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 제2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ㅣ 웅진 우리그림책 53
서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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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오늘도 제 맘을 순식간에 사로잡은 그림책 소개하러 왔어용 ㅋ 제목은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이에요!

 

 

 

 

이야기는 무지개 문구점 앞에서 시작됩니다. 돼지치고는(!) 몹시 사랑스러운 저 친구가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을 전파할 주인공이에요. 뽑기 기계에 용돈을 탕진할 생각으로 부풀어 우산 따위 잊고 집을 나선 용감한 어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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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바로 알려드릴게요?!? 1. 딱 5초! 비 사이로 뜁니다. 2. 나무 밑에 도착하면 가장 촉촉하게 보이는 먹구름을 골라, 양 끝을 꽉 잡고 물기를 힘껏 짜냅니다. 그럼 1분 정도 뽀송뽀송하게 길을 걸을 수 있답니다.

 

무겁겠지만 벼락 맞은 나무도 뒤집어쓸만 하다네요? 근처에 사는 곰이랑 친하다면 나무 좀 대신 들어줄 거라고도 하고요 ㅋ 쵸큼 귀는 따갑겠지만 개구리집도 괜찮다는데...

 

 

 

 

1도 안 괜찮아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ㅋㅋ 개굴개굴개굴개굴 소리를 열심히 읽어줬더니 13개월 딸래미가 빵터졌어요 ㅋ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책의 멋진 특징 하나 또 보여드려요 ㅎ 네 컷 만화 같은 구성요! 그림도 내용처럼 너무 귀엽고 재밌는 거 티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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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빌릴 수 있는 집이 이렇게나 다양하다는데 여러분들의 선택은요?!? 저는 앞으로 가방에 3단 우산 꼭 챙겨다니려고요 ㅋ 우리의 돼지 친구는 낮잠 자는 댕댕이 집이 제일 좋다고도 하고... 위험 요소가 존재하지만 하마를 만나 함께 가는 법도 소개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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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저희 같은 초보들을 위해 단순하고도 안전한 방법! 박스를 사용하는 법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아..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와요... 그리고 돼지 군에게 위기가 닥쳐옵니다!!! 

 

과연 우리의 달인은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을까요?!?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달인 품에 있던 무언가가 거대화 되어서 .... 여기까지만 말씀 드릴게요 ㅋ 저는 참 재밌고 좋았습니다 ㅎ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누며 웃고 싶어요 ㅎ 얼른 장만하세요! 현기증 나니께요!!!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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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 제2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ㅣ 웅진 우리그림책 53
서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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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재밌고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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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19
에런 베커 지음, 루시드 폴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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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오늘은 완전 예뻐서! 저만 보기엔 느무느무 아까운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려고요 ㅎ 제목은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구요 ㅎ 저 빼고는 다들 알고 계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 에런 베커(Aaron Becker) 작가님의 작품이랍니다 ㅎ 번역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루시드폴 님이 하셨대서 더욱 기대가 컸던 책! 살짝 보여드릴게요 ㅎ

 

 

 

 

조각 같은 책의 표지 먼저 보세요 ㅎ 아이 둘의 엄마인 저라서 늘 제게 반짝반짝 보석 같은 녀석 둘을, 동그라미 안에 가두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어요 ㅎ 그나마 말이 좀 통하는 여섯 살에게 주문을 할 수도 있었지만 물놀이하다 배고파서 치킨을 먹으려던 순간! 소나기가 내려 아이가 몹시 화가 난 상태였...ㅋㅋㅋ 그래서 2호만 담긴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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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책을 넘기면 12개의 원 안에 고운 그림이 바뀌고 시 같은 글이 위, 아래로 펼쳐져요 ㅎ 따뜻한 느낌의 해바라기꽃 같기도 하고 태양 같기도 한 그림이 그려진 곳에는 단 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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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어요.

첫새벽을 부르는.

​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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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 보이는 그림과 더불어 또 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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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데우며

땅을 감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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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에는 지구를 닮은 것처럼 보이는데 다시 가만히 들여다보면 파도가 철썩이는 듯도 보이고 빗방울도 보이는 고운 그림이 나옵니다. 시 같은 두 줄이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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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을 삼켜

빗방울을 떨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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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는 가을의 풍성함을 닮은 글과 그림, 자연의 초록초록함, 꽃망울의 어여쁨, 모든 색을 삼키는 어둠이 모조리 나온답니다. 굉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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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이 멋진 책을 통해 작가님이 전달하고자 하셨던 메세지가 나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이란 빛으로부터. 이런 느낌요 ㅎ 세상 모두가 특유의 반짝임을 잃지 않고 어여쁘면 좋겠습니다 ㅎ 저희집 장남매 추가요?!?

 

 

 

 

This light is you.

