조한다. 형식적인 행동의 순종이 아닌 마음속에서 이미 복종한 순종, 그것을 강조한다.

그러다 보니 옛 격언이 떠오른다. 어른들의 말씀이 틀린것이 없다. 그것이 삶에서 우러나온 권위가 아닐까?

이 책을 읽는동안 내내 무릎을 치고 지난날을 반성했다. 이제 부터라도 온전하게 순종하는 내가 되고자 한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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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초이 2007-12-0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봐야겠다는 생각이 확 드는데..

pouring 2011-10-21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존 비비어'를 검색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내년 1월에 존 비비어 목사님과 리사 비비어 사모님께서
한국에 오시거든요~
책을 통해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정말 강력한 시간이 될거라 믿어 소식 알려드리려구요^^

www.어웨이크2012.com
으로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당^^
 
방언기도는 즐겁다 - 성령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는 영의 기도의 비밀
로버츠 리어든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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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언어를 읽고 기대감에 본 책이지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몇글자 되지 않는 책이 양장본으로 탈바꿈하여ㅠㅠㅠ

그렇다고 내용이 좋으면 모르는데

뭐하나 새로울게 없는 책인것 같다.

솔직히 하늘언어의 바람을 타고 만든 책이라는 생각과

그것을 이용한 규장이 야속하기도 했다.

1시간여 만에 다 읽고 책장을 덮은 소감은

머리속에 남는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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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초이 2007-10-02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참 궁금하군요

2008-10-08 1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말의 힘 - 바라는 것들을 실상이 되게 하는
조현삼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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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코 최고의 책이라 감히 말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읽어온 책중 성경 다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나를 많이 움직이고 깨닫게 해온 책이라 할수 있다.

말과 관련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책은 오로지 성경의 말씀만

인용하고 성경의 사상대로 조목사님이 기록한 책이다.

우리가 궁금했던 부분, 말의 능력에 대한 경홀히 여긴 부분 등

깨닫게 하고 반성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성경은 거짓말을 하지말라고 가르치는데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기생라합외 몇사람은 거짓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난 정말 이부분이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뜻인가?

해답은 앞으로 이책을 보아야 할 독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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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초이 2007-10-02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봤습니다. 정말 말의 힘이 느껴지는 명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