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 어제의 나와 화해하는 내 마음 셀프 테라피
조영은 지음 / 레드박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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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서평입니다.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은 나 뿐만 아니라 그 어느 위대한 위인이라고 하더라도 그럴 것이다.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철학가들도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기에 여러 수련을 이겨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나의 마음이지만 어느 정도 조절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슬픈 감정이나

위축되는 자존감 들을 조금이나마 올리 수 있다면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 ?

“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를 읽으며 내 마음이 견고하게 다듬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어제의 나와 화해하는 내 마음 셀프 테라피 심리서 이다.

“사는게 왜이리 힘들지 ? 의문이 들 때

삶에서 기시감을 느끼는 일이 반복될 때

아끼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꾸만 틀어질 때

일, 연애, 인간관계가 늘 뜻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읽으면 어느 정도 해답을 준다.

우리는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살기도 한다.

한 번도 꺼내놓은 적 없는 자기만의 상처를 마주하여 변화를 추구해보면 어떨까 ?

나 또한 자주 회의감을 느끼는 일들이 생긴다.

마음의 외로움을 느끼고 슬럼프를 마주하며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하며 나 자신을 자학하기도 한다.

요즘 사람 때문에 일 때문에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에게 참 좋은 변화를 많이 주었다.

그래서 힘들고 지치고 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 마음의 안식처를 찾거나 해답을 얻기 위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 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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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걸음 서평입니다.






날씨처럼 마음이 참 시린 계절이 왔다.

이런날엔 꼭 시집 하나를 들고 들여다 보곤 한다.

어릴때는 시를 즐겨보지 않았는데,

인생의 고난?을 많이 겪다 보니 힘들때 시 한소절이 마음을 위로해 주곤 한다.

박이도 시인의 "가벼운 걸음" 이 딱 그러했다.

춥고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시 같았다.

수록되어 있는 시들이 겨울과 연관되어 있다.

특히 좋았던 시를 적어본다.

 

-강설-

반듯이 누워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 눈부신 백야를

나는 숨죽여 듣는다

부활하는 생명의 합창을

어둠 속에서 듣는다

사태로 낙하하는 분신들,

비로소 빛으로 보는 아침이 온다

눈부신 지상

잠든 대지에 까치가 날아온다

샘물은 맑아지고

풀밭 속엔 푸름이 숨어 있다

보이지 않는 내일이 다가온다

 

이 시를 읽는데 꼭 창밖에 눈이 오고 있을 것만 같아 문득 밖을 쳐다보았다.

"가벼운 걸음"에 시들은 이렇게 겨울과 어울린다.

눈,바람,백야,빛 등등 겨울의 단어들이  웬지 모르게 나의 감성을 자극한다.

어찌보면 겨울처럼 차갑게 느껴지지만 따뜻한 시집 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감성을 자극해주는 시집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외롭거나 힘들때는 시 한 소절이 사람에게 힘을 주기도 한다니

말이라는 것이 참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세삼 다시 한번 느낀다.

 

솔직히 내 주위에는 시집보단 소설을 더 좋아하고

시집을 제 돈주고 절대 사 보지 않는 친구들이 많지만

그것은 글이 주는 힘을, 시가 갖고 있는 따뜻함과 위로감을 모르기때문에 하는 소리 같다.

추운 겨울 위로의 단어가 그립다면 "가벼운 걸음"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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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 홈트 - 하늘을 나는 꿈의 실현
정현주 지음 / 렛츠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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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 꿈에만 생각했지, 집에서 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나의 취미는 운동이다.

어떤 운동이든 좋아하지만 1년에 6개월 이상은 필라테스나 요가를 할만큼 신체해부학적인 운동을특히 좋아한다.

플라잉 요가도 너무나 하고싶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주변에 플라잉 요가를 전문으로 가르쳐 주는 학원이나 기관도 없었고

플라잉 요가를 독학으로 한다는 것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다.

