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새로운 DNA, 창업 강옥래 신서 1
강옥래.강민구 지음 / ceomaker(씨이오메이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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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순한 생각이기도 하지만 나는 창업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다.

한 직장을 10년이상 다니다 보니 그냥 막연하게 생각해보았던 것 같다.

말 그대로 이리저리 치이고 위에서는 압박을 주는데 밑에서는 치고 올라오니

차라리 혼자 회사를 차리는 것이 낫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다.

참 이런 막연한 생각을 뼈 때리게 충고해주는 책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DNA 창업 이다.

이 책을 읽고 창업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것이다.

책 속의 저자는 파괴적인 혁신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해답은 창업이라고 말한다.

본인의 의지와 자유에 따라 주체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창업의 매력을 설명해준다.

또한 이 책은 앞으로 산업혁명이 우리의 일자리에 미치게 될 영향력을 살펴보고

우리의 과학,기술,경제,사회 분야의 트랜드에 대해 설명해준다.

마지막에는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 구체적인 기획과 설계 방법 등 현시대의 경제 상활에 발맞춰 회사를 어떻게 경영해 나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창업을 생각해봤던 사람이이 읽어보면 참 좋을 책이고,

만약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은 필 독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함에도 나에게는 창업이라는 일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어찌되었든 우리가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깊은 반성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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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패밀리 특서 청소년문학 9
양호문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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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양승호님의 장편소설 공주패밀리를 읽어 보았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

나는 어릴 때부터 아빠에게 가족에 대한 정의를 많이 듣고 자라왔다.

초등학교 시절 엄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배고프다고 때를 쓰는 어린 삼 남매를 우리 아빠는 혼자서 다 감당해야만 했었다.

그때마다 아빠는 어려울수록 함께 더 똘똘 뭉쳐야 된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공주패밀리를 읽으면서 책 속에 내포 되어 있는 작가의 의미를 곱씹어 보게 된다.

공주 패밀리는 주인공 세은을 통해 가족, 친구 관계를 성찰하게 한다.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하며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게 진정한 가족이고

행복과 즐거움은 물론 아픔과 괴로움도 기꺼이 나누는 게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책 속에서는 정말 별거 아닌 바퀴벌레 소탕 작전으로 가족이란 공동 운명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 작은 사건을 계기로 문제를 해결하며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깨닫게 되는데

쉽게 이혼하고, 딩크, 혼족이 늘어나는 지금 이 시대에

가족이란 의미를 깊이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또한 집값이 떨어진다며 특수학교 공사를 반대하는 집단과 특수학교를 짓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집단 간의 갈등을 통한 님비 현상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다.

옛날에 뉴스에서 봤던 이야기를 이렇게 소설로 꼬집어 내니

우리 사회의 집단 이기주의에 대하여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공주 패밀리는 가족의 의미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주는 책이다.

앞으로 미래의 사회를 짊어지고 갈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현실의 주제를 책 속에 잘 풀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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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주의자 친구
안드레아 데 카를로 지음, 정란기 옮김 / 본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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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상과 관련된 소설을 읽어 본지 얼마나 됐을까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된 것 같다.

이렇게 정치에 대하여 소설로 읽는다는 것이 낯설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설로 읽으니 더 쉽게 읽어 진 것 같다.

무정부주의자 친구는 경제적으로는 부흥했지만 정치적으로는 혼란스러웠던 1960년대 부터1980년대 까지의 이탈리아가 배경이다.

이탈리아에 여행도 두 번이나 해보고 이탈리아라는 나라를 좋아했지만 이런 정치적 혼란이 있었는지 관심이 너무 없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주인공 마리오의 시선에서 바라본 친구 귀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귀도는 고향인 밀라노를 비롯해 산업화로 오염된 도시와 부패한 이탈리아 정치를 혐오해 무정부주의자로 변모한다.

그런 귀로를 계속적으로 따라와 주는 것은 친구 마리오 뿐이다.

“마지막에 귀도가 죽은 후 귀도가 만취해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는 콘셉트는 이미 구성한 그들의 이미지와 그의 삶의 비극적인 궤적을 설명하는 뻔한 안내 책자를 만드는 것으로 끝났다라는 말이 있다.”

무정부주의를 지향했던 한 친구는 한 사회에 의해 비참한 사람이 되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온 세상을 조정하는 듯 하다.

이것이 지나온 옛날의 구시대적인 생각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참 아쉬울 뿐이다. 

소설이지만 실제 이탈리아의 혼란스러웠던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낸 이야기 이기에

이탈리아의 그 시대 정치적 혼란과 경제에 대해서 더 실감할 수 있었다.

오염된 환경과 체제에 저항하며

새 사회를 꿈꾼 소년의 열망이 참으로 사실적으로 전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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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거미 잭슨과 전갈 -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외 그림 / 지식과감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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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화책을 읽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서부터 동화책에 소홀히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동화책이 주는 교훈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나이가 있다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을 멀리 했던 것 같다.

대왕거미 잭슨과 전갈이라는 동화책을 읽으며

이번 년도에는 나의 편협한 편견을 벗어 던지게 된 것 같다.

이 책의 그림을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재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시간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라고 한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화작가 김동석님도 대단하고,

동화책의 그림을 그린 학생들에게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싶다.

이렇게 내가 이러한 동화책을 더 적극적으로 읽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

환경 문제나 생태계 문제를 모두가 함께 알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주인공 쟌은 서커스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광장에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장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생태계 문제를 알리려고 한다.

이 동화는 자연 생태계가 얼마나 우리들에게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는 동화이다.

자연 생태계의 순환은 자연적인 것이다.

그러함에도 무자비하게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은 우리 인류가 아닐까 싶다.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이 책을 읽고 생태계에 대한 어떠한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작가의 소망대로 파리에서 이 책이 출간되길 나 또한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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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 2.0 - 분권화 트렌드와 미래 한국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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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

요즘 한일감정이 격해지며 경제의 혼란이 심각해지는 것 같다.

정말 이렇게 대한민국의 경제가 흔들리때면 서민들이 더욱 살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된다.

이럴수록 우리는 좀 더 전문화된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분권화된 디지털 사회를 위한 7가지 비전 디지털 사회2.0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은 세계화 4.0 시대의 디지털 기술에 의한 정치ㆍ사회 구조와 산업 경제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한국 사회의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한국사회의 모습을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 설정하고,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정치,기업,노동,금융,교육,헬스,도시의 7대 영역으로 나누어 이야기 한다.

가끔은 이런 경제 위기가 찾아왔을 때 작은 나 하나의 존재가 어떻게 경제를 바꿀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소수민처럼 살아오기만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책을 읽음으로써 노령화, 기업의 양극화, 청년실업, 수도권 집중과 같은 한국적 문제의 궁극적 해결 방안을 탐색함으로써

지금 현실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고 미래에 생겨날 직업, 산업화를 짐작함으로써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을 지도 받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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