And you are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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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마더
에이미 몰로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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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2014년에 아들이 태어났고 실제적인 엄마 노릇을 시작했으니 5년차인가? 아, 산모수첩을 들고 산부인과를 들락거리던 때부터 간호사 분들은 나를 '엄마'라고 불렀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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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을 이틀 넘긴 날의 새벽부터 약 7시간을 진통하다가 아이의 혈압이 떨어진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아플 것 다 아프고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다. 그 뒤로 어땠더라... 조리원에서는 낯가림하는데 수유가 어려워 우울했고 엄마가 몸조리해주시는 동안엔 잠시 행복했다가 이후로는 감금된 것처럼 집에만 있었다. 무섭고 싫었던 야밤의 분리수거도 자청할만큼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했던 날들, 두껍게 옷을 입고 나가도 바람은 어찌나 관절 마디마디를 시렵게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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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처음 외식하던 날... 고기 한 점을 못 집어먹게 아들은 울어댔다.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친정에 아들을 맡겨두고 처음 부부끼리 나간 날도 이런저런 일 다 잊었어도 생생하다. 엄마를 찾고 운다고 전화가 자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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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의 하루는 또 어떤가. 완벽한 엄마와 거리가 먼 나여도 애를 홀로 돌보게 된지 얼마되지 않아 불평이 터져나왔다. 도대체 엄마는 얼마나 부지런해야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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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마더>>를 보니 그곳에도 오지라퍼들이 넘쳐나는지 모유 수유 때문에 괴로운 엄마, 육아휴직 기간이 끝나 슬픈 엄마, 외로운 싱글맘 등... 여러 이유로 힘든 엄마들이 등장한다. 믿을만한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것도 어려운 시대... 여러가지로 피곤했던 엄마들은 하룻밤의 일탈-인근 바에서 한 잔-을 계획하는데 아이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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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범하게만 보였던 아줌마들의 숨기고 싶었던 과거와 비범함이 드러나는데 그 이야기들이 또 가볍지가 않다. 옮긴이의 말처럼 여자의 일생은, 엄마들이 마주하게 되는 무수한 공포와 어려움은 아이를 잃은 엄마의 마음은 물론 완벽한 엄마를 꿈꾸는 엄마들의 눈물, 심지어 범인의 절박함까지도 공감하게 만든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맘이 무거웠다. 82년생 김지영의 미국판 같은 느낌이랄까. 영화로 나오면 한 번 더 5월맘들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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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니까 참 좋다 ㅣ 마음별 그림책 9
오나리 유코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황진희 옮김 / 나는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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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ㅎ 저희 동네는 아침 내내 비 오다가 지금은 해가 쨍쨍하고 매미가 목청 터져라 우는데 ㅎ 잇님들 댁도 무탈하시지요? 프란시스코는 소멸했다는데 레끼마와 크로사라는 녀석들도 몸을 부풀려 다가오는 중이라니 조심하시길 바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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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불고 비가 오고 날이 덥든지... 저는 책읽맘이니께요 ㅎ 열심히 읽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있어요 ㅎ 그래서 또 한 권 소개해드리는 아가들 그림책!!! 오나리 유코 글, 하타 고시로 그림의 <<비 오니까 참 좋다>> 입니다 ㅎ 이 책 보고 아드리가 비 맞고 놀고 싶다고 그래서 ㅋㅋ 오늘 중무장하고 바람 탱탱 불어도 두찌 아기띠하고 20분 산책했어요 ㅋㅋㅋ

 

 

우산 막 날아가는 거 보이시죠 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같이 많이 웃었네요 ㅋ 멋진 대표사진은 덤이고요 ㅋㅋㅋ 비 맞은 초목도 참 예쁘고 ... 먹음직스러웠...지만 저희가 심은 것이 아니니께요 ㅋ 아드리의 걸음을 재촉해가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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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책 얘기해야죠 ㅎ 아이들 책인데 어른인 제 맘에도 쏙 드는 책들을 만나면 참 좋은데요 ㅎ <<비 오니까 참 좋다>>가 그랬어요 ㅎ 얼~마~나 예쁘게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이야기의 배경은 무더운 여름이에요. 소년의 짧은 상하의가 증명해주고 있죠?!? 집안이 더워서 밖으로 나온 우리의 소년! 땅도 뜨끈하고 "덥다, 더워!"를 연발하는 중인데 시커먼 구름이 몰려와요! 그렇게 반가운 비가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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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냄새 품고 땅 내음 맡으러 내려온 비를 보석처럼 그려두셨는데... 보여드릴까 말까요...ㅋ 직접 확인하세요! 보물은 공개하고 그러는 거 아니니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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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토동 통 통 토동

통

토옹 통

퉁퉁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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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게요?!? 우산 북 소리래요. 그렇다고 시끄럽다고 소리치면 큰일납니다

 

 

이렇게 된다니까요 ㅋ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책 속이라서 탈모 걱정 없이 우리 소년 우산 던지고 막 뛰어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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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웅 첨벙! 소리가 가득합니다 ㅎ

 

 

빗방울이 말을 건대요! 잇님들은 들어보셨어요? 이마를 두드리며 놀자! 놀자! 발랄한 녀석들의 소리 말이에요! 눈꺼풀과 뺨, 귀 옆으로 흘러내리며 미끄럼틀이다~ 즐길 줄 아는 놀이 챔피언들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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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까지 엄마 웃음 짓게 만드는 예쁘고 귀여운 책 <<비 오니까 참 좋다>> 장마나 태풍, 비가 싫은 꼬맹이들이랑 같이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저는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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