공간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플라잉 요가 홈트” 보고 그것이 꼭 못 할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예술이다.

플라잉 요가도 예술이라 할만큼 너무나 멋진 매력이 있는 운동이다.

특히 플라잉 요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고급 거꾸로 서기동작, 인버전 이라고 하는 동작을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버전은 척추가 중력의 압력에서 벗어나 머리가 무거운 저울추가 되어서 부드러운 견인 작용을 하게 된다

심장보다 머리가 아래로 가게 하는 인버전은 중력에 의한 어떠한 긴장도 없이 심장으로 흐르게 되고, 건강한 피가 목과 가슴 주의로 순환하게 된다.

혈류의 흐름에 변화를 주면서 뇌로 신선한 혈액과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것을 촉진함과 동시에 순환계와 림프계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이로 인해 안색을 밝게 할 뿐 아니라 얼굴 세포에 탄력을 주어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어 낸다.

그만큼 플라잉 요가 하나만으로 우리의 미용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플라잉 요가의 효과, 장비 준비 및 설치, 관리 및 세탁 그리고 플라잉 요가 수련 전 고려해야 할 주의 사항과 나의 몸에 대해 알려준다.

플라잉 요가의 기본자세 익히기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혼자서도 충분히 플라잉 요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취미 생활 플라잉 요가를 집에서 시도 해봐야겠다고 올해 목표를 잡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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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안고 사는 남자, 독을 사랑한 여자
최정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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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모든 자유 중에서도 으뜸가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있고,

몸이 아프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만큼 건강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음식, 공기, 심지어 쉼 없이 일해야 하는 일상에서도 어느 것 하나 마음 편안한 안전지대가 없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는 흔한 일회용품 사용과

좋지 않은 대기질로 인해 우리는 많은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어 있다.

이 책은 가장 기초적인 먹는 것부터 시작하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상 생활들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요즘 현대인들은 쉽게 독에 쌓일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놀란 것은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 나의 몸에 독으로 쌓인 다는 사실이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리고 쌓이는 독보다 어떻게 그 독들을 내 몸에서 내 보낼 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한의학을 전공한 최정원 저자는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을 어떻게 해독할 것인지 잘 설명해준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변비가 있는 나에게 그리고 여성질환이 있는 나에게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려줘서 좋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체도 늙는다.

그리고 몸에는 독소가 쌓인다.

앞으로 어떻게 내 몸을 관리할 것이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 , 또한 내 몸에 쌓이는 독소를 어떻게 잘 내보낼것인지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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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난임이다 - 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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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난임 부부가 참 많다.

나도 얼마 전 까지는 그 사실을 뉴스나, 커뮤니티에서만 봤지 실제로 체감 하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주위 친구나 동료들이 결혼을 하고 임신 준비를 하기 시작하면서 난임 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다.

20대인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잘 되지 않아 병원을 다닌다는 친구도 있었다.

참 힘들겠구나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지 어려웠고 ,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남 일 같지 않다는 생각도 했다.

저자 또한 과거에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임신을 하고 쌍둥이를 출산하고 나니 과거에 난임 이라는 사실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아기를 갖기 까지의 인고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내 자신이 난임 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말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아이를 갖게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된다.

책은 저자가 난임을 겪으면서 그리고 임신준비를 하면서 해왔던 일들,

그리고 병원을 다니며 시험관 진행을 하기까지의 시간들을 기록하였다.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쉽지 않은 일들이 요즘에는 10쌍중 2쌍에게서 보이는 흔한 일이되었다.

이 책이 분명 난임 치료를 받거나 고령임신중인 예비 엄마들에게 힘이 되거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결혼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말이 있다.

아기는 언제 가질 거냐는 질문이다.

나 또한 결혼 2년차에 접어들면서 종종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나도 저자처럼 결혼생활 속에서도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바람보다는 우리 생활에 아이가 있으면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고 감당할 수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런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소중한 시간을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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