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핀 2011-12-29
바람같이 나타났다가 바람같이 사라지시는 꽃도둑님.
꽃든 소녀만 남겨놓고 사라지시는 꽃도둑님.
연말 잘 보내고 계세요?
꽃도둑님 글쓰기는 개인적으로 참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입니다.
쉽게 쓰는 듯 하면서, 핵심을 확 찌르고 들어가는 것.
잘 읽히면서도, 바로 중요한 것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글쓰기.
꽃도둑님 글을 보면서 그런 것을 배웁니다.
올해 서재에서 꽃도둑님 뵐 수 있어서 반가웠고, 또 여러 견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불꽃튀는(?) 이야기들을 기대해볼께요.
늘 건강하시고, 연말이라고 술 너무 드시지 말고..ㅎㅎ
소원 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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