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조지 레이코프의 핵심사상이 집약된 정치철학의 역작. 왜 서민들이 부자와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보수정당에 투표하는 걸까? 진보주의자들이 중산층의 설득에 실패하고 선거에서 패배하고 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학자들조차 미처 대답한지 못한 이런 질문에 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답한다. /
<프레임 전쟁>을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서 추천합니다., 프레임 전쟁과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설마(?) 비슷한 이야기는 아니겠지... 그런 믿음 아래 추천 꾸~욱!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두 저자가 쓴 책. 철학이 이렇게 웃겨도 되는 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읽는 내내 유쾌하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형이상학, 논리학, 인식론, 윤리학, 종교철학, 실존주의, 언어철학, 메타철학 등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철학적 개념의 101가지 주제를 개그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각 주제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그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개그를 소개한다. /
정말 지대로 웃겨줄지 기대됩니다. 심각한 철학에게 한 방 먹이고 똥 폼 잡는 철학에게 한 방 먹여 줄지 어떨지...기대해봅니다..^^
폴 크루그먼이 추천한 책. 저자는 2003년 바나나에 퍼진 치명적인 질병에 관한 기사를 읽고서 ‘바나나를 구하자’는 일념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3년 동안 온두라스, 에콰도르, 중국, 벨기에 등 전 세계 바나나 농장과 바나나 연구소들을 찾아다니며 자신도 미처 몰랐던 바나나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들을 여기 빼곡히 담았다. /
바나나 공화국에 관한 이야기군요,,, 이미 세계화를 다룬 책들은 많이 나와있지만 바나나 하나로 성찰한 제국주의 진상은 또 다른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습니다.
<제국>과 <다중>의 저자 안또니오 네그리가 걸어온 운동의 역사 그리고 그의 이론을 폭넓게 살펴봄으로써 금융위기 시대 저항의 정치철학을 탐구한다. 이 책을 통해 네그리의 사상이 실재적 운동의 지평에서 역사적으로 발휘해 온 변이와 창조의 역량을 만나고 또 오늘날에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
'이제 모든 것을 다시 발명해야 한다 ' 그 발명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사람들은 플라톤, 마키아벨리, 스피노자, 아인슈타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그들이 철학사상사에서, 나아가 세계에 있어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 잘 모른다. <100인의 철학자 사전>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 100명을 소개하고 2,500년에 걸친 철학과 과학, 정치와 종교에 대한 생각의 변화, 서양의 지적 변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주면서 우리를 지혜롭고 매력적인 지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철학은 재탕 삼탕을 해도 괜찮은 듯... 2,500년에 걸친 그 흐름을 알 수 있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