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핀 2011-12-29  

바람같이 나타났다가 바람같이 사라지시는 꽃도둑님.

꽃든 소녀만 남겨놓고 사라지시는 꽃도둑님.

연말 잘 보내고 계세요?

 

꽃도둑님 글쓰기는 개인적으로 참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입니다.

쉽게 쓰는 듯 하면서, 핵심을 확 찌르고 들어가는 것.

잘 읽히면서도, 바로 중요한 것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글쓰기.

꽃도둑님 글을 보면서 그런 것을 배웁니다.

 

올해 서재에서 꽃도둑님 뵐 수 있어서 반가웠고, 또 여러 견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불꽃튀는(?) 이야기들을 기대해볼께요.

 

늘 건강하시고, 연말이라고 술 너무 드시지 말고..ㅎㅎ

소원 성취하세요.^^

 

 
 
꽃도둑 2011-12-3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맥거핀 님, 바람같이 나타나셨네요.
안 그래도 연말이라 인사나 할까 들어왔다가...이거 너무 큰 즐거움을 받게 되네요.
덕담 감사합니다..^^

저도 맥거핀 알게 되어서 기쁘구요.. 우리 길고 가늘게 갑시다...불꽃은 무슨,,ㅎㅎㅎ
내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