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내려놓음 -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은혜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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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는데 진솔하게 다가오는 고백이, 결코 쉽게 나올 수 없는 고백들이 이 책들을 통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 편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사가 돼어버렸기에 거기 눈 높이에 맞추기위해 자신을 삶을 많이 포장하고 감추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또한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오는 교만, 이것이 은혜받고 높아진자를  단번에 끌어내리는 올무가 되는데

역시 이용규선교사님은 겸손하게 또 내려놓았다. 남에게 드러내놓기에 아픈 부분을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더 내려놓은 것이다.

선교지에서 여전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고백한것은 전편과 다르지 않으나 이번에는 사역을 돕는 사모님에대한 고백이 많다. 선교사의 아내로 또 유명인이 되어버린 남자의 아내로 살면서 그속에 묻혀져가는 듯한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것을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하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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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주심 - 비우면 채우시는 놀라운 하늘의 섭리
이상혁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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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나와 동갑인것 같은데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선교사님의 온전한 순종과 막막하고 척박한 인디안 땅에서 그들과 함께 부딪히며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세우는 이야기가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서 깨닫는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 사용하시는 목적에 맞게금 투입하고 교체하고의 작업을 하신다는 것이다. 마치 야구감독이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처럼,

선교사님은 막막한 땅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시를 따라 때를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정말이지 선교는 물질로, 노력으로 되는것이 아니라 온전한 사랑과 나를 완전히 내려놓는 헌신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미국이라하면 편안한 선교지라 생각했건만 그 곳역시 어는 오지와 다를 바 없는 땅이었고 선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선교에 대한 나의 잘못된 생각도 내려놓는다. 난 선교지의 그들에게 뭔가를 주러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줄것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밖에 없다. 나의 문명과 지식은 오히려 그들앞에 내려놓아야 할것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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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초이 2007-12-0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점이 높지가 